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5. <중국필패>

D-29
borumis님의 대화: 저도 경제학에서 말한 규모와 범위의 경제 개념보다는 정치사회적 동질성과 이질성 정도로 이해했는데 아직 저도 경시만으로 사회가 없는 결론에 이르는 것은 동의할 수 없네요. 가장 중국의 과거 제도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동북아 문화권에서도 그럼 사회가 없어야 하는데.. 그리고 과거제도가 나오기 훨씬 전에 유교가 이미 있었는데 이 유교사상 같은 게 서양에서는 안 나오고 유독 중국에서 나온 이유에 대해서도 고려해 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서양에도 관리를 뽑는 제도는 아니라도 대학 등의 exam 제도와 meritocracy가 있긴 할텐데 어쩌면 exam 제도 자체 뿐만 아니라 그 exam의 내용이나 특성 등에 의해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전에 다니던 국제학교에선 written test는 있지만 객관식이 거의 없고 다 서술식 에세이형의 시험이고 토론 과제도 많았는데.. 한국의 학습방식과 많이 달라서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 많이 힘들어했어요. 물론 서문에서도 작가가 자기 책의 한계점에 대해 말하면서 너무 환원주의거나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다고 시인하긴 했지만.. 아직은 과거제도의 역사를 따라가서 조금 더 읽어보고 이게 현대 중국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Exam 외에도 다른 EAST의 공식이 상호작용한 게 있을지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북한도 객관식은 없고 주관식 시험만 있다고 들었어요. 탈북학생들이 한국에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exam하면 객관식 시험을 통해 줄세우는 것을 생각하는데 꼭 그것만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시험의 목표는 우열을 가리는 것이고 줄세우기인것은 맞죠~ meritocracy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이 exam인거죠?
오구오구님의 대화: 북한도 객관식은 없고 주관식 시험만 있다고 들었어요. 탈북학생들이 한국에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exam하면 객관식 시험을 통해 줄세우는 것을 생각하는데 꼭 그것만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시험의 목표는 우열을 가리는 것이고 줄세우기인것은 맞죠~ meritocracy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이 exam인거죠?
오오 신기하네요! 가까우면서도 너무나 모르는 북한.. 실은 객관식 말고 주관식도 결국에 목표는 줄세우기일지 모르지만.. 정답이 하나가 아니거나 없기에 시험 합격 판정에도 주관적 해석이 들어가기에 metric 줄자처럼 나란히 세우기가 힘들어서 그럴 수 있겠어요. 근데 무관들에 대한 평이 문관들에 비해 낮아서 그렇지 결국 무관들도 그 전투력 등을 비교하지 않나요? 토너먼트나 올림픽 등이 생각나네요.. 무신보다 문신의 능력을 높이 사고 우대해준 데 따른 영향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네요. 전 요즘 오히려 공부 잘하는 것보다 축구나 무용 등 잘하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요즘 우리 남편은 흑백 요리사 보면서 이야~ 공부하지 말고 나도 요리사할 걸 그랬다고;;; ㅋㅋㅋ
"이 책은 중국의 정치 시스템을 존속하게 하는 힘을 향해 겨눈 거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역사적 맥락은 물론 현시점에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과 관련된 여러 질문들을 함께 다루고 있다."(28쪽) "나는 9,600만 명의 당원을 보유한 거대 조직인 중국공산당을 하나로 묶는 힘은 무엇이며,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개인의 주체성에 딱 성장만을 일으키되 시스템 붕괴를 일으키지는 못할 만큼의 권한을 부여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29쪽)
중국필패 - 시험, 독재, 안정, 기술은 어떻게 중국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왜 쇠퇴의 원인이 되는가 서론, 28~29쪽, 야성 황 지음, 박누리 옮김
이 책의 핵심은 중국의 독재가 깊숙이 뿌리내리며 확고하게 지속해온 토대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효과적인 독재 실행 매커니즘이 있다는 것이다. EAST 공식의 첫 글자인 관료 채용 시험과 능력주의는 여러 세대에 걸친 중국 독재자들의 손끝에서 이러한 동질화 실행 도구가 발명되고, 확장되고, 성숙한 과정을 설명하는 데 중심적으로 등장한다.
