2024년도 이제 두 달 밖에 안 남았지만 2024년에 제가 뇌과학 책을 이렇게 열심히 읽게 될 줄은 년초에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믐에서 독서 토론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진 작은 일이지만 세상 일은 어찌될지 모른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도둑맞은 뇌>는 심리학자가 쓴 책이네요. 요즘은 이과와 문과를 나누지 않는다고 하던데 옛날에 문과였던 제 친구가 대학을 심리학과로 진학했습니다. 마음의 이치를 다룬다는 심리학은 마음이 생겨나는 뇌를 연구하는 뇌과학이나 의학의 신경정신학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저자의 글쓰기 방식이나 지향점에 우리가 이미 읽은 두 권의 책 저자들과는 어떤 차별성이 있을까요.
[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2.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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