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3. <좋은 불평등> 읽고 답해요

D-29
안녕하세요. 오늘 모임 진행을 맡은 김새섬입니다. 모임 장소는 11월 4일 문자로 안내드렸습니다만 혹시 받지 못하셨을 수 있어 방금 다시 한번 보내드렸으니 핸드폰 확인 부탁드릴게요.
ㅎㅎ 이따 뵙겠습니다~
네. 반갑게 뵐게요~~~ ^^
어제 <좋은 불평등> 오프라인 모임은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대학에서 좋아하던 교수님의 열정적인 사회과학 수업을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기존의 제 관념을 깨는 여러 이야기들과 참석하신 분들의 깊은 이야기들이 더해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화면으로라도 @도리 님을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온라인으로라도 상대방에게 그렇게 응원의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사실도 신기했습니다~ 모임이 끝나고도 계속 여러가지 생각들이 뒤엉키고 떠오르는게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거북별85 / 뒤늦게 접속했습니다. 북토크에서 뵙게 되어, 매우 매우 반가웠습니다~^^
@거북별85 저도 뒤늦게 답장 남깁니다. 저를 언급해주시다니! 낭독 모임에서도 그렇고 열렬한 거북별님의 참여에 저야말로 에너지를 많이 받습니다. 온라인 모임 참석자가 (끝까지 남아있던 사람은) 저 혼자라서 황송한 맘에 어쩔 줄 모르겠었는데요.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안심되고 기쁩니다. 저희 다른 모임에서 또 또 만나요! 감사해요!
최병천 소장님의 <좋은 불평등> 오프라인 모임은 경희궁 인근의 공간렌탈 장소에서 열렸다 (광화문에서 걸어가는 은행나무들과 주변 경치들도 어찌나 예쁘던지~) 도착해 보니 온라인 모임까지 준비하시는 열정에 감탄! 그믐에서 온라인 모임동안에도 세세하게 질문들에 답변해 주시는 모습에 감탄했는데 오프라인에서 직접 뵙고 또 강연을 듣고 질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설렜다 난 정책보좌관일을 하신 분을 처음 보는거라 더 신기하고 궁금했다 보통 지도자들이 혼자 일을 다 처리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든 생각은 지도자들의 주요 덕목은 본인이 똑똑한 것보다 얼마나 유능한 사람들과 한 팀을 이루고 있고 그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고 함께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거다(예전에 김영삼대통령이 그런말을 했다는거 같기도) 이 책은 최소장님이 문재인대통령이 읽는다는 전제하에 하고 싶은 말은 다하되 attitude는 지켜서 쓴 글이라고 했다 우리나라에 90년대 초 부터 불평등이 나타났지만 우리들은 스토리텔링때문에 97년 외환위기부터 불평등을 언급했다고 한다 최소장님은 1992년 8월 24일한중수교부터 2001년 12월 11일 중국의 WTO가입이 중요한 불평등 발생의 원인이라고 하셨다 우리나라가 대외의존적 종속적인 재벌경제란 말은 수십년간 이어져왔다고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정치인들은 표에만 관심이 있어 어려운 경제사안은 주로 외면해왔는데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2020년 넘어 선진국에 접어든 것은 국가주도가 아닌 대기업관료가 주도해서라고 했다(이렇게 그냥 내버려두어도 잘될 수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그냥 방임과 올바른 지원은 다른 말은 아닌지 문득 궁금했다, 교육에 관심많은 나는 부모들도 이 지점에서 혼란스러운 것을 안다 훌륭한 부모님은 방임과 적당한 훈육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수출이 안되면 불평등이 줄어든다 반면 수출이 잘되면 불평등은 확대된다 그런데 이책에서 다룬 불평등은 소득에 따른 불평등이고 문대통령이 지적한 지점은 자산에 따른 불평등으로 이는 앞으로 자산의 기준부터해서 측정방법까지 다른 연구가 있어야 된다고 한다 (나도 이 지점은 동감한다 세대가 거듭할수록 부의 불평등은 소득보다 자산에서 더 발생되기 때문이다) *참석한 한 분의 지역경제에 대한 질문에 서울에 있는 것들을 지방으로 강제로 옮겼을 경우 그 이득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없다로 결론이 났다 많은 지방의 혁신도시들이 유령도시로 변해가고 있으니까~ 정치적 이유로 천안까지가 수도권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정치적 이유는 무엇일까 ?? 