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란/책증정] 박구용 추천! 잊을 수 없는 이야기 『그레첸을 멀리하라』를 함께 읽어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뒤란입니다 :) 오늘은 <그레첸을 멀리하라> 함께 읽기의 첫 번째 날입니다~!!!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신 분들께서는 모두 책을 받아보셨을까요? 마지막까지 성실히 참여해 주신 분께는 뒤란의 신작을 보내 드리오니 선정되지 않으셨더라도 책을 준비해 주시어 함께 해주세요 :) 그럼, 이번 주 분량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10월 10일(목) ~ 10월 12(토) 까지 1, 2장 분량을 읽습니다. 이후 이곳에 편하게 이야기 남겨 주시면서, 저 뒤란이 올려 드린 질문에 답을 적어 주시면 됩니다. 모두 즐거운 독서 되시기를 바라며 곧 다시 찾아뵙겠습니다~ㅎㅎ
책 잘 받았습니다. 바쁜 한 주를 보내고 금요일 밤에 책을 읽어요. 흡입력 있는 내용이라 밤새워 읽고 싶어지네요. 그래도 진도에 맞춰 딱 2장까지만 읽고 잡니다~
책 잘 읽고 있습니다. 전쟁을 가해자 국가의 소녀의 눈으로 읽어나가는 것이 독특해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가해자인 경우 입을 다물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소녀의 눈으로 세상을 읽어나가는 중입니다. 뒷이야기가 더 흥미로울 듯 보입니다. 오늘도 이 책과 데이트 중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첫 번째 질문 책 도입에 나오는 빌리 브란트의 연설의 한 대목 “역사는 아무리 씁쓸하더라도 매일매일 우리의 현재와 우리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다”를 읽으셨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을까요? 저부터 답해보자면, 지도자의 결정이라면 전쟁도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였던 학교와 그레타, 그리고 그들의 생각과 다르게 마주하게 된 전쟁의 참혹한 광경이 떠올랐어요. 그들의 선택이 불러온 비극, 그리고 역사의 상흔이 당시의 그들과 후대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역사가 만들어지는 순간순간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가를 떠올려 보게 되었어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을지 알고 싶어 집니다:)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의 5.18. 광주 이야기와 제주 4.3 사건이 다시금 떠오르더라고요. 씁쓸하기보다 참혹하고 처절했던 당시의 역사적 사건들이 여전히 가슴 시리게 아픈 것은 과거와 현재가 단절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그레첸 1, 2장은 "이제 전쟁이다!"라는 외침과 함께 현재와 과거가 연결됩니다. 터지는 폭죽 소리에 여든 네 살의 그레첸은 여덟 살의 그레첸과 이어집니다. 기쁨의 함성을 외치며 시작된 전쟁 선포 속에 그저 해맑게 웃으며 승리를 외친 어린 그레첸. 그러나 여든 네 살의 그레첸에게 전쟁은 다른 의미로 그녀의 삶을 잠식하고 침묵하게 했겠지요.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씁쓸하고 아픈 역사적 일들은 그레첸의 현재와 톰에게 영향을 미쳤으리라 짐작합니다.
야간비행 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소설이 진행될수록 역사적 일로부터 영향을 받은 톰의 이야기가 등장해요. 톰을 바라보며 지금 우리에게도 영향을 받은 흔적들이 있을까 떠올려 보게도 됩니다.