중국필패 - 시험, 독재, 안정, 기술은 어떻게 중국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왜 쇠퇴의 원인이 되는가 서론, 42쪽, 야성 황 지음, 박누리 옮김
1부 과거제도의 1장 부분을 읽고 난 느낌들을 적어 봅니다. 우선 측천무후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과도기였다는 막연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당태종의 제위기간은 23년인데 측천무후는 고종이 병이 들어 수렴청정을 선언한 시기를 기준으로 하면 30년이나 실질적인 통치를 했습니다. 고종이 병들기 전 시기에도 영향력이 강했으니, 당태종 못지 않게 당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통치자였네요. 그럼에도 여자라는 점과 아무래도 정통성이 부족한 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잔혹한 일들을 벌이게 된 점 때문에 과소평가를 받아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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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자의 시각에 다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은, 중국의 역사가 규모는 키우고 범위는 줄이는 일관된 흐름으로 진행되었을지 의문입니다. 법가 통치의 극단이었던 진시황 시대, 한나라 초기와 한무제 시대, 송나라와 명청 시대를 비교하면 다 나름의 특징이 다르고, 기준을 어떻게 삼냐에 따라 규모와 범위에 대한 상대적 비교가 달라질 것 같거든요. 예를 들어 송나라의 경우 전후의 왕조들에 비해 사회의 다원성이 상당히 높은 시대였던 반면 진시황 시대는 과거제도 이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전제적이고 억압적인 시대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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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교적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이지만, 과거제도의 과목에서 도가나 법가 등은 배제되고 유학만 시험 대상이 된 이유가 유학의 텍스트가 방대해서 시험의 변별력에 유리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건 저자가 농담을 하는 게 아니라면 그럴 듯해 보이지 않네요. 그보다는 유학이 통치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이념이라고 결정되면서 다른 사상들은 배척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규모 확대를 위한 범위 축소라는 책의 주제와도 일관성이 있구요.
2장을 읽어봐야겠지만, 1장의 내용만으로는 과거시험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정보들을 얻게 된 것에 비해 왜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는지 새롭고 강력한 논리가 제시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오도니안님의 대화: 1부 과거제도의 1장 부분을 읽고 난 느낌들을 적어 봅니다. 우선 측천무후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과도기였다는 막연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당태종의 제위기간은 23년인데 측천무후는 고종이 병이 들어 수렴청정을 선언한 시기를 기준으로 하면 30년이나 실질적인 통치를 했습니다. 고종이 병들기 전 시기에도 영향력이 강했으니, 당태종 못지 않게 당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통치자였네요. 그럼에도 여자라는 점과 아무래도 정통성이 부족한 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잔혹한 일들을 벌이게 된 점 때문에 과소평가를 받아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네, 저도 유튜브에서 제목으로만 검색해 보았는데, 제목으로만 봐도 업적에 대한 평가보다 중국을 망친 여성으로 명명되는 듯하더라구요.
YG님의 대화: 오늘 화요일 8일까지는 늦게 시작한 분도 계시니 '서론'까지 읽습니다. 내일 수요일 9일과 모레 목요일 10일에는 1장 '규모 확장 수단으로서의 과거 제도'까지 읽으면서 감상도 나누고 토론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서론'에서 고개를 갸우뚱했던 '과거 제도가 그렇게 중요했어?'에 대한 저자의 답변이 1장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1. 저자가 이 책에서 보고자 하는 과거의 성격을 더 명확히 못박아 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인재발탁제도로써의 과거제도인지, 유능한 공무원을 채용하는 제도로써의 과거제도인지가 헷갈리거든요. 전자라면 미국대학의 학생선발시스템이나 SAT와 비교하는게 수긍이 가는데, 그렇다고 대학입학선발시험을 관리선발제도와 비교하는게 과연 타당한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는 '관리선발제도'로서 과거를 꼽고 있는데, 그러자면 다른 나라의 관리/공무원 채용시스템들과 비교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 현재 중국 CCP의 시스템 운용과 연계가 될 수 있을테고요. 과거제도 자체가 인재선발/관리 발탁이 결합된 것이니 더더욱 헷갈려서 도대체 과거제도의 어떤 면을 보고자하는 것인지 혼란스럽고요, 관리의 발탁과 그들의 실제 활용은 다를터인데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측천무후가 개혁한 과거제 내용도 구체적이지 않아서 다른 곳에서 자료를 찾아보고 나서야 측천무후의 개혁이 왜 중요한지도 수긍이 갔고요. 2. 1장 끝부분에 과거제도 답안작성형식이었던 팔고문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짧게 거론되고 지나가서 아쉬워서 좀 찾아봤습니다. 소설 <홍루몽>에서도 여러가지 중국시 양식이 거론되고, 가보옥이 과거 준비하면서 팔고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나와서 흥미로왔거든요. 출판사 <글항아리>에서 팔고문에 대한 책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절판이지만 다행히 출판사 블로그에 도움되는 내용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팔고문은 주관식 에세이지만 전혀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갈 수 없는 '서술형 답안'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 중고등 내신이 '서술형' 위주로 간다고 하지만, 채점의 공정을 위해서 너무나도 깐깐한 단서를 문제에 많이 집어넣어서, 한가지 서술답안이 나올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류의 답안이요. 대표적으로 영어작문이 그렇지요. http://geulhangari.com/archives/5201
팔고문이란 무엇인가 - 철저한 이해를 위한 입문서팔고문은 중국 명청시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깊이 있게 접근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의 하나다. 이 책은 팔고문이란 어떤 것인지를 그 형식과 내용은 물론이고 연원과 형성배경, 변화발전 과정, 교육 방식, 문화적 영향 등 다방면에 걸쳐 체계적으로 개괄해주고 있다.
