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D-29
금정연님의 대화: 그리고 그 이름이 미희의 입을 통해서 밝혀졌다는 점이 또한 의미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것은 하나의 인정이고, 무엇보다 이름이라는 건 불리기 위함이니까요.
음... 그러네요... 끝내 묵 할머니의 진짜 이름을 아무도 몰랐다는 것이,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지 못했다는 것이, 지금 답글을 달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는 속이는 것도 사랑을 나누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행동임을 깨닫는다. 어떤 농락도 농락당해줄 사람이 없이는 완성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얼마나 믿고 싶었는가. 얼마나 기꺼이, 얼마나 절실하게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p. 176, 이미리내 지음, 정해영 옮김
결국 다른 정체성을 갖는다는 건 다른 언어를 말하는 것과 같아요. 외국어를 배울 때 그저 단어만을 습득하는 게 아닙니다. 습득 과정에서 분위기외 버릇, 그리고 무심코 말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화술도 흡수하죠. 내가 정말로 어떤 언어를 장악하게 되었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마법처럼 그 언어 또한 나를 장악합니다. 단순히 말하는 방식을 바꾸기만 해도 낯선 사람들이 될 수 있어요. 새로운 분위기를 입게 되죠.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역사 속으로 슬그머니 들어갈 수 있어요.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p. 222, 이미리내 지음, 정해영 옮김
금정연님의 대화: 이제 중간 지점이네요! 오늘부터 3일 동안은 네 번째 인생(‘나, 나 자신, 그리고 볼록한 점’)과 여섯 번째 인생(‘노란색 글씨의 공작원’)을 읽습니다. 북한 접경 지대의 처녀 귀신, 불행한 가정 환경에서 흙을 먹던 어린아이, ‘멍키하우스’에서 미군을 위해 잡일을 하던 소년, 일본군에게 속아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 이렇듯 파란만장 한 삶을 살아 왔던 주인공에게 네 번째 인생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잠깐의 행복이 주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불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어진 여섯 번째 인생에서는 본격적으로 중반 이후로 넘어가며 그동안 수수께끼처럼 뿌려졌던 여러 이야기들이 점차 ‘묵 할머니의 인생’이라는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작은 하천들이 모여 하나의 강을 이루듯이요. 언젠가 리베카 솔닛이 말했듯 우리의 삶이라는 것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이 묵 할머니의 인생을 통해 극적으로 보여지는 듯한 느낌인데요. 이미 활자(사실 요즘은 활판 인쇄를 하지 않기에 엄밀한 의미에서 활자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관용적으로...)를 통해 즐겁게 읽었지만, 드라마로 보고 싶다는 생각도 새삼 들었습니다. 각각의 인생마다 다른 배우들을 써서 마치 옴니버스처럼 만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물론 그 모든 것은 여전히 묵 할머니의 인생이지만요. (버지니아 울프의 <세월>을 느슨하게 각색한 영화 [디 아워스]가 문득 떠오르네요. 역시 버지니아 울프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올랜도]도요. 두 영화를 적당히 섞은 듯한 느낌으로...) 각각의 인생 이야기에 어떤 배우가 어울릴지 생각하며 읽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 같아요. 저는 네 번째 인생을 읽으며 한예리 배우와 전여빈 배우를 떠올렸는데요, 여러분이 어떤 배우를 떠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즐거운 독서 되세요!
저는 김희애님과 전도연님이 생각났어요. 묘하게 팜므파탈적인거나 순수한 모습 부자집 사모님 모습이나 다양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표현하시는 연기자분 같아서요.
마린님의 대화: 만약 이 책이 영화나 드라미가 된다면 김다미 배우나 이민하 배우가 어떨까 해요. 체구가 있고 단단한 느낌. 심은경 배우도 좋을 거 같네요. 에피마다 전부 다른 배우가 맡아도 좋을 거 같아요. 반드시 동일인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요? 이 많은 일들을 한 사람이 겪었다고 믿기도 어렵고, 너무 슬프기도 하니 차라리 모두 다른 사람의 사연인 걸로. 세헤라자데가 천일동안 새롭고 신기한 이야기를 해 자신의 목숨을 살렸던 것처럼 용말도 위안소의 많은 사람을 살렸습니다. 이 여덟 인생은 모두 용말이 지어낸 각각의 다른 이야기라도 좋을 거 같아요.