<첫 번째 질문>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저는 삶의 대부분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역사학자들은 과거의 역사에 대해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서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서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이들의 노력을 절대로 무의미하다거나 소용없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에요. 단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무수한 인과관계의 고리로 엮여 발생한 역사의 상흔을 얼마만큼 이해할 수 있을까…그런 마음이에요. 통제할 수 없는 삶에 내쳐진 우리 인간들의 숙명…머 이런 것이요. 제가 지금 이렇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순간도 기적적인 우연이라 생각해요. 이 기적적인 우연이 전 하나도 당연하지 않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전 이렇게 복을 받았구나. 전쟁 중인 나라에 있지 않은 것도 하나도 당연하지 않구나. 1장 마지막에 등장한 그레타가 폭죽 소리에 전쟁이라고 착각하는 장면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프다..이런 심정으로 읽었어요. 이 장면을 다시 읽을 때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아무튼 읽을 당시에는 그레타처럼 온몸을 떨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때때로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있었던 일을 이런저런 텍스트를 통해… 읽으면… 몸이 떨리는 경험을 해요. 모든 전쟁의 역사에는 감히 제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폭력과 슬픔이 배여있지만…특히 제2차 세계대전은 전무후무한 총력적으로 민간인까지 모두 동원되었던 상황이니까요. 그레타의 아버지처럼요. 전쟁과 폭력과 야만의 시대가 아닌 안전한 삶을 누리고 있을 때 보통 우리는 내 삶이 진짜 내 것인 것처럼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를 강하게 느낀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 어떤 사소한 사건으로 삶의 불확실성이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나약하게 무너지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누리고 있는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고 말씀해 주신 우주먼지밍 님 덕분에 저도 제 삶을 잠시 돌아보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좋은 생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
“인종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나의 독일 동포 여러분. 인종은 사람을 고양시키고 사람에게 권리를 부여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서 보았던 것처럼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최상의 종족은 아리아인입니다.” 그레타는 독일의소녀단의 지도자인 주타 루디거가 뉴스 영화에서 보여준 대로 어깨를 펴고 깊은 숨을 들이쉰 다음 목소리를 높였고, R 발음을 가능한 한 굴리며 말했다. “아리아 종족은 루터, 칸트, 카를 대제, 리하르트 바그너, 그리고 물론 아돌프 히틀러와 같은 정말로 위대한 사람들을 배출했습니다.”
그레첸을 멀리하라 - 불가능한 사랑 p71-72, 수잔네 아벨 지음, 김동언 옮김
요하임이 전사했어. 겨우 열여덟 살이었는데.
그레첸을 멀리하라 - 불가능한 사랑 p87, 수잔네 아벨 지음, 김동언 옮김
얼마전에 서부전선 이상없다 영화를 보며 국가의 명령에 따라 전쟁에 끌려간 청년들이 어떻게 전쟁의 소모품으로 전락하는지를 여실히 볼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통해 젊음, 꿈, 희망을 잃어버렸고 오로지 인간 본능과 욕망만 남을 뿐이었죠. 국가의 이념과 이익이 개인의 삶보다 우선시될 때,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은 무너지고 만다는 걸 소설과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역사는 증명했고 우리는 보았죠. 그런데 그 역사들은 지금도 반복되고 수많은 희생을 낳고 있습니다. 그것이 한 개인 한 조직의 욕망으로 결정된다는게 너무 분할 뿐이네요. 요즘 우리나라도 불안한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어 이 책의 글들이 더욱 무겁게 다가옵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아무리 생각해봤자 과거는 흐르고 흘러 현재와 미래를 형성한다는 것을 작가가 전하고 싶어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기에 그저 잊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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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항상 저기에 있어. 비구름 뒤에도. 넌 그 별을 볼 필요조차 없어. 네가 열심히 생각하면 저 별이 아빠에게도 다가올 거야. 저 별로 우리 둘은 연결되는 거지. 내가 어디에 있든.
그레첸을 멀리하라 - 불가능한 사랑 65-66, 수잔네 아벨 지음, 김동언 옮김
가끔 그레타는 삐걱거리며 굴러가는 탱크의 기계음, 전선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리는 포격 소리를 몇 번이나 들었다고 생각했다. 길은 끝이 없었다. 비참함도 끝이 없었다. 더 이상 갈 수 없는 사람들-아이들, 노인들, 임신한 여자들-은 길가에 남아 얼어 죽어 갔다. 그레타가 본 가장 참혹한 광경은 버려진 죽은 젖먹이들이었다. 그들은 겨우 한 웅큼의 눈으로 덮여 있었다.
