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함께 관람할 일자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이 순간 ♬ 모두가 맞추실 수 있는 다음 퀴즈를 내보겠습니다 복수 정답 문제이므로, 한 분이 하나씩만 정답을 말씀하시면 다음 분에게도 기회가 갈 수 있어요 다만, 연극을 주의깊게 보신 분만 맞출 수 있다는 사실~! 🎬 ❓ 깜 짝 퀴 즈 ❓ <더 드레서>의 '선생님'은 다소 괴팍하고 제멋대로의 모습을 보이지만, 극의 마지막에는 그의 무대 인생에 있어 감사했던 사람들을 하나씩 하나씩 되새기게 됩니다 어떤 역할의 사람들을 떠올렸을까요? # 가능하면 검색 찬스는 아껴 두시길요 ^^ # 먼저 보신 @은은 님께서 우선 시원하게 정답! 하나 외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답을 댓글로 써주신 분께는 그믐연뮤클럽 3기 책갈피를 드립니다 (1,2기 책갈피를 원하시는 분께는 함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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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님의 대화: 어머, 정말 그렇네요 지금, 여기, 바로, 독서! 좋은 답변이 계속 나와 값진 선물을 받으실 분이 늘어갑니다~ 그런데, 주변에 독서 하시는 분이 적지 않은데도 지혜롭게 나이드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들도 있어요 ^^ 책읽는 사람이 다 좋은 사람?!도 아니고, (좋은 사람의 정의도 어렵지만) 좋은 책을 읽어야 좋은 사람이지! 싶다가도 '좋은 책'의 정의도 모호하단 생각도 들고요 생각이 몽글몽글~
우연찮게 어제 참석한 북토크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책 읽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 => 강연자는 책 익는 사람은 힘을 가진 사람, 자신의 위치를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곧 좋은 사람은 아닐 수 있다고 하더군요.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였어요.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좋은 책은 어떤 책인가? 사람들의 생각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분명히 이러한 질문을 서로에게 던지는 공동체는 좋은 공동체다. 그러한 사회는 좋은 사회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수북강녕님의 대화: 직접 등장하는 걸로 압니다 ^^
오, 그렇군요. 책을 읽고 가면 저 장면을 뿌듯하게 볼 것 같아요.
수은등님의 대화: 삶을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주셨네요. 명쾌한 답변을 생각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질문을 주셔서 답을 생각하는 과정 자체가 좋습니다. 우선은 꾸준한 운동이 정신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느껴요. 근육의 힘은 생각보다 큰 것 같고요, 무릎의 건강은 활동 범위와 지속 기간을 늘려준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 이거지!' 답변은 아무래도 아니지요? ^^
꾸준한 운동에 저도 한 표! 정신 건강을 위해 정말 필요하죠. T.T
지금부턴 견딜 거요, 고난이 '됐다 됐어.' 외치고 스스로 사라질 때까지.
리어 왕 143쪽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드디어 단체 관극의 날입니다 ^^ 2024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 개최로 광화문 일대의 교통 통제가 있다고 하니 여유있게, 또는 지하철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연장 인근 유료주차장이 없지 않지만 주차하기 만만치는 않아요 국립정동극장(국립정동극장 세실 아님 주의)에 오시면 외부 계단을 이용해 지하로 내려오세요 티켓 교환처, 로비, 포토존+캐스트보드가 같은 공간에 있어요 <리어왕> 책을 들고 도스토예프스키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시면 "그믐...이세요?"라고 말 걸어 주시면 됩니다 제 자리는 1층 B열 19번입니다 오셔서 아는척 해주셔도 좋습니다 연극이 끝난 후, 마찬가지로 로비에서 서성이고 있을게요 함께 보시는 분이 대여섯 예닐곱 일고여덟 분 이상 될 것 같아요 ^^ 그럼, 공연장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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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님의 대화: @모임 드디어 단체 관극의 날입니다 ^^ 2024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 개최로 광화문 일대의 교통 통제가 있다고 하니 여유있게, 또는 지하철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연장 인근 유료주차장이 없지 않지만 주차하기 만만치는 않아요 국립정동극장(국립정동극장 세실 아님 주의)에 오시면 외부 계단을 이용해 지하로 내려오세요 티켓 교환처, 로비, 포토존+캐스트보드가 같은 공간에 있어요 <리어왕> 책을 들고 도스토예프스키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시면 "그믐...이세요?"라고 말 걸어 주시면 됩니다 제 자리는 1층 B열 19번입니다 오셔서 아는척 해주셔도 좋습니다 연극이 끝난 후, 마찬가지로 로비에서 서성이고 있을게요 함께 보시는 분이 대여섯 예닐곱 일고여덟 분 이상 될 것 같아요 ^^ 그럼, 공연장에서 뵙겠습니다~!