뒤늦게 따라잡으며 질문과 답을 읽고 있는데요. @금정연 @마린 님께서 언급하신 이민하 배우가 혹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여주인공 김민하 배우 맞으실까요? 🙂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김민하 배우 떠올리며 고개 끄덕였는데 성이 달라서 ㅋㅋ 검색해도 안 나오길래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아린님의 대화: 저는 김희애님과 전도연님이 생각났어요. 묘하게 팜므파탈적인거나 순수한 모습 부자집 사모님 모습이나 다양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표현하시는 연기자분 같아서요.
두 분도 다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정말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해서 배우님들 총출동 해주시면 좋겠어요!
슝슝님의 대화: 뒤늦게 따라잡으며 질문과 답을 읽고 있는데요. @금정연 @마린 님께서 언급하신 이민하 배우가 혹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여주인공 김민하 배우 맞으실까요? 🙂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김민하 배우 떠올리며 고개 끄덕였는데 성이 달라서 ㅋㅋ 검색해도 안 나오길래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앗 제가 떠올린 분은 파친코의 김민하 배우님이 맞습니다. 헷갈렸네요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럼 먼저 ‘주제의 보편성’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이 소설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이야기가 얽혀 있는 만큼 하나로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각각의 인생 이야기들이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며 저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말한다면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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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님의 대화: 뒤늦게 따라잡으며 질문과 답을 읽고 있는데요. @금정연 @마린 님께서 언급하신 이민하 배우가 혹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여주인공 김민하 배우 맞으실까요? 🙂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김민하 배우 떠올리며 고개 끄덕였는데 성이 달라서 ㅋㅋ 검색해도 안 나오길래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 예. 김민하 배우네요. 왜 이민하 배우라고 생각했을까요? 우리의 선자, 김민하 배우를 떠올렸습니다. 확인해 주시고 알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슝슝님.
금정연님의 대화: 그럼 먼저 ‘주제의 보편성’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이 소설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이야기가 얽혀 있는 만큼 하나로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각각의 인생 이야기들이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며 저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말한다면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기다립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가자”가 아닐까요? 타인이 자신을 휘두르게 두지 말고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물론 도중에 우연한 일도 생기고 미처 대비하지 못한 위협도 있겠지만 원하는 바를 실현해 보자는 게 주제일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자신의 말로 해보자, 써보자. 말하지 않은 이야기는 땅 속에 묻힌 돌멩이 같은 것. 뭐라도 차근차근 이상하고 부족하더라도 또박또박 말해 보자. 저는 그렇게 읽었습니다. 묵미란 어르신의 모든 인생에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했어요. 온힘을 다해 살아낸 사람이 보였기 때문에. 그리고 부고작가인 이새리 선생의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야기꾼과 글쟁이의 다른 듯 닮은 모습. 열심히 또 살아가자, 그런 다짐을 하게 됩니다.
금정연님의 대화: 그럼 먼저 ‘주제의 보편성’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이 소설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이야기가 얽혀 있는 만큼 하나로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각각의 인생 이야기들이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며 저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말한다면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기다립니다!
저도 마린님과 거의 똑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라가 소설의 주제인거 같습니다
이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운이 좋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증발해버리기 전에 말할 기회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p. 261, 이미리내 지음, 정해영 옮김
금정연님의 대화: 이제 중간 지점이네요! 오늘부터 3일 동안은 네 번째 인생(‘나, 나 자신, 그리고 볼록한 점’)과 여섯 번째 인생(‘노란색 글씨의 공작원’)을 읽습니다. 북한 접경 지대의 처녀 귀신, 불행한 가정 환경에서 흙을 먹던 어린아이, ‘멍키하우스’에서 미군을 위해 잡일을 하던 소년, 일본군에게 속아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 이렇듯 파란만장 한 삶을 살아 왔던 주인공에게 네 번째 인생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잠깐의 행복이 주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불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어진 여섯 번째 인생에서는 본격적으로 중반 이후로 넘어가며 그동안 수수께끼처럼 뿌려졌던 여러 이야기들이 점차 ‘묵 할머니의 인생’이라는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작은 하천들이 모여 하나의 강을 이루듯이요. 언젠가 리베카 솔닛이 말했듯 우리의 삶이라는 것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이 묵 할머니의 인생을 통해 극적으로 보여지는 듯한 느낌인데요. 이미 활자(사실 요즘은 활판 인쇄를 하지 않기에 엄밀한 의미에서 활자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관용적으로...)를 통해 즐겁게 읽었지만, 드라마로 보고 싶다는 생각도 새삼 들었습니다. 각각의 인생마다 다른 배우들을 써서 마치 옴니버스처럼 만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물론 그 모든 것은 여전히 묵 할머니의 인생이지만요. (버지니아 울프의 <세월>을 느슨하게 각색한 영화 [디 아워스]가 문득 떠오르네요. 역시 버지니아 울프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올랜도]도요. 두 영화를 적당히 섞은 듯한 느낌으로...) 각각의 인생 이야기에 어떤 배우가 어울릴지 생각하며 읽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 같아요. 저는 네 번째 인생을 읽으며 한예리 배우와 전여빈 배우를 떠올렸는데요, 여러분이 어떤 배우를 떠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즐거운 독서 되세요!