그레첸을 멀리하라 - 불가능한 사랑 98-99, 수잔네 아벨 지음, 김동언 옮김
[1-2장을 읽고] "독일 전역이 공습으로 위협 받고 있다. 하지만 일상적인 생활은 계속 되어야 한다." (88)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전쟁이 지운 일상은 힘든 하루들 뿐. 배급 식료품은 제한되고, 군수물품을 만들기 위해 공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지쳐 돌아올 뿐이다. 아이들은 전쟁을 위한 교육을 받거나 휴교령이 내려져 그마저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나이 어린 군인은 실종되고 사망한다. 모두에게 무너진 일상을 간신히 목숨을 붙이며 살 뿐이다. 당시 독일은 히틀러에 대한 맹목적이고 종교적인 신념으로 세뇌된 삶을 통해 살고 있었다. 인종을 가르고 전쟁을 축제화하며. ------ "가끔 그레타는 삐걱거리며 굴러가는 탱크의 기계음, 전선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리는 포격 소리를 몇 번이나 들었다고 생각했다. 길은 끝이 없었다. 비참함도 끝이 없었다. 더 이상 갈 수 없는 사람들-아이들, 노인들, 임신한 여자들-은 길가에 남아 얼어 죽어 갔다. 그레타가 본 가장 참혹한 광경은 버려진 죽은 젖먹이들이었다. 그들은 겨우 한 웅큼의 눈으로 덮여 있었다." (97-98) 2장의 마지막 페이지는 전쟁이 얼마나 잔혹한지 보여주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여자들에게, 약한 자리에 선 자들에게.
야간비행 님께서 정리해 주신 문장과 생각 덕분에 독일 역사의 숨겨진 부분을 알리고 싶었다는 저자의 의도가 더 분명하게 전달된 듯합니다. :)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E.H카/ 역사란 무엇인가)글귀와 징비록(유성룡)이 생각났어요. 지난 과거는 바꿀 순 없지만 현재는 미래를 바꿀수있기 때문에 씁쓸한 과거를 올바르게 볼때 현재의 태도를 바로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쟁의 역사를 볼때 어떤 이득이 있었나? 나라의 권력층들의 욕심에 의해 국민은 그저 도구로 이용당하고 희생당하면서도 '국가를 위해'라는 명목하에 살인을 정당화시키는 걸 보며 너무 끔찍함을 느낍니다. 옳고그름에 대한 가치관이 생기지 않은 어린 그레타처럼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잘못된 신념을 갖고 행동하게 된걸까요? 그 아이들이 성장해서 자신들의 행동을 되돌아 볼 때 얼마나 자책하고 괴로워할까요? 한사람이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이상한 현상을 만들어 내는 전쟁.. 참으로 무섭습니다. 같은 시대, 같은 가족끼리도 히틀러에게 맹목적인 그레타와 전쟁참여하여 장애인이 되었고 사회민주당원이된 할아버지를 보며 더 마음아팠습니다.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강아지똥 님의 한 사람이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라는 문장에 참혹한 전쟁을 떠올리며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함께 읽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각과 마음 공유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질문이 좀 어렵단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하긴 가독성은 좋은 것 같긴하지만 아무래도 다루는 이야기는 결코 쉬운 이야기는 아니니...그냥 스쳐지나가는 생각을 말하자면, 전쟁인 집권자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죠. 또 그러느라 얼마나 많은 국가적 손실과 국민의 무고한 희생이 따르는지를 볼 때 전쟁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실감합니다. 국가가 국민을 지켜줘야 하는데 오히려 죽음으로 내몰고 있으니 어떠한 사람이 집권자가 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갈리기도한다는 걸 책을 보고나 작금은 현실을 볼 때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그런 집권자를 옹호하고 대중을 선동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그들의 말로가 어떤지는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전쟁놀음에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희생된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아직 앞부분만 읽었지만 전쟁의 참상은 어느 나라나 같구나.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그것과 겹쳐서 혼동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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