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D-29
국립국어원에서 한글날 기념 365명 소리책 읽기에 참여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이효석 작가의 책을 365명의 낭독으로 읽기. 낭독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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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님의 대화: @연해 님 @도리 님한테 저런 글 올려 놓고..."이런 다자이 같이 어리광이나 부리고 말야."하고 바로 신청하려고 했는데, 자꾸 까먹다가 오늘 신청합니다~! ㅎㅎ 사람이 많아지면 시간이 부족하겠죠! @거북별85 님도 함께 해서 기뻐용
하하하, 저 @siouxsie 님이랑 다자이 상 이야기할 때마다 너무 재미있어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우리의 추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리광이라뇨. @siouxsie 님의 강단 있고 따뜻한 말씀에 늘 끄덕끄덕 공감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로 또 뵐 수 있어 정말 기뻐요!
도우리님의 대화: 그믐밤 모임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아래 호명한 분들께는 오늘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도서가 발송될 예정이에요. 아마도 화요일(15일) 정도면 모두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잘 도착했는는지 알려주세요. @연해 @Alice2023 @꼬모 @인명 @책보책방책방할매 @이봄 @도리 @진공상태5 @거북별85 @siouxsie @Nina
네:) 책 도착하면 인증샷을 살포시 올려보겠습니다.
책보책방책방할매님의 대화: 국립국어원에서 한글날 기념 365명 소리책 읽기에 참여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이효석 작가의 책을 365명의 낭독으로 읽기. 낭독의 재발견!!!!
365명이라니! 와.. 좋은 경험 하셨네요.
책보책방책방할매님의 대화: 국립국어원에서 한글날 기념 365명 소리책 읽기에 참여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이효석 작가의 책을 365명의 낭독으로 읽기. 낭독의 재발견!!!!
와, 365명이라니 정말 대단한데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된 것일까요? 이 많은 인원이 한 장소에 다 모이기는 어려웠을 테고 각자 낭독한 뒤 녹음 파일을 보내는 형식인가요?
도우리님의 대화: 그믐밤 모임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아래 호명한 분들께는 오늘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도서가 발송될 예정이에요. 아마도 화요일(15일) 정도면 모두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잘 도착했는는지 알려주세요. @연해 @Alice2023 @꼬모 @인명 @책보책방책방할매 @이봄 @도리 @진공상태5 @거북별85 @siouxsie @Nina
저는 살짝 미리 책을 받았는데요, 요즘 북다에서 나온 책들이 만듦새가 좋더라고요. 이 책은 판형이 크지 않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좋습니다. 그리 무겁지 않아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기도 괜찮고요. 모든 편지글은 버지니아 울프의 이름이 들어간 작은 우표로 시작합니다. 본문 폰트는 뭔지 모르겠는데 참 깔끔하고 예쁘다는 생각이에요. 자주 보지 못한 글씨체인 것 같아서 새로운데, 가독성도 좋아서 읽기 편합니다.
김새섬님의 대화: 와, 365명이라니 정말 대단한데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된 것일까요? 이 많은 인원이 한 장소에 다 모이기는 어려웠을 테고 각자 낭독한 뒤 녹음 파일을 보내는 형식인가요?
후자가 맞습니다! 저도 참여했어요. 매년 한글날 시즌마다 하는 것 같은데 저도 이번에 처음 참여해봤습니다. 좋더라고요! 내년에 시간되면 같이 해봐요! http://www.audiobook24.co.kr/web/play.php
도리님의 대화: 후자가 맞습니다! 저도 참여했어요. 매년 한글날 시즌마다 하는 것 같은데 저도 이번에 처음 참여해봤습니다. 좋더라고요! 내년에 시간되면 같이 해봐요! http://www.audiobook24.co.kr/web/play.php
와~ 너무 멋집니다. 참여하신 분이 이 곳에 무려 두 분이나 계시는군요. 낭독의 매력이라니... 내년에 정말 소리책 만들기를 그믐밤에서 함께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주제 도서를 같이 읽고요, 저 사이트에서 각각 원하는 문단 신청해서 접수하고요. 뜻 깊고 재미있는 기획이었네요.
무척 기대되는 모임이에요. 책은 아직 안 왔어요 :)
드디어 시작이군요. 책은 아직 안 왔지만(오면 바로 보고글 올리겠습니다) 두근두근합니다. 발음에 자신이 없어서 낭독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만...버지니아 울프를 읽으면 괜히 혼자 센치해지는데, 이번엔 다른 분들과 읽으니 책 펴기 전부터 설렙니다.