저는 처음부터 윤여정 선생님이 떠오르더라고요! 이유는 딱히 없지만 왠지 묵할머니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생각하면 윤여정 배우님이 찰떡이실 것 같아요.
할머니들이 자식과 손주들의 성공에 대해 이야기할 때의 자긍심과 기쁨의 표정. 묵 할머니에게서도 똑같은 것을 발견하니 놀랍고도 안심이 되었다. 결국 묵 할머니는 보통 여자들의 공통언어를 알았다. 자랑스러워하는 어머니가 되는 것 말이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p. 356, 이미리내 지음, 정해영 옮김
아무도 누구도 다른사람의 삶을 쉽게 판단할 순 없다는거 아닐까요?할머니가 뇌종양이라거나 자식이 없다거나 그것만으로도 할머니를 모르는 이들은 요양원에 계시다는 것만으로 할머니가 말씀하시는 것을 다 믿을 수 없다는건 알지만 우리가 그시대를 살았던 그들의 고달픈 삶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감정으로만 깊이를 느낄 뿐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감히 안다고말할 수 없을 것같아요.지금 아리랑을 거의 완독 중인데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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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님의 대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가자”가 아닐까요? 타인이 자신을 휘두르게 두지 말고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물론 도중에 우연한 일도 생기고 미처 대비하지 못한 위협도 있겠지만 원하는 바를 실현해 보자는 게 주제일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자신의 말로 해보자, 써보자. 말하지 않은 이야기는 땅 속에 묻힌 돌멩이 같은 것. 뭐라도 차근차근 이상하고 부족하더라도 또박또박 말해 보자. 저는 그렇게 읽었습니다. 묵미란 어르신의 모든 인생에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했어요. 온힘을 다해 살아낸 사람이 보였기 때문에. 그리고 부고작가인 이새리 선생의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야기꾼과 글쟁이의 다른 듯 닮은 모습. 열심히 또 살아가자, 그런 다짐을 하게 됩니다.
온갖 풍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것, 그리고 그런 인생을 버티게 해주는 이야기의 힘. 이렇게 쓰고 보니 과연 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밍묭님의 대화: 저는 처음부터 윤여정 선생님이 떠오르더라고요! 이유는 딱히 없지만 왠지 묵할머니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생각하면 윤여정 배우님이 찰떡이실 것 같아요.
아마 많은 분들이 윤여정 선생님을 떠올렸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Greengable님의 대화: 아무도 누구도 다른사람의 삶을 쉽게 판단할 순 없다는거 아닐까요?할머니가 뇌종양이라거나 자식이 없다거나 그것만으로도 할머니를 모르는 이들은 요양원에 계시다는 것만으로 할머니가 말씀하시는 것을 다 믿을 수 없다는건 알지만 우리가 그시대를 살았던 그들의 고달픈 삶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감정으로만 깊이를 느낄 뿐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감히 안다고말할 수 없을 것같아요.지금 아리랑을 거의 완독 중인데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닌것같아요
아무도 다른 사람의 삶을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그것도 분명 이 소설의 전하는 중심 메시지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반대로 말하면 어떤 진실은 너무 커서 타인에게 쉽게 이해시킬 수 없다, 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은 ‘구성의 탁월함’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이 소설은 일종의 액자 소설식 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처음 프롤로그와 마지막 여덟 번째 인생이 요양원의 현재 시점으로 액자의 틀을 잡아주고, 그 안에 묵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가 옴니버스처럼 펼쳐집니다. 그런데 이게 시간 순이 아니라 왔다갔다 하면서 이어지고 있죠. 이런 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탁월하다고 느껴지시나요? 조금 아쉬우세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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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gable님의 대화: 처음엔 좀 억센맛이 있었다면 뒤로갈수록 연인과 공작원부분은 특히나 더 억센부분이 한풀 꺾여 껍질을 벗고 부드러워진듯한 감성적이게 글 느낌이 바뀐것 같았어요
맞아요. 저도 이 소설이 '사랑'을 다룰 때(미희-루소 / 미란(용말)-남편) 분위기가 너무 달라지는 것 같아서 놀랍기도 하고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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