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X 그믐] 프라이빗 독서 모임

D-29
안녕하세요! 김수지입니다^_^)/ 책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모임 멤버들과 '그믐'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 작가님, 멤버 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증샷 스토리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min.ky00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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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증샷 스토리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naye0n_1010)
안녕하세요 인스타 스토리 인증샷 올렸습니다~! (senymeeny)
퇴근 후 밤마다 야금야금 읽고 있는데, 평소 팬이었던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라 너무 좋습니다 ㅎㅎ 저도 수의사와 통번역가 일을 병행하고 있는 n잡러이고, 먼 미래에는 작사나 브이로그 같은 작업도 언젠가.. 하는 마음으로 꿈꾸고 있어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어요. 저는 세컨드잡인 통번역을 너무 사랑해서 결코 놓아줄 수 없는데, 늘 제 실력이 모자란 것 같기도 하고, 그 분야에 올인하지 못한다는 미안함, 죄책감, 불안감에 어느 정도 시달렸던 것 같아요. 이제 20대 중반인데 매일매일 파도 위에서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하는 느낌이 들던 와중, "...불안한 채로 계속 사랑하자" (p75)가 제 마음에 콕 와닿았습니다ㅎㅎ 제 주변에는 n잡러가 거의 없어서 이렇게 책을 읽다보니 혼자만의 친구가 생긴 기분이에요. 뒤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작가님께서 유튜버로서의 삶은 어떻게 유지하고 계신지 (수즈월드 사랑해요), 왜 아나운서를 택하셨는지 (다른 직업도 생각해보셨는지), n잡 유지 중 취침은 몇 시간 정도 하시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해지네요...!!ㅎㅎ 유튜브와 미디어에서 접한 작가님은 늘 밝으셔서 한 톨의 혼돈과 우울도 겪지 않으실 것 같았는데, 이토록 많은 파도를 안고 계신다는 게 놀라웠어요. 모든 걸 수월하게, 물 흐르듯 성취하셨을 줄 알았어요. 이 책만으로 작가님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정말 선하고 강하신 분 같습니다...ㅎㅎ 남은 내용도 야금야금 읽어보겠습니다 >.<
@senymeeny 우왓 수의사랑 통번역가라뇨! 이제 병행이 되는 일인가요? ㅠㅠ 너무너무 대단하신데요? 😍 유튜버로서의 삶은 정말 한 달에 한 번만 올리자, 라는 생각으로! (그마저 자주 실패하지만) 작사 의뢰가 좀 드물게 오는 주가 있으면 후다닥 해버립니더! ㅎㅎㅎ 촬영도 어…? 나 이제 좀 올릴 때가 됐는데, 싶으면 후다닥 🙄 남들은 되게 계획적으로 사는 줄 아는데 사실 좀 닥치는 대로 살아가는 것도 있어요 ㅎㅎㅎ 아나운서를 택한 건, 가장 먼저는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었고 제가 대학생이었던 당시만 해도 여성으로서 활약이 두드러지는 직업이 많지 않았고… 사람들 눈에 보이는 높은 곳에 가고 싶었던 것 같아요! 실은 흔한 직장이지만 ㅎㅎㅎ 아무래도 좀 더 드러나는 직업이라서요! 취침은 하루 6-7시간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더 자고 싶습니다… 공감하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스토리 인증샷 올렸습니다 :) (@_jjjyyo_)
@senymeeny 와 정말 멋져요! 수의사와 통번역가 둘 모두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요! 언급해주신 "...불안한 채로 계속 사랑하자"라는 문장을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_+ "지금 불안한 건 간절하기 때문"이라는 에피소드에 있는 문장이죠. 저도 그 문장을 비롯한 이 에피소드를 보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답니다. ㅠㅠ 김수지 작가님의 말처럼, 언제나 따라다니는 불안이 나의 실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너무 간절해서, 사랑해서라고 생각의 시야를 조금 옮겨보니 일과 삶에 대한 불안이 줄어드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같은 문장을 읽고 함께 얘기를 나누니 책 속의 문장, 이야기를 한 번 더 보고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좋네요. ㅠ 다른 분들은 어떤 문장, 어떤 이야기를 마음에 담았을지 궁금하네요. 다가온 주말에 앞서, 각자 좋았던 문장을 꺼내놓으며 응원과 위로를 나누어 보아요! >_<
안녕하세요! 스토리 인증샷 올렸습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brthin.side)
안녕하세요, 책 내용이 너무 와닿는 구절이 많아서 천천히 음미하듯 읽고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부터 지금까지도 어떤일이든 중간이상은 하는 사람인데 장점이라면 어디서나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욕심이 많은 저에게는 좋아하는 일도 좋아한다고 말하기 부끄러울만큼 중간이상만 해낸다는 ,, 것입니다. 노력을 해봐도 늘 중간이상 정도에서 그치고마는 제가 시간이 갈수록 조급함과 불안이 더해져서 쉽게 긴장하고, 예민한 사람이 돼 버렸어요 75p 내용 중 “어떤 일을 두고 마음이 불안한건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간절하기 때문이다” 라는 문장이 너무 큰 위로가 됐어요 스스로에게 한번도 해본 적 없는 긍정의 말이라 낯설기도 하고,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미묘했습니다 작가님 말씀처럼, 불안하고 힘들지만, 불안한채로 계속 사랑하고 이런 제 자신을 인정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게됐어요 이런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ᵔ⩊ᵔ⌯ 혹시 작가님께서는,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특별히 하는 루틴이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 인증샷 스토리에 업로드했습니다 ! (trust_0602)