저도 버지니아 울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만... 신청도 놓쳤고 어차피 당일 참석도 어렵지만.. ㅠㅠ 모임에 관심있어서 소식 받아보려고 글 하나 남깁니다:) 책이 너무 예쁘네요!! 개인적으로 버지니아 울프는 "아 이 언니를 더더더 좋아하게 되고 싶어" 라는 굴뚝같은 마음에 왠지 모르게 애가 타는, 하나 둘 알아갈 때마다 기쁨이 너무나 큰 작가인 것 같아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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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님의 대화: 후자가 맞습니다! 저도 참여했어요. 매년 한글날 시즌마다 하는 것 같은데 저도 이번에 처음 참여해봤습니다. 좋더라고요! 내년에 시간되면 같이 해봐요! http://www.audiobook24.co.kr/web/play.php
우와, 도리님! 저 지난번 독서모임에서 도리님 본명을 들었던 적이 있어 이름을 검색해봤는데(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ㅠㅠ), 목소리도 낭랑하고 딕션도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저는 365명이 참여했다고 하시길래 문장이 짧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네요. @김새섬 대표님 말씀처럼, 그믐에서도 내년에 소리책 만들기 다같이 해보면 너무너무 뜻깊고 소중한 기록물이 될 것 같아요:)
신아님의 대화: 저도 버지니아 울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만... 신청도 놓쳤고 어차피 당일 참석도 어렵지만.. ㅠㅠ 모임에 관심있어서 소식 받아보려고 글 하나 남깁니다:) 책이 너무 예쁘네요!! 개인적으로 버지니아 울프는 "아 이 언니를 더더더 좋아하게 되고 싶어" 라는 굴뚝같은 마음에 왠지 모르게 애가 타는, 하나 둘 알아갈 때마다 기쁨이 너무나 큰 작가인 것 같아요! 헤헷
오! 버지니아 울프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유명한 작품 몇 개는 아는데요, 작가가 편지를 이렇게 좋아했는줄은 이번 책을 통해서 알았습니다.책 속의 좋은 구절들 올릴테니 자주 놀러오세요.~
자기만의 방 (페이퍼백)진정한 페미니즘 비평의 장을 연 고전.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 문학가들의 작품을 고찰함으로써 사회적 인습과 가난한 삶이 여성의 삶과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고든다. 그리하여 여성들이 자신의 힘으로 고정적인 수입을 얻고 자기만의 방을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셰익스피어와 같은 창조적인 여성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등대로〈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은 철학의 눈, 인문학자의 친절한 눈을 빌려 세계문학의 고전을 읽었다. 인문학자들이 유능한 도슨트가 되어 써낸 해설들은 신선한 관점과 깊은 통찰 덕분에 새로 번역한 문학 텍스트들과 같은 무게를 지닌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배송 관련 공지- 현재 서점이 특수(?)를 맞아 물량을 소화하는데 평상시보다 오래 걸리고 있는 모양이에요. 이 부분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배송 상황은 다시 확인하여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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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님의 대화: 오! 버지니아 울프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유명한 작품 몇 개는 아는데요, 작가가 편지를 이렇게 좋아했는줄은 이번 책을 통해서 알았습니다.책 속의 좋은 구절들 올릴테니 자주 놀러오세요.~
흐흐 감사합니다.. 저는 실제로도 울프의 소설보다 오히려 에세이를 더 좋아하다보니, 직접 쓴 편지들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
연해님의 대화: 우와, 도리님! 저 지난번 독서모임에서 도리님 본명을 들었던 적이 있어 이름을 검색해봤는데(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ㅠㅠ), 목소리도 낭랑하고 딕션도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저는 365명이 참여했다고 하시길래 문장이 짧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네요. @김새섬 대표님 말씀처럼, 그믐에서도 내년에 소리책 만들기 다같이 해보면 너무너무 뜻깊고 소중한 기록물이 될 것 같아요:)
오우 전혀 무례하지 않아요. 이렇게 찾아 들어주시고 반응해주신 게 영광입니다.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다시 들어봤는데 제 나름엔 아쉽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해볼걸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허허. 여러 목소리가 이어지니 들으면서 신기하더라고요. 다들 어떻게 알고 참여하실까. 낭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연해님 말씀대로 한 사람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는 분량의 낭독 같아요. 그믐과 한글날 소리책! 저도 너무 좋아요!! 그때는 연해님도 함께!! (이 모임이 성지순례가 될 수 있도록...!)
김새섬님의 대화: 저는 살짝 미리 책을 받았는데요, 요즘 북다에서 나온 책들이 만듦새가 좋더라고요. 이 책은 판형이 크지 않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좋습니다. 그리 무겁지 않아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기도 괜찮고요. 모든 편지글은 버지니아 울프의 이름이 들어간 작은 우표로 시작합니다. 본문 폰트는 뭔지 모르겠는데 참 깔끔하고 예쁘다는 생각이에요. 자주 보지 못한 글씨체인 것 같아서 새로운데, 가독성도 좋아서 읽기 편합니다.
근데 표지에 깔롱지게 담배를 피우는 분이 버지니아 울프님이 맞나요? 제가 아는 고아한 이미지랑 달라서 더 좋은데요~
도우리님의 대화: -배송 관련 공지- 현재 서점이 특수(?)를 맞아 물량을 소화하는데 평상시보다 오래 걸리고 있는 모양이에요. 이 부분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배송 상황은 다시 확인하여 공유드리겠습니다.
어쩐지 책 배송이 좀 늦다 했는데.. 이해합니다!
어, 책이 방금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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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상태5님의 대화: 어, 책이 방금 왔습니다!
오, 잘 받으셨군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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