궁금합니다~^^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나는 정말 서울집중이 너무 싫다(매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찍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해법은 없는 걸까?? 솔직히 설악산에 있는 들꽃이나 야생동물이 예쁘다고 억지로 서울로 데려와서 비슷한 서식환경을 조성해줘도 잘 죽는다. 사람도 같은 이치인가? 최소장님이 언급한거 같은데 사람들은 20대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간다고 하셨는데 그럴 경우 공기업을 지방으로 옮길게 아니라 거점 국립대를 키우고 이들을 지방 핵심 기업들과 연계하게 하는건 어떨까?? 물론 이 지점에선 중국의 내수화 경제전환에서 지방에서 살아남을 기업이 있을까 하는 것이다~ㅜㅜ 전세계에서 식민지경험이 있으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전세계 210개국 중 한국과 대만 밖에 없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진보의 정체성을 찾기 어려운 시기라고 했다 이미 어느 정도의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었고 그래서 더이상 보수진영과 차별화된 진보의 전략이 별로 없다는거다 사람들은 가시적 캐치프레이즈에 표가 가는데 이는 오늘날 진보진영의 고민이다 나의 진보진영이 추구할 교육에 대한 질문에는 오세훈 시장의 서울 RUN의 전국적 확대와 멘토 멘티를 언급했다 (잘 실현되면 좋겠다) 결과의 평등은 반대하지만 기회의 평등, 계층적 사다리를 항시 곳곳에 두는 것은 사회의 기본 책무라고 나는 생각한다 * 민주주의 철학으로 경제를 운영하려하니 진보진영의 경제가 어렵다는 최소장님의 말이 와닿았다 모든 것을 지도자가 혼자 밀어붙이겠다는 생각보다 뛰어난 인재들과 팀을 이루어 그들의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믿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현명한 지도자는 오늘날 없는 것인가?? 제발 미디어가 공정하게 이런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들도 불확실성 불경기에 살아남기 바쁘다고만 하니~ㅜㅜ 이번에 나는 <좋은 불평등>과 <이기는 정치학>을 같이 읽었는데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좋은 불평등에서는 최저임금이 가져온 후폭풍 효과가 무척 흥미로웠고 이기는 정치학에서는 그래서 진보진영은 단순히 나이가 아닌 새로운 세대교체가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당대표로서의 박근혜와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가 너무 달라서 놀라웠다 보수진영의 이승만의 농지개혁 초등 의무교육과 박정희식 압축성장, 그리고 노태우의 여러 정책들이 나라의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등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알려지면 좋겠다 진보진영에서도 상대편이라도 배울건 배워서 잘 되면 좋겠다 편가르기로 통한 표 얻기에만 혈안되는 건 하루하루 언발에 오줌누기와 같은 형태가 아닌가?? 결국은 공멸의 길로 접어드는 길이다 지금 트럼프 당선 이후 우리나라의 코스피는 연일 하락으로 ㄱ절벽위에 선 우리의 마음같고 미국증시는 연일 상승세다 미국은 트럼프의 당선이 그렇게 희망적인 걸까?? 요즘 미국은 캘리포니아 이외의 지역들에서도 창업 열기와 취업으로 뜨겁다는데 이는 왜일까?? 우리나라 1년 GDP보다 많이 벌어들이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들이 미국에는 많다는데 국가주도, 재벌 주도의 성장을 이루었던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아이들 때문에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거북별님의 자세한 후기 덕분에 대신 그 자리의 분위기를 전달받네요. 감사합니다.
