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부 두번째

메이저 스케일을 따라가면 도로 이동 했을 때 '차분한 느낌'이 든다. 이 음을 '토닉'이라고 한다. 토닉은 키의 기준이 되는 음이다. C메이저 키 이외의 메이저 키는 #, b이 붙은 스케일을 사용한다. 그때마다 음표에 붙이면 악보가 복잡하니, 맨 앞에 다 붙혀 놓는다. 이것을 '조표'라 한다. 5도권이라는 것이 있다.(지금은 사용하지 않음) 메이저 스케일의 음, 7가지에 3도씩 4음을 쌓으면, 7가지의 코드가 만들어 진다. 이를 '다이어토닉 코드'라고 한다.

주요 3화음 메이저 스케일의 도, 솔, 파 를 루트로 하는 메이저 트라이어드. '쓰리코드'라고도 한다. 도미솔 은 토닉코드 솔시레 는 도미넌트 코드 파라도는 서브도미넌트 코드 라고도 불린다. 도미넌트는 토닉에, 토닉은 서브도미넌트에 강하게 접속한다. 강하게 접속한다는 말의 의미는 불안정이 안정으로 향하려는 힘이다. 하지만 거꾸로 서브도미넌트에서 토닉으로 접속하게 한다면.. 루트 도의 실음으로 접속하여. 차분해지는 정적인 진행감을 만든다. 비슷하게 토닉에서 도미넌트 접속도 같은 힘이 작용한다. 이는 감각적이나 이론적으로 설명 가능하다. 이로써 블루스의 기본 코드 진행을 파악 할 수 있다. 블루스의 원류이자 흑인음악의 발상지인 아프리카 대지는 매우 건조하다. 그늘도 없는 야외가 주요 무대!! 이런 조건에서는 배음이 잘 들린다. 그래서 7배음까지 넣어 세븐스의 울림을 담은 화성이 블루스의 기본이 되었다고 여겨진다.

어떤 코드와 공통음을 가지며, 같은 역할을 맡길 수 있는 코드가 있다. 이것을 '대리 코드'라고 한다. 아~ 용어들이 점점 더 익숙하지 않기 시작한다. 음은 연결된다. 노트 커넥션!! 홀드 접속, 슬라이드 접속, 하이브리드 접속.. 보이싱이란 코드의 구성음을 어떻게 쌓을 것인가!! 이제 이 책도 어려워서 쉬운책으로 넘어 가야 할 듯 싶어진다;;

이 이후는 기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코드들의 설명이 이루어 지는데.. 익숙해 지려면. 라틴 숫자들, cdefg... , 앞서 배운 디미니시 등, 코드이름들, 온음반음, 5줄 음표 등을 딱 보고 듣는 순간 응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야 할 듯 보인다. 실제 소리와 같이 몇년 정도의 숙련 기간에 이르면 좋을 듯, 확실히 전문가의 영역이다. 전문가가 되지 않더라도 죽을때까지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을 수도...

전문가의 영역은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