YG님의 대화: 오늘 월요일 10월 7일부터 『중국필패』 읽기 시작합니다. 오늘과 내일 화요일 10월 8일은 머리말과 서론을 읽습니다. 머리말과 서론에서 저자의 중요한 문제 의식을 제시하고 시작하는 책이라서 꼼꼼히 읽어두시면 앞으로 논지를 따라가는 데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저도 머리말과 서론에서는 반응이 뜨뜻미지근했거든요. 그런데 읽을수록 묘하게 설득이 되었어요. 같이 되새김질하면서 토론하면서 읽어요.
서론이 중심내용을 잘 요약하고 있네요. 1995년에 덩샤오핑 사후에도 중국은 붕괴하지 않을 거라고 예측했던 저자가 2023년에 중국필패라는 결론을 낸 배경이 뭐냐, 범위와 규모라는 척도를 이용해서 설명하겠다. 결국 독재가 이질성을 줄이고 대규모 동질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라는 거겠죠? 경영학 전공자답게 척도를 정하고 독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로 EAST를 지목하고 설명하네요. 과거제에 대해서는 서론에서 이미 좀 설득되어 계속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요.
과거제가 인재등용문이었다는 교과서적 주장과 별도로 성리학이라는 동질성을 가진 인적자본(엘리트)을 대량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니 저는 생각해보지 못한 참신한 해석이에요. 독재자를 반대하는 관료를 10만명 이상 죽여도 아직 쓸 사람이 남아있었다고 .
그러고보니 중국에는 독재자를 반대할만한 내부 엘리트 집단이 없군요. 귀족, 종교인, 경제인... 지식인이 될만한 인재는 다 관료로 가고
화제로 지정된 대화
와, 휴일(10월 9일)이신데도 벌써 읽고 감상을 남기신 분들이 많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예고한 대로 오늘 한글날 10월 9일과 내일 목요일 10일은 1장 '규모 확장 수단으로서의 과거 제도'를 읽습니다. 이렇게 주말까지 포함해서 이틀에 한 장씩 읽는 일정이니 앞으로 독서 계획에 참고하세요.
@오도니안 @CTL 벽돌 책 함께 읽기 모임을 이끌면서, 한 가지 개인적으로 겸연쩍은 지점은 읽은 책을 추천하고 제안해서 성사된 모임이다 보니 자꾸 제가 책이나 저자를 옹호하는 포지션이 된다는 거예요. (제 생각이 꼭 책이나 저자에게 설득당하지 않았음에도.) 두 분의 비판적 의견에 대한 코멘트도 그런 취지라는 사실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하하!
@오도니안 말씀하신 대목 가운데 "유학이 통치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이념"이라는 지점은 앞으로 저자가 강조하는 포인트 가운데 하나이고, 특히 4부 과학기술 부분에서 실증 데이터와 함께 제시가 됩니다. 이 책의 구성이 특이한 게 저자가 시험-독재-안정성-과학기술로 논의를 확장해가기보다는 시험-독재-중국의 과거와 현재 / 시험-안정성-중국의 과거와 현재 / 시험-과학기술-중국의 과거와 현재 이런 식으로 논의가 진행됩니다.
@CTL 네, 말씀을 듣고 보니 1. 그런데 과거의 인재 선발 + 관리 선발이 딱 나눌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중국이 아니라 우리나라 조선만 봐도 비교적 중앙 정치와 거리가 먼 지방의 유교형 인재 양성도 사실은 입신양명(과거제-관리 선발)으로 상징되는 일과 뗄 수 없는 관계였으니까요. 2는 막연히 짐작만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충격을 받았던 대목인데요. 팔고문과 전형적인 답을 써내는 과거제의 한계는 뒤에서도 계속 반복적으로 강조되고 있긴 합니다.
@오도니안 @CTL 두 분께서 팔짱 끼고 읽으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판적으로 독서하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듯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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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고양이 네, 그 부분이 이 책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제가 한때 중국의 체제 변동에 꽂혀서 중국 쪽 책을 많이 읽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각광을 받는 중국의 신지식인도 다들 대학 교수(사실상 공무원), 정부 산하 기관 연구원(사실상 공무원) 정체성이더라고요. 심지어, 계파의 이데올로그인 경우도 많고요. 중국에 독립적 지식인이 존재하는가, 이런 질문에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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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니안님의 대화: 다만, 저자의 시각에 다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은, 중국의 역사가 규모는 키우고 범위는 줄이는 일관된 흐름으로 진행되었을지 의문입니다. 법가 통치의 극단이었던 진시황 시대, 한나라 초기와 한무제 시대, 송나라와 명청 시대를 비교하면 다 나름의 특징이 다르고, 기준을 어떻게 삼냐에 따라 규모와 범위에 대한 상대적 비교가 달라질 것 같거든요. 예를 들어 송나라의 경우 전후의 왕조들에 비해 사회의 다원성이 상당히 높은 시대였던 반면 진시황 시대는 과거제도 이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전제적이고 억압적인 시대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도니안 네, 저도 같은 맥락에서 송나라 시대를 어떻게 설명할지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제 독해로는) 끝까지 그 대목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요. 송나라 예외도 실제보다 과장되었다, 정도로 퉁치고 넘어가는 느낌? 이것도 나중에 또 얘기할 기회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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