와, 드디어 오늘이 단체관일이군요. 산책 후 식사 장소는 인근의 '돈의문바베큐' 로 정해보았습니다. 정동극장-덕수궁에서 쭈욱 더 걸어 가면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나온다고 합니다. '돈의문바베큐'는 1900년대 가옥을 편의시설로 개조한 곳이래요. 2층에 단체석을 잡을 수 있다고도 하는데 분위기가 꽤 독특하니 좋아 보입니다. 식사도 간단한 음주도 가능한 곳입니다. https://naver.me/FWfyMCcK 그럼, 곧 만나 뵐게요. 저는 도스토예프스키 티셔츠를 빨아놓는다는 걸 깜빡했네요.^^
김새섬님의 대화: 와, 드디어 오늘이 단체관일이군요. 산책 후 식사 장소는 인근의 '돈의문바베큐' 로 정해보았습니다. 정동극장-덕수궁에서 쭈욱 더 걸어 가면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나온다고 합니다. '돈의문바베큐'는 1900년대 가옥을 편의시설로 개조한 곳이래요. 2층에 단체석을 잡을 수 있다고도 하는데 분위기가 꽤 독특하니 좋아 보입니다. 식사도 간단한 음주도 가능한 곳입니다. https://naver.me/FWfyMCcK 그럼, 곧 만나 뵐게요. 저는 도스토예프스키 티셔츠를 빨아놓는다는 걸 깜빡했네요.^^
빨지 않은 채로 입고 오시는 것이 더욱 도선생스럽지 않을까요? ㅎㅎ 셰익스피어 티셔츠도 제작할 걸 그랬나 싶지만, 일단 연뮤클럽 4기에는 도선생 티셔츠가 유용하겠습니다! (이런 대형 스포라니~!!! ^^)
저와 같이 보시는 분이 후시딘님 맞으시죠? 제가 1시 45분 언저리에 도착할 것 같은데 도작하셔서 어디 계신지 여기에 남겨주세요. 제가 늦게 출발했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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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집회로 인한 교통 통제 생각해서 조금 일찍 왔네요 청명한 가을날 덕수궁 모습이에요 ^^
수북강녕님의 대화: 빨지 않은 채로 입고 오시는 것이 더욱 도선생스럽지 않을까요? ㅎㅎ 셰익스피어 티셔츠도 제작할 걸 그랬나 싶지만, 일단 연뮤클럽 4기에는 도선생 티셔츠가 유용하겠습니다! (이런 대형 스포라니~!!! ^^)
냄새(!)를 맡아 보니 괜찮아서 입고 가려구요. 근데 급하게 뛰쳐 나오느라 안경을 못 챙겼어요. 아...뵈는 게 없는데.. 배우님들의 발성을 기대해 봅니다.
포토존과 캐스팅보드 앞도 아직 여유롭습니다 ^^
스마일씨님의 대화: 저와 같이 보시는 분이 후시딘님 맞으시죠? 제가 1시 45분 언저리에 도착할 것 같은데 도작하셔서 어디 계신지 여기에 남겨주세요. 제가 늦게 출발했네요. ㅜ
앗 저도 좀늦을거같아요. 죄송합니다요. 안전하게 표를 맡겨주시면 뛰어서 표 찾아 바로 들어가겠습니다ㅜ 너무 죄송해요ㅜ
오늘 관극 후 동선은 정동전망대-대한문-대한성공회 세실마루-돈의문 박물관마을 예정합니다 ^^
- 단체 관람자 분들께 - 공연 끝나면 화장실 다녀오시고 사진도 찍고 싶은만큼 찍으시고 바로 공연장 나오자마자 보이는 앞쪽의 한옥 스타일 미니 툇마루(?) 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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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님의 대화: - 단체 관람자 분들께 - 공연 끝나면 화장실 다녀오시고 사진도 찍고 싶은만큼 찍으시고 바로 공연장 나오자마자 보이는 앞쪽의 한옥 스타일 미니 툇마루(?) 로 오세요~
매표소에 맡겼어요. 후시딘 이름으로요. 전번 뒷자리는 3255에요.
수북강녕님의 대화: @모임 함께 관람할 일자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이 순간 ♬ 모두가 맞추실 수 있는 다음 퀴즈를 내보겠습니다 복수 정답 문제이므로, 한 분이 하나씩만 정답을 말씀하시면 다음 분에게도 기회가 갈 수 있어요 다만, 연극을 주의깊게 보신 분만 맞출 수 있다는 사실~! 🎬 ❓ 깜 짝 퀴 즈 ❓ <더 드레서>의 '선생님'은 다소 괴팍하고 제멋대로의 모습을 보이지만, 극의 마지막에는 그의 무대 인생에 있어 감사했던 사람들을 하나씩 하나씩 되새기게 됩니다 어떤 역할의 사람들을 떠올렸을까요? # 가능하면 검색 찬스는 아껴 두시길요 ^^ # 먼저 보신 @은은 님께서 우선 시원하게 정답! 하나 외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답을 댓글로 써주신 분께는 그믐연뮤클럽 3기 책갈피를 드립니다 (1,2기 책갈피를 원하시는 분께는 함께 드려요)
ㅋㅋㅋ 언급 안한 사람만 생각나네요! 배우 관객 조명 등등
이 책을 들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책입니다.
소프루포르투갈어로 ‘숨·숨결’을 의미하는 〈소프루sopro〉는 문학적 상상력과 시적 언어를 바탕으로 동시에 연극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티아구 호드리게스의 대표작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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