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국 여류 작가들을 섭렵하자. 그들이 요즘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
이중 하나는 거짓말
D-29
Bookmania모임지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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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하층민이라도 대화는 뭔가 예사롭지 않다. 뭔가 의미가 있는 말을 한다. 이것으로 현실감이 많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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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의 센데렐라처럼 내용이 단순하면 외국에서도 인기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어렵거나 한국에서만 통하는 미묘한 대화가 난무하면 외국에선 인기가 없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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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적인 것을 쉬운 것으로 해석하는 MZ들이 있다. 이들은 무엇인가? 단지 문해력이 부족해 그런 것인가? 한글을 영어보다 더 우습게 봐서 그런 것이다. 한글 이전에 먼저 영어를 생각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자기 것보다 남의 것을 좋게 보는 사대주의고 교육이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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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성인 소설인가, 아니면 청소년 도서인가? 좀 성인 소설로 제한없는 글을 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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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중년 남자는 그냥 죽일 놈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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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엄마는 무조건 희생하고 좋은 사람, 아버지는 죽일 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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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왜 이렇게 오글거리게 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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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 여자는 다 좋은 인간으로 남장하 아빠는 그냥 폄범하거나 나쁜 인간으로만 나온다. 이게 여자들이 보는 남자의 모습이다. 그러나 남자는 억울하다. 그래 나 같은 또래의 남자 작가가 많이 히트쳐야 한다. 나를 좀 대변해 나의 이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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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 작가만 판치는 세상이라 나이 든 남자들은 억울하다
엄마나 여자는 다 좋은 인간으로 남자와 아빠는
그냥 평범하거나 나쁜 인간으로만 나온다.
이게 여자들이 보는 남자의 모습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같은 여자니까 여자를 이해하고 남자는
이해 못 해 그런 것이다.
남자는 억울하다.
그래, 나 같은 또래의 남자 작가가 많이 히트쳐야 한다.
나를 좀 대변해 나의 이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것이다.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
인간은 누가 뭐래도 자기 위주여서 그렇다.
이게 아니라고 하는 건 그냥 듣기 좋은 소리에 불과하다.
남은 물론 자기 자신까지 속이는 행위다.
인간은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이건 절대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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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남을 미워하면서도 끌려 그에게 다가간다. 논리적으로 안 맞고 모순된 점이 너무 많다. 이게 인간과 세상의 본질 같다. 진리 같다. 모순된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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