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눔) [핏북] 조 메노스키 작가의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해태>! 함께 읽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때로는 실사영화의 한 장면처럼, 때로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상상이 되어 즐거웠어요. 외국작가님께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토대로 글을 쓰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한국덕후 인정합니당. 저는 캐릭터들 중에서 박기사나 일서가 마음에 듭니다.ㅋㅋ 쭉쭉 읽어서 좋은 문장, 대사는 고르기가 어려워요.>_< 재미있는 책 잘 읽었습니다!😆

박기사, 일서 같은 두 사람이 내 옆에 있다면 참으로 든든하겠죠? ^^

238p 두 번째 줄에 오타가 있는데 제보해도 될까요? 다른 분이 찾으셨을 수도 있지만... "강한 호기심이 생겼긴 아프로디테가 물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

책에 등장하는 그리스 신들은 다 속 좁은 평범한? 인간을 닮았는데, 우리의 '해태'와 '봉황'은 그들보다 훨씬 위에 있는 듯 합니다. 떼를 쓰지도 않고, 대놓고 욕심 부리지도 않고요. ^^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유난히 인간적인 것 같아요! 질투하고 떼쓰고 싸우고 기싸움하는...

그리스 신화의 특징이죠. ^^

처음에는 음? 하면서 읽었는데, 읽을수록 작가님의 한국 사랑이 느껴지는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이런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태상이 저희 주변에 그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앞으로 광화문 갈 때마다 눈에 띌 것 같네요. ^^

^^ 또 뵙겠습니다~

한국잘알 외국인 작가의 한국 소설 <해태>를 읽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 또 뵐게요!!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