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D-29
무척 기대되는 모임이에요. 책은 아직 안 왔어요 :)
드디어 시작이군요. 책은 아직 안 왔지만(오면 바로 보고글 올리겠습니다) 두근두근합니다. 발음에 자신이 없어서 낭독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만...버지니아 울프를 읽으면 괜히 혼자 센치해지는데, 이번엔 다른 분들과 읽으니 책 펴기 전부터 설렙니다.
저도 버지니아 울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만... 신청도 놓쳤고 어차피 당일 참석도 어렵지만.. ㅠㅠ 모임에 관심있어서 소식 받아보려고 글 하나 남깁니다:) 책이 너무 예쁘네요!! 개인적으로 버지니아 울프는 "아 이 언니를 더더더 좋아하게 되고 싶어" 라는 굴뚝같은 마음에 왠지 모르게 애가 타는, 하나 둘 알아갈 때마다 기쁨이 너무나 큰 작가인 것 같아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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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님의 대화: 후자가 맞습니다! 저도 참여했어요. 매년 한글날 시즌마다 하는 것 같은데 저도 이번에 처음 참여해봤습니다. 좋더라고요! 내년에 시간되면 같이 해봐요! http://www.audiobook24.co.kr/web/play.php
우와, 도리님! 저 지난번 독서모임에서 도리님 본명을 들었던 적이 있어 이름을 검색해봤는데(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ㅠㅠ), 목소리도 낭랑하고 딕션도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저는 365명이 참여했다고 하시길래 문장이 짧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네요. @김새섬 대표님 말씀처럼, 그믐에서도 내년에 소리책 만들기 다같이 해보면 너무너무 뜻깊고 소중한 기록물이 될 것 같아요:)
신아님의 대화: 저도 버지니아 울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만... 신청도 놓쳤고 어차피 당일 참석도 어렵지만.. ㅠㅠ 모임에 관심있어서 소식 받아보려고 글 하나 남깁니다:) 책이 너무 예쁘네요!! 개인적으로 버지니아 울프는 "아 이 언니를 더더더 좋아하게 되고 싶어" 라는 굴뚝같은 마음에 왠지 모르게 애가 타는, 하나 둘 알아갈 때마다 기쁨이 너무나 큰 작가인 것 같아요! 헤헷
오! 버지니아 울프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유명한 작품 몇 개는 아는데요, 작가가 편지를 이렇게 좋아했는줄은 이번 책을 통해서 알았습니다.책 속의 좋은 구절들 올릴테니 자주 놀러오세요.~
자기만의 방 (페이퍼백)진정한 페미니즘 비평의 장을 연 고전.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 문학가들의 작품을 고찰함으로써 사회적 인습과 가난한 삶이 여성의 삶과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고든다. 그리하여 여성들이 자신의 힘으로 고정적인 수입을 얻고 자기만의 방을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셰익스피어와 같은 창조적인 여성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등대로〈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은 철학의 눈, 인문학자의 친절한 눈을 빌려 세계문학의 고전을 읽었다. 인문학자들이 유능한 도슨트가 되어 써낸 해설들은 신선한 관점과 깊은 통찰 덕분에 새로 번역한 문학 텍스트들과 같은 무게를 지닌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배송 관련 공지- 현재 서점이 특수(?)를 맞아 물량을 소화하는데 평상시보다 오래 걸리고 있는 모양이에요. 이 부분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배송 상황은 다시 확인하여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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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님의 대화: 오! 버지니아 울프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유명한 작품 몇 개는 아는데요, 작가가 편지를 이렇게 좋아했는줄은 이번 책을 통해서 알았습니다.책 속의 좋은 구절들 올릴테니 자주 놀러오세요.~
흐흐 감사합니다.. 저는 실제로도 울프의 소설보다 오히려 에세이를 더 좋아하다보니, 직접 쓴 편지들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
연해님의 대화: 우와, 도리님! 저 지난번 독서모임에서 도리님 본명을 들었던 적이 있어 이름을 검색해봤는데(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ㅠㅠ), 목소리도 낭랑하고 딕션도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저는 365명이 참여했다고 하시길래 문장이 짧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네요. @김새섬 대표님 말씀처럼, 그믐에서도 내년에 소리책 만들기 다같이 해보면 너무너무 뜻깊고 소중한 기록물이 될 것 같아요:)
오우 전혀 무례하지 않아요. 이렇게 찾아 들어주시고 반응해주신 게 영광입니다.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다시 들어봤는데 제 나름엔 아쉽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해볼걸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허허. 여러 목소리가 이어지니 들으면서 신기하더라고요. 다들 어떻게 알고 참여하실까. 낭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연해님 말씀대로 한 사람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는 분량의 낭독 같아요. 그믐과 한글날 소리책! 저도 너무 좋아요!! 그때는 연해님도 함께!! (이 모임이 성지순례가 될 수 있도록...!)
