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출판사 인플루엔셜입니다. <지식의 탄생> 과 함께 하는 이번 모임에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3주간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책은 고대부터 현대 챗GPT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지식의 연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벽돌책이라 놀라셨다고요? 영국의 지질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지식의 전승 과정을 생동감 있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총 여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장, 학교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보셨나요? 소외된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슈클라의 학교 프로젝트를 보면 배움이 얼마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 느끼게 됩니다. 2장에서는 ‘지식이 여기 있다’라는 도서관의 근본 신념을 배경으로 지식의 보관, 축적의 도구가 되었던 도서관, 백과사전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합니다. 수 천년의 역사 속에서 지식은 전승되어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 역시 생각하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배움을 나누기 위해서 일 텐데요. "인류에게 ‘지식’은 어떤 의미일까요?" 📖 기억에 남는 문장, 나누고 싶은 경험 등도 자유롭게 이야기해요!
지식에 대한 인식과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 지식은 승자 또는 강자의 역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이 명맥을 이어가려면 대부분 기록이 필요할 텐데, 기록할 필요가 있는 것을 판단하는 건 자원을 가진 부류겠죠. 자원을 가진 강자는 자신에게 쓸모가 있는 걸 기록하려고 할 겁니다. 그렇게 강자의 입맛에 맞는 것들이 살아남아 후대에 전승되면 그게 바로 지식 아닐까요. 물론 예외도 있겠죠. 이를테면 <안네의 일기> 같은 기록은 약자의 입장에서 기록된 것이겠죠. 하지만 이 또한 기록할 가치가 있다고 어느 누군가가 혹은 집단이 판단했기에 지식으로 남은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어떤 지식이 살아남을지, 또 사라지게 될지는 힘의 위치와 방향에 달려 있지 않을까 합니다.
프롤로그 우선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저자를 소개하는 강력한 표현 ‘이 시대 최고의 지성’에 대해 좀 생각했어요. 아무저자에게나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최고의 지성이라는 단어를 보면 자석처럼 이끌려요+_+ 아 이 책에서 저자가 쓴 표현 ‘철가루가 자석에 이끌리듯’ 말이에요. 이 책의 3장 제목이 <지성의 행진>인데 과연 지성이란 무엇인가. 누구를 지성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기대가 됩니다. 프롤로그에 저자는 소크라테스와 테아이테토스 두 명을 ‘위대한 지성’이라 표현하고 ‘지적 거장’이라고 부르는데 이 책에서 과연 지성을 어떻게 설명할지 유심히 살펴볼 예정이에요 +_+ 그리고 프롤로그 중 ‘지식’의 어원의 그 의미를 추적한 부분을 읽을 때 최근에 사서 읽은 오사 빅포르스의 <진실의 조건>이 겹쳐졌습니다. 이 책 전반부에서 언어철학자 오사 빅포르스는 지식, 진실, 믿음 등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검토합니다. 이 책 <지식의 탄생>에서도 지식에 대한 근본적인 정의를 논하려면 철학자의 관점으로 생각을 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두 책이 함께 엮이는 행복한 읽기 체험을 했습니다+_+ 1장) 중년의 벵골인 여성 슈클라 보스가 가장 열악한 슬럼가 마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이야기는 뭉클하고 숭고하게 느껴졌어요. 전쟁이 터지고 살던 터전을 잃고 길 위의 삶을 살게되더라도 인간들은 항상 학교를 세우고 어린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1장을 읽으면서 저는 전 세계인들의 교양 수준을 높여준 유발 바라리의 <사피엔스>가 생각났어요. 사피엔스 종이 가진 유별난 특징 중 하나이며 어쩌면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도 한 지식의 창출과 활용에 대해서 다시금 떠올렸어요. 물론 사람마다 호기심이라는 자석의 크기는 제각기 다르겠지만 어쨌거나 우리는 이 자석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자석이 끌어 당기는 지식이라는 철가루는 우리에게 ‘앎’을 전해주고, 탁월한 몇몇의 사람들은 위대한 지성도 되겠지요. 2장) 2장은 제 전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익숙한 내용이지만 흥미롭게 읽었어요. 최초의 도서관, 도서관의 비극, 도서분류법 등을 다시 읽어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2장을 읽다가 생각이 난 책은 몇 년 전에 사서 읽은 제임스 글릭의 <인포메이션>이었어요. 한편 <지식의 탄생>의 프롤로그에서도 언급되고, <인포메이션>에서도 언급된 로버트 버턴의 <우울의 해부>는 이쯤되면 읽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_+ 정보의 과잉시대에 우리는 집중력을 도둑맞고, 우리의 아이들은 불안세대로 자라고 있으니까요(요한 하리『도둑맞은 집중력』, 조너선 하이트 『불안세대』 ) 자, 그래서 ‘지식’이란 무엇일까요? 이 커다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이시대 최고의 지성들이 벽돌책들을 써왔습니다. 벽돌책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지식이 무엇인지 답하기 위해선 철학과 언어학, 정보학,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등 온갖 영역을 횡단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저는 이 댓글에서 지식이란 ‘정당화된 참된 믿음’(JTB)이라는 개념으로 답할게요+_+ 지식이란 ‘진실되고 타탕한 근거를 갖춘 믿음이다’라는 인식론적 정의를 여기 댓글에 써놓겠습니다. (책에서 읽은 것을 활용해야 좀 더 내것이 되기 쉬우니까요 >_<)
책 잘 받았습니다! 현재 손목에 염증이 생긴 이유로 책 읽는 속도가 더딜 수 있는데... 최대한 일정에 맞게 따라가 보도록 할게요!!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모임 함께 하는 동안에 무사히 쾌차하시길 바라요!