@초록숲 저도 정말 잘 긴장하는 사람인데요! 자존감 낮아지고 영 희망이 없어보일 때 이런 생각을 해요 ‘이거 좀 못한다고 내가 죽나?’ ㅎㅎ 극단적이긴 하지만 내 삶은 이어질 거고, 내 주변 친구들 내 사람들은 여전히 곁에 있을 거고, 어떤 일을 잘 못하고 어떤 면에서 내가 부족하다한들 큰 틀에서 내 세상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 불안이 좀 잦아들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김수지 아나운서님! 이제는 김수지 작가님이라고 호칭해야 할까요?ㅎㅎ 저는 수많은 에세이 중에 하이라이트 받는 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책을 좋아합니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수많은 눈물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지'와 같은 희망을 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요. 그래서 인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챕터가 와닿았어요. 꿈을 향해 하나씩 준비하면서 가끔은 내가 가진 환경과 역량보다 너무 과분한 꿈을 꾸고 있나? 싶은 순간들이 있었어요. 책을 배송받았을 당시에도 그런 생각으로 조금은 가라앉았는데요. 책 한 챕터씩 읽으면 읽을수록 용기를 얻어 갈 수 있어 기뻤습니다. 과거의 저는 남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으로 똘똘 뭉쳐있었습니다. 어딜 가나 당당하고 밝은 모습이 좋다는 평을 받았어요. 그러나 점점 스스로를 과신(근자감... 이라고 생각합니다)하게 되면서 노력하는 양이 줄어들어 가시적인 성과도 많이 줄었습니다... 과정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혼내고 최근에는 겸손하고자 하는 생각이 섰어요. 그러다 보니 겸손과 자존감 그 중간에서 흔들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겸손하되 나의 자존감은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작가님께서는 이런 고민을 해보신 적 있는지, 또 있다면 어떻게 헤쳐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p.s. 매일 뉴스데스크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팬이에요🥰
미션2 완료했습니다!! @by_byeol_
@김수즈 안녕하세요! 김수지 작가님! 요즘 여러모로 힘든 마음이 드는 와중에 작가님의 솔직한 글을 보면서 여러순간 울컥울컥 했습니다. 어떤 문장은 지금의 제 현실 같아 비수처럼 꽂히고, 또 어떤 문장은 따뜻한 위로처럼 느껴져서요. 모든 이야기가 참 마음을 울렸지만 지금 가장 떠오르는 건 이 부분 같아요. “어떻게든 덜 아프고 싶어서. 비슷한 순간만 조심하면 덜 다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쯤 되면 충분히 아파봐서 다음에는 덜 아플 거라 자신만만 했는데, 왜 늘 새롭게 아픈 걸까요. 제가 유독 면역이 없는 건지. 저는 강철처럼 단단해보이는 사람일수록 사실은 가장 무른 살을 감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단단해보이는 수지 아나운서님의 무른 살을 엿보면서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약함이 약점이 되는 세상에서 기꺼이 약함을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지 아나운서님의 용기가 저의 용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뉴스, 좋은 노래,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사실 그리 좋지 않아도 충분하지만ㅎㅎ)
@김수즈 안녕하세요, 김수지 아나운서님! 평소 아나운서님을 늘 응원해왔는데, 이번 독서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바로 신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취업 준비생입니다. 지난 1년간 열심히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결과는 늘 서류 탈락이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 취업을 해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그들과 저를 비교하게 되고, 그러면서 스스로 더 초라해지곤 합니다. 경력이 없는 게 속상하기도 하고, 예민해지다 보니 상대의 단점을 찾으며 제 불합격을 합리화하려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챕터 <행복의 반대말은 비교>에 유독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지금 제가 겪고 있는 감정이 그대로 표현된 것 같았습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머리로는 잘 알지만, 마음이 쉽게 따라주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아나운서님 말씀처럼,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질 나!”의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더 성장할 저 자신을 믿고 나아가야겠다는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도 뉴스데스크에서 아나운서님의 멋진 진행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김수즈 안녕하세요 김수지 아나운서님 반갑습니다 :) 제 롤모델이셨던 분과 이렇게 독서모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세상에 좋은 이야기를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또한 책을 읽으면서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스스로 확신도 얻고, 나만 이러한 고민을 한 게 아니구나 위로도 받았습니다. 저는 현재 포항mbc에서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같은 직종이어서 그런지 더 공감되고, 책을 읽으면서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아나운서 준비할 때 힘들었던 순간들과 지금의 고충들이 스물스물 생각나더라고요. 요즘은 일을 잘 하고 있는지가 가장 고민입니다. 방송 모니터링을 해보면 스스로 만족이 되지 않아 항상 아쉬움이 있습니다. 수지 아나운서님도 이런 부분을 겪으셨는지, 어떻게 헤쳐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
@뭉아 저도 제 자신을 추스리다가 저도 모르게 과신하게 될 때도 있고, 밑도 끝도 없이 작아질 때도 있어요! ㅠㅠ 근데 우선 너무 겸손할 때는 차라리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주변에서 너 좀 그렇게 자신 없는 태도로 있지마! 라고 하면 정신이 금방 들기도 하고요. 문제는 지나치게 당당할 때의 문제인데 객관적으로 나 자신이 어디에 있나, 어떤 상황인가를 자꾸 타인의 시선에서 보려고 해봐요. 제 책에서 나오듯이 ㅎㅎㅎ 비교 분석을 하기도 하고, 남의 눈엔 내가 이럴 수 있겠다… 끝없이 가정하는 거죠 그럼 조금 더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도움은 안 되는 답이지만 ㅠㅠ 속마음은 당당히, 겉으론 겸손하게! 가 제일 안전한 방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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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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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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