김새섬님의 대화: 저는 살짝 미리 책을 받았는데요, 요즘 북다에서 나온 책들이 만듦새가 좋더라고요. 이 책은 판형이 크지 않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좋습니다. 그리 무겁지 않아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기도 괜찮고요. 모든 편지글은 버지니아 울프의 이름이 들어간 작은 우표로 시작합니다. 본문 폰트는 뭔지 모르겠는데 참 깔끔하고 예쁘다는 생각이에요. 자주 보지 못한 글씨체인 것 같아서 새로운데, 가독성도 좋아서 읽기 편합니다.
근데 표지에 깔롱지게 담배를 피우는 분이 버지니아 울프님이 맞나요? 제가 아는 고아한 이미지랑 달라서 더 좋은데요~
도우리님의 대화: -배송 관련 공지- 현재 서점이 특수(?)를 맞아 물량을 소화하는데 평상시보다 오래 걸리고 있는 모양이에요. 이 부분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배송 상황은 다시 확인하여 공유드리겠습니다.
어쩐지 책 배송이 좀 늦다 했는데.. 이해합니다!
어, 책이 방금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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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상태5님의 대화: 어, 책이 방금 왔습니다!
오, 잘 받으셨군요. 다행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책은 오늘 중 차례대로 도착한다고 하네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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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님의 대화: 네! 알겠습니다! 근데요...저 항상 궁금했어요~ @도우리 님은 AI는 아니신 거죠?
저는 여러분의 독서 생활을 돕는 책의 요정(?)입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답니다. 홍홍홍.
도우리님의 대화: 저는 여러분의 독서 생활을 돕는 책의 요정(?)입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답니다. 홍홍홍.
도우리님 AI가 아니라 책요정이셨군요~^^
도우리님의 대화: 저는 여러분의 독서 생활을 돕는 책의 요정(?)입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답니다. 홍홍홍.
앗! 저는 꽃의 요정인데, 잘 부탁드립니다~
책이 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작고 예뻐요~
도우리님의 대화: -배송 관련 공지- 현재 서점이 특수(?)를 맞아 물량을 소화하는데 평상시보다 오래 걸리고 있는 모양이에요. 이 부분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배송 상황은 다시 확인하여 공유드리겠습니다.
저도 책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더 예쁩니다. 책날개가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뒤표지를 덮으면 편지봉투 모양이 된다고 하네요. 내일부터 차근차근 읽어보겠습니다:)
도우리님의 대화: 책은 오늘 중 차례대로 도착한다고 하네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받고 보고드립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표지 사진, 편지같은 날개 모두 멋지네요. 덕분에 택배봉투서 뽑자마자 홀린듯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 타면서 보다가 뉴스테이츠먼에 보내는 편지에서는 당당함에 가슴이 찡하네요. 모자란 글로 블로그만 겨우 쓰는 제가 이런 우아하고 외로운 이의 편지 감상을 어찌 쓰려나 살짝 걱정도 되지만...가을을 끝장나게 탈 수 있는 멋진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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