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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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SNS 활동은 정보를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달되는 과정에서 변질되고 왜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정보가 숨겨지거나 조작될 때 우리는 진실을 쉽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거짓과 진실을 잘 분별하기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보의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투명한 소통을 촉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사회가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닉 우트와 킴푹은 역사에서 한자리를 차지했으며, 이 소식을 전한 것이 신문이라는 점에서, 그텐베르크의 발명과 이후 수 세기에 걸쳐 기술을 개선하고 발전시킨 사람들의 노력이 보태저 그런 일이 가능했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 331,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나를 공격하는 신문들은 일반적인 의미의 신문이 아니다. 그 신문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책, 욕망, 개인적인 악행, 개인적인 호불호를 선전하는 엔진이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 360,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일부 언론이 대중에 제공되는 정보를 통제하고, 더 나아가 대중의 마음, 대중의 취향,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에 대한 대중의 태도, 집권할 정부의 성향까지 통제하기 위해 자신들의 권리를 지속적으로 남용해왔던 것은, 5세기 전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발명이 초래한 잠재적 위험을 확실히 보여준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359페이지,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모든 종류의 민감한 사안에 대한 확인된 사실을 알고자 하는 국민을 억제하려는 노력은 정복라 계속 흐르게 하려는 중국인들의 불굴의 노력만큼이나 활발하다. 고도로 발달한 차단 및 분석 소프트웨어는 여섯 가지 주요 관심 분야에 관한 모든 사람의 언급을 감시한다. 컴퓨터 사용자가 지도부의 개별 구성원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또 정치운동이나 시위에 관해서는 온라인에서 글을 쓰거나 말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369p,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지난 38편 동안 정부가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역사를 바꾸려고 시도했으며, 살인 행위가 있었던 사건에 대한 대중의 지식을 왜곡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379p,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홍보의 기술(옹호자들은 이런 새로운 형태의 프로파간다를 홍보의 과학, 홍보의 주술 등 여려 표현으로 묘사한다)은 승승장구했다. 버네이스 자신도 무수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의 성공 사례는 홍보 전략에 관한 책에 자주 언급된다. (중략) 양조업자들을 위해서는 의사가 맥주가 우유보다 더 살이 많이 찌는 식품은 아니라고 주장하게 하고, 그런 주장을 바탕으로 ‘적당히 마시면’ 좋다고 홍보하게 했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402페이지,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이 모든 것의 바탕은 거짓말이었다. 미국인에게 죽음을 앞당길 수 있는 아침 식사를 하게 하하고, 여성들의 입에 담배를 물려서 그들의 죽음을 앞당긴, 한 세기 전에 발명된 ‘가짜 지식의 제조’ 전략을 사용해서 얻은 결과였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405-406,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프로파간다의 이런 발전은 지난 세기 동안 인간의 존재에 상처를 입혔으며, 앞으로 점점 더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류 지식의 존재 자체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봐야 할 정도로 과학 기술이 상상할 수 없는 속도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지적 발달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실제로 일어날까? 인간의 가장 소중한 재화인 참된 지식, 깨달음, 통찰을 얻을 수 없게 된다면?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406,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두껍다 여겼던 책의 페이지가 벌써 절반을 지나왔습니다. 이제 인터넷으로 검색만 하면 그 어떤 정보도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 많은 정보들을 외울 필요가 없게 되었죠. 이번 <지식의 탄생>을 읽고 느낀 것이 있다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서 그걸 어떻게 내 것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소화할 것인지가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움은 인류만이 경험하고 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지식을 구현하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할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분별하고 처리하는 능력, 지혜는 꼭 중요한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기술의 발전으로 기계가 대신 생각하고 처리하는 시대,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인공지능의 시대, 진짜 안다는 건 무엇일까요? 책을 덮고 난 후의 소감도 함께 나눠요 :)
책을 읽으면서 지식의 양이 아니라 지식의 질을 더 고려해야하는 상황에 점점 더 처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질이 담보되어야 지혜와 연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돼요.
전 무엇보다 본질을 아는것! 그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아무리 지식이 많다한들 알맹이가 없는 지식, 그것을 꿰어내는 통찰이 없다면 지식은 지저분한 악세사리에 불과한게 아닐까 합니다. 본질을 아는힘은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야 기를수 있을것 같습니다. '왜'가 없다면 그저 주는대로 받아처리하는 자동인형에 불과한 존재가 되니까요.