저는 "밑줄독서"로 책을 읽는 편인데요, 조금씩 밑줄 그은 부분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프롤로그 "지식은 경험을 통해 축적된다" 중에서,(P. 10~11중) "모든 인생의 발자취는 끊임없는 지식의 축적으로 만들어진다. 지각을 가진 존재의 마음에 지식이 전달되는 데에는 의식도 필요하지만, 호기심 어린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과정은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거친다. 유아기나 아동,청소년기처럼, 지식을 습득하는 속도가 무척 빨라서 처리할 정보가 머릿속에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시기도 있다. 반면 노년기에는 정보가 훨씬 천천히 유입되어 지식이 이끼나 녹처럼 서서히 들러붙어 쌓인다" "호기심 어린 열린 마음"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묻게 됩니다. 내게 호기심이 있는가, 질문이 있는가, 마음이 열려 있는가, 무엇에 대해서 순수하고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 현대 사회는 사람을 바쁘고 피곤하게 만들어 버리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점점 호기심과 열린 마음 자체를 갖지 못하게 하는 수동적인 형태를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지식의 빠르고 느리게 유입되는 것과는 상관없이 "호기심 어린 열린 마음"이 늘 함께하길 바라게 됩니다. 저는 그것의 확실한 대안은 독서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덕분에 요즘 이슈인 소설가 한강의 여러 책들을 온라인 구매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에게도 묻고 이 글을 보는 다른 분께도 묻습니다. "당신은 언제 호기심 어린 열린 마음을 가지셨나요?" "그게 무엇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공감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저는 이 이야기도 인상 깊었는데요. 초기 인류가 '수평선'을 보고 저건 무엇이고, 저게 왜 저기 있을까 의문을 품은 것을 시작으로 땅과 하늘의 경계를 알아내려 여행을 떠났다고 하죠. 찰나에 마주한 경험, 그 이상의 것까지 알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도서관에 가면 마음이 한없이 오픈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전국민 독서 운동이 일어나길 바라며!
지식이 철가루라면 호기심은 자석이며, 호기심의 끌어당기는 힘은 적어도 몇몇 사람들에게는 네오디뮴으로 만든 것만큼 강력하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 67,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이 방대한 지식의 확산에서, 나이가 많은 구성원에서 젊은 구성원으로 세대를 가로질러 한 방향으로 전달되는 지식보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다시 말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지식의 전달이 진정으로 시작되는 지점이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 52,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모든 인생의 발자취는 끊임없는 지식의 축적으로 만들어진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10,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이 방대한 지식의 확산에서, 나이가 많은 구성원에서 젊은 구성원으로 세대를 가로질러 한 방향으로 전달되는 지식보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더 중요하나 것은 없다. 다시 말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지식의 전달이 진정으로 시작되는 지점이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52,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지식에 대한 욕구는 재물에 대한 갈망과 마찬가지로 습득할수록 더욱 커진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61,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인류에게 '지식'은 사회와 문화의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역사 속에서 지식은 인류가 쌓아온 경험과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에, 후대의 사람들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게 합니다. 특히 도서관이나 백과사전의 탄생과 같이, 지식은 집단적으로 축적되고 전승되어 인류의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진지한 호기심은 모든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소수에게만 기회가 돌아가는 진화의 선물, 즉 다윈의 설명처럼 종의 더 큰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선택되는 유전자 변이일까? 그렇다면 나이도 영향을 미칠까?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P. 71,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1장 배움의 시작> 중 메소포타이아 니푸르의 학교 유적지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점토판을 재활용해서 쓰고, 부서진 점토판 중 남은 일부 조각으로 그 오래전 시절의 학교생활을 추측해보는 연구 과정이 있었네요. 실수하지 않기 위해 회초리를 맞아가며 긴장상태로 한 자 한 자 새겨나갔을 당시의 어린 학생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합니다... ^^ 태블릿, 전자칠판으로 쉽게 쓰고 지우는 요즘 학교 풍경과 대비되며 이런 간절함과 절박함은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니푸르 점토판을 찾아보다 재밌는 기사도 읽게되어 공유합니다~ 4천년 전에도 학생은 괴로웠다 - https://naver.me/xhzXJx9x
굉장히 흥미로운 기사예요~!
우리는 경험을 통해 지식을 습득한다. (중략) 경험, 확산, 모방, 이 세 가지는 새로운 사실을 인식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13쪽,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여기서 ‘위대한 지성’이라는 표현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전에는 그 누구도 지식에 관해 의식적으로 글을 쓰거나 공개적으로 숙고한 적이 없었다.(중략) 또한 이 대화는 인류의 역사에서 지식의 본질을 최초로 숙고하던 사례였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25페이지,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지식이 철가루라면 호기심은 자석이며, 호기심의 끌어당기는 힘은 적어도 몇몇 사람들에게는 네오디뮴으로 만든 것만큼 강력하다. 호기심은 스펀지나 중력처럼 불가피한 힘으로 앎의 요소를 끌어당겨서 결국 앎을 얻는 모든 사람을 변화시킨다.
지식의 탄생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67페이지,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신동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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