제 글이 @borumis 에게 도움이 되셨다면 감사하네요 😊
하고 싶은 말은 다하되 attitude는 지켜서 쓴 글이라고 했다 -> 요즘 안그래도 저도 나름 진보라고 생각하는데 정치적 얘기 뿐만 아니라 다른 SNS나 질문을 가지는 게 당연한 인문사회학 공부모임에서도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문을 하면 천하의 변질자 취급당하는 이분법적 프레임의 세계에 갇힌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이러니 정치적 행동에 관련된 내용은 더 심하겠죠..;; 게다가 트럼프 당선 등 최근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진보 정치인 및 진보 성향 학자들의 quietism이나 현학적 몽매주의나 상아탑에 대해 자아 반성의 의견도 나오지만 반대로 이걸 묵살하고 걸러내는 cancel culture도 심합니다. 그래서 이런 프레임 밖에서 분석하고 비판할 수 있는 목소리가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진영의 정책적 고민에 대한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내가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보려는게 요즘 알고리즘 세태가 아닌가 해서 심히 걱정됩니다~ 전 최소장님이 예전 보수진영 출신의 대통령이 한 좋은 성과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 뭐랄까 왠지 처음 듣는 말들 같아 신기했습니다(혹시 예전 보수진영이 정권을 잡았을 때의 성과에 대해 연구한 책들이 있을까요?? 이승만, 박정희, 노태우대통령 등등) 결국 생존하는 쪽은 상대쪽이든 다른 새로운 쪽이든 아프고 두렵더라도 그들의 배울점들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 성찰하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진영은 오랫동안 정권을 잡아 그동안의 경험치가 있을테고 전통적 야당이었던 진보진영은 자신의 정치적 철학과 정책보다 기존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는 자세를 오랫동안 취해왔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김대중 정부 이후 정권을 잡은 경험이 있으니 단지 정권창출의 목표만이 아닌 새로운 정책과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도니안 님이 언급한 진보진영의 색깔과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논의도 있길 희망합니다~🙏 그날 제가 진보진영의 경제정책에 대한 아쉬움 을 토로했을 때 최병천 소장님은 *민주주의 철학으로 자본주의를 운영하려니 어렵다*고 했는데 확! 와닿았습니다 진보진영은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철학을 가졌는데 자본주의는 인간의 가장 강렬한 욕망으로 굴러가는 형태이니까요! 이 어려운 걸 해내는 분들이 나오시길~🙏🙏🙏 근래 정부여당의 여러 실책들로 진보진영으로 가는 분들의 목소리가 많아지더라도 이는 자신들의 노력의 댓가가 아님을 자각하고 깊이있는 성찰과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 여겨집니다 (우리가 안타까워하는 이 마음들을 알고 있을까요??😥)
@거북별85 / 와~ 아주 잘 정리된 후기를 남겨주셨네요~ 1) 수도권 집중 및 균형발전 관련 4가지 '경우의 수'를 이야기했습니다. ①현재처럼 서울 일극체제 ②다극체제(=1/N체제) ③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한 서울과 더불어 2극체제 ④충청권까지 ‘확대된 수도권 체제’입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은 ‘부울경 집중전략’입니다. 그래서 ‘다른 광역’에서 정치적으로 반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충청권까지’ 수도권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이유였습니다. 2) ‘대표 박근혜’와 ‘대통령 박근혜’는 같은 사람인데, 대표 박근혜는 나름 선전했는데, ‘대통령 박근혜’에서 탄핵을 자초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동지적 관계의 참모’가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권력이 클수록 주변은 아첨꾼이 (제곱 수준으로) 즐비하게 된다고 봐야 합니다. ‘아첨꾼 증가 제곱의 법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ㅎㅎ 그날 나름 필기했음에도 놓친 부분을 다시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지적 관계의 참모 부재'가 그렇게 큰 비극을 낳을수 있다니 참 신기하고 안타깝네요 정말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는 건 참 힘든 거 같습니다 본인도 똑똑해서 능력있는 참모와 동지를 알아볼 수 있는 혜안과 이들과 함께 실행력까지 겸비해야 하니까요~ 이런 지도자와 그들을 알아보는 혜안을 가진 국민들도 점점 늘어나갈 바랍니다~🙏🙏 2기 트럼프 행정부의 후보들도 시끌시끌하네요~ 앞으로 그들을 지지한 미국국민들의 뒷이야기도 볼 수 있겠네요~~~