1.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이 책 <지식의 탄생>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문자 체계가 자리잡고 종이가 보급되고 인쇄술의 혁명으로 말미암아 정보가 흘러 넘치자 사람들은 늘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서 어떤 것을 믿고 신뢰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혼란을 토로했고요. 이 흐름은 인공지능의 시대인 지금도 그렇구요. 저는 국민학교를 나온 세대인데요~ 커다랗고 뚱뚱한 컴퓨터를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성인이 될 무렵 인터넷망 보급률이 높아져서 정보 생산과 유통이 폭발적으로 가속화되었어요. 당시에는 누구나 온갖 종류의 정보와 지식에 접근할 수 있고 이제 마음만 먹으면 전문가 수준의 정보자원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및빛 전망이 가득했구요. 그러나 한참의 시간이 더 흐른 지금 우리는 그렇지 않음을 알고 있지요. 인터넷에 유통되는 정보량은 늘었지만 무엇을 신뢰할 수 있을지가 문제가 됩니다. 개개인은 시급하게 요하는 능력은 정보자원의 질을 따지고 판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으니까요. 만약 소비주의와 신을 받들고 살면서 물질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만족한다면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정보에 그럭저럭 안주하며 살 수 있겠지요. 그러나 세상과 나에 대한 앎을 얻고 인생을 가치롭게 만들어 주는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인공지능에게 의존해선 안 됨을 우리 모두 알고 있어요. 가치있는 앎을 얻기 위해선 결국 나의 수고로운 훈련과 인내를 요하니까요. 인간에게 읽는 능력을 비롯하여 사유하는 능력은 노력하지 않으면 길러지지 않음을 우리는 너무나 많은 증거를 통해 잘 알고 있어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것과 그 정보를 내것으로 만들어 지혜로 활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늘 의식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2. 인공지능의 시대, 진짜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는 정말 더 똑똑해지고 현명해 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해서도 저는 아직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저는 여전히 최우선으로 하는 정보원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책입니다. 신기술이 보통 처음 등장할 때는 각광을 받고 그 기술이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기대를 받곤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주목받았던 신기술들이 슬그머니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지요. 현재 챗GPT도 벌써 유행이 사그라지고 있다는 분석도 보았구요. 신기술 유행 싸이클을 그린 그래프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엄청나게 철학적인 질문 ‘진짜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댓글을 쓰다 보니 제롬 케이건의 <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가 생각나요. 이 책의 2창은 ‘지식’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 장의 소제가 바로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이거든요. 안다는 것은 세상과 나에 대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깨닫는 것부터 시작해서 내게 가치 있는 앎과 그렇지 않은 앎을 분별하여 추구하며, 또 아무리 내겐 가치가 있다고 해도 세상사의 윤리에 어긋나면 이것을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총체적 과정을 통칭하는 것이 아닐까 해요. 3. 책을 덮고 난 후의 소감 이 책은 제가 그간 읽어왔던 책들을 하나로 엮어주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더듬더듬 읽어온 텍스트들이 하나로 뭉쳐지고 거기에 비어있는 정보들도 메꾸어 주고요. 제 인생에 가장 큰 행복은 바로 책의 가치를 깨달았다는 것이에요+_+ 책들을 통해 만난 무수히 많은 선생님들과 지구상에서 같이 어울려 살아가는 존재들은 제게 ‘쾌락은 추구할 만한 것이 못된다’였어요.(아 그러나 매일매일 단순한 쾌락의 중독에 빠져 제 삶을 마구마구 허비 중입니다! 전 말 뿐인 사람이에요 ㅠ_ㅠ) 이 책의 558페이지에 “쾌락의 삶은 진정한 행복의 삶이 아니에요. 행복은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미덕의 삶을 살고 성취의 삶을 살 때, 그러니까 삶을 온전하고 올바르게 살아갈 때 얻을 수 있는 거에요”라는 문장이 깊게 다가옵니다. 음…제게 성취란 읽고 사유하는 능력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이 깊어짐이 나르시시즘적 만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와 함께 살고 있는 모든 존재에게 자비를 실천하는 것으로 연결될 때 진정한 성취가 실현된다고 믿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정말로 읽고 싶었던 책 <지식의 탄생>이라는 묵직하고 비싼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인플루엔셜 출판사님과 그믐 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지식에서의 중요한 도구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서관의 역사와 그 질고의 시간, 재건,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역할 등, 세상은 계속적으로 "릴스", 그리고 온라인으로 보여지는 빠르고 첨단에 이르는 지식을 제시하고, 그것에 대한 복종(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을 요구할 것인데, 인간은 이에 대해서 그 첨단의 부분을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책, 독서, 글쓰기, 읽기, 말하기등 인간에게 고유하고 인간만이 가능한 "지식의 유통"을 계속적으로 해야겠죠. 