모임 때 다른 분들의 질문이 제일 궁금했는데요. 당시에 제가 책 초반부만 읽었기도 하고, 워낙 정치, 경제를 잘 모르기도 해서요. 제가 허둥지둥 감상만 남기고 먼저 떠나게 되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자세한 후기라니!!!! 너무 유용합니다. 감사해요!!! 거북별님을 제가 좀 본받아야겠는데요. 저는 멋진 강연을 매번 듣기만 하고 흘려보내는 것 같지 말입니다.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날, 서울 광화문의 오붓한 공간에서 <좋은 불평등> 의 저자 최병천 신성장 경제 연구소 소장님과 함께 하는 완독 응원회가 열렸습니다! 아직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한 참여자들을 위한 소장님의 명쾌한 강연, 그리고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까지. 아무도 질문하지 않아 어색한 시간이 될까 싶어 저는 미리 서너개의 질문을 준비해 갔는데요, 현장의 뜨거운 열기로 막상 제 질문은 하나도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전자책으로 책을 읽으면서 도표와 그래프를 자세히 살펴 보느라 아주 작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메디치 미디어 출판사에서 이러한 점을 배려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좋은 불평등> 종이책 선물까지 한아름 해주셨습니다. 정식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과 함께 술과 과자를 곁들여 즐거운 뒤풀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리적인 한계나 그날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께도 완독 응원의 기운을 전달해 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완독까지!! 화이팅!!
어제 열띤 강의와 종이책 선물에 친필싸인까지!!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표님 질문 못하셨군요~ ㅜㅜ 자리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그믐은 앞으로도 forever~) 정말 강연후 질의응답시간이 어찌나 꽉찼던지 예정된 1시간 이상이 훌쩍 넘었습니다~ 요즘 핫하신 조너선 하이트 교수님과는 또다른 최병천 소장님의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여러 내용들에 즐겁게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하신 최병천 소장님과 김새섬 대표님 그리고 함께하신 분들의 열띤 참여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무척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최병천 님, 김새섬 님을 직접 뵙기도 하고, 다른 분들도 함께 해서 영광이었습니다. 하지만 좀 착잡함도 느껴졌습니다. 긴 시간 동안 스스로 진보 진영에 속해 있다고 느껴왔었지만, 요즘은 진보가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한 믿음 역시 흔들리고 있구요. 물론 자유민주주의 기반의 헌정 질서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이나 당원이 정치에 직접 행사하는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일지, 정치가 제 역할을 해서 경제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문제들을 주도적으로 풀어가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좋은 일일지, 그런 것에 대해서 의구심이 듭니다. 정치인들이 표에만 관심을 갖고 경제 정책에는 관심도 역량도 부족하다는 것보다도 더 암담하게 느껴지는 것은, 오히려 그렇게 정치가 경제에 관심을 갖지 않고 내버려 두었기 때문에 경제가 간섭받지 않고 발전할 수 있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읽은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이나 그믐에서 읽은 '중국필패'의 주제와도 통하는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제 믿음과 생각들에도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가을의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인간과 역사의 동력이 트라우마에서 비롯된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구요. 귀한 시간 내주신 소장님과 그믐지기님,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오도니안 / 북토크 때 뵙게 되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좋은 질문을 해주셔서, 저도 더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제가 북토크할 때 오도니안 선생님 연락처를 깜빡하고 못 물어봤습니다. 제 핸폰 번호는 010-2722-일구칠공...인데 이 댓글을 보시면, 저에게 연락처를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티비랑 책으로 뵙던 분을 직접 봬서 영광이었습니다. ^^ 제 번호는 010 3179 육육공칠입니다~~
@김새섬 / 그뭄에서 <좋은 불평등> 책을 선정해서, 읽기 모임을 잘 운영해주고, 오프라인 북토크까지 수고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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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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