그것이 또한 우리시대 이후의 후손들에게 남길 유산의 부분이기도 하구요,ㅡ 이 책을 끝까지 읽고 "지식"이란 것을 다시 생각하니, 참으로 숭고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보존과 전파를 위해 자기 목숨까지 걸었고, 실제 희생을 한 분도 계시지요. 계속적으로 읽기, 쓰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고, 제가 어떤 지식의 가치,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저도 그것을 끝까지 전파할 것입니다. 두꺼운 책이었지만, 의미깊은 독서의 시간, 책을 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 있는 모든 지식을 모아서 그 대략적인 체계를 지금 이 시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후손에게도 전달해서 지난 세기의 업적이 다음 세기에 쓸모없게 되는 일이 없고 우리 후손이 더 많은 지식을 얻어서 더욱 고결하고 행복하게 삶을 사는 것 그리고 인류의 일원으로서의 마땅한 가치를 누리지 못하고 죽는 일이 없게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구텐베르크는 지식의 확산을 민주화했건만 3장과 4장에 나오는 뉴욕타임스스의 오보 그리고 프로파간다와 역사 왜곡, 언론 검열을 보니 우리의 지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악용되거나 조작되어 왔는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가 정보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경각심을 주네요
요즘은 뭐든지 손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인터넷에서 궁금한 걸 바로 찾고, 스마트폰이 길을 안내해 주니 복잡하게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죠. 계산은 기계가 대신하고, 심지어 생각마저 인공지능이 도와주는 시대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기술이 발전하면 편리해지긴 하지만, 그 편리함 속에서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진짜 아는 것과 단순히 정보를 아는 건 다르다는 걸 요즘 더 자주 느끼게 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금방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금방 잊히기도 하죠. 반면에 직접 경험한 일은 오래 기억에 남고 우리를 성장하게 만듭니다. 결국 우리가 준비해야 할 건 경험과 지식을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단순히 많이 아는 것보다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니까요. 기계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호기심입니다. 지식의 출발점은 항상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되니까요. 아무리 많은 데이터를 가진 인공지능이라도 스스로 궁금해하고 질문을 던지지는 못합니다. 호기심이 있어야 배우는 즐거움도 생기고, 그 과정에서 진짜 지식이 쌓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질문하고 탐구하는 태도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결국 인공지능 시대에 진짜 필요한 건,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을 더 잘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다른 사람과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능력이죠.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이런 능력만은 대체되지 않을 겁니다.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건 더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일입니다. <지식의 탄생>을 통해 인류의 지식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다가올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음은 근육과 다르다면? 연산, 지리, 철자법, 수많은 사실 암기 같은 지루한 일로 정신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오히려 정신의 일부가 자유로워진다면?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562,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이 문장! 진짜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전환이었습니다. ㅎㅎ 전 오로지 비관적인 생각,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겠구나 하는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결말만을 생각했는데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약간은 희망을 봤다고 해야할까요? 그게 가능성이 아주 낮아보인다는게 문제지만요. ^^;
그러게요 저도 미처 이런 생각은 못했는데 정말 그만큼 자유로워진 뇌로 뭔가 사고의 틀을 넓혀 나가고 다양한 감정과 생각으로 채워 나간다면 더 좋을텐데요 저는 책도 뭔가 기억하려고 읽기 보단 이렇게 그 순간 깨달음이 오는 그 느낌을 즐기는 편이에요 그러면 부담없이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더라고요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모두다 기억하고 저장할 필요 없다는 데서 오는 자유로움 그 자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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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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