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

D-29
네! 확인 후 내일 문자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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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냉담> 편집자 김미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네요. 낯이 익은 분들도 계시고(^^) 조금 늦었지만, 다시금 책을 읽으며 차근히, 금정연 님의 가이드에 맞춰서 뒤따라 가겠습니다. 이 책의 편집자로서 두 평론가분과, 그리고 독자분들과 함께 독서하는 경험! 너무 귀한 것 같아요!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잘 부탁드립니다! --- <카뮈적인 인물이 보르헤스적인 공간에서 카프카적인 상황에 처하는 소설>이라니 너무 멋진 표현이네요.(이 책을 표현하는 데에 잘 써먹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정보 또는 어떤 일에 대한 접근 방법을 잃어버린, 어떤 기억이 남기는 흔적>이라는 강보원 님의 이 소설의 첫 이미지 <기시감>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결국 이 작품을 아울러 표현해 줄 수 있는 한마디이기도 하여서, 놀랐습니다. ---- 저는, 앞부분을 읽으면서, 이번에도 늘 장례식장에서 나와 지하철 안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그 <미지의 갈망>에 대해 또 멈칫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죽음><자살>보다는 좀 더 고차원적인 무엇인 것 같은데, 그게 뭘까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엔 인간으로서 존재에 대한 더 깊은 욕망, 소설가로서의 표현에 대한 욕망, 이런 것일까요? 너무 뭉뚱그려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것이 무엇인지 아직도 확신이 안 섭니다. 조금 더 고민해 보려 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하게 그 <미지에 갈망>에 대해 생각해 보신 분이 계시다면!! 공유해 주십시오.
책이 오늘도 오지 않았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관계자분 연락을 받고서야 우편보관함에서 책을 수령했습니다. 이제 함께 읽고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뻐요.「인터뷰와 서평들」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의사를 어떻게 부를지 몰라 잠시 말을 멈추었다. 하마터면 나으리라고 부를 뻔했다. 약을 처방하겠습니다. 모든 증상에 대해서요? 그래요, 모든 증상에 대한 처방이요. 감사합니다, 나으리!
냉담 86, 김갑용 지음
<냉담>에는 약간 기묘한 유머 감각 같은 게 종종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론 여기가 그런 부분 중 하나였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두 번째 구간 잘 읽으셨나요? 개인적으로는 ‘일에 관하여’를 읽으며 소설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는데요. 그건 일을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이 기본적으로 저와 같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말하자면 이런 문장들이요. ”일어나지 마!“ ”죽음! 절대적인 죽음! 결단코! 죽음!“ ”복수! 피의 복수!“ ... 두 번째 구간은 또한 꿈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김갑용 작가는 인터뷰에서 “소설은 꿈의 속성을 띤다. 둘 다 모방하고 지어낸 세계다. 필요한 것만 비추고 불필요한 것은 생략된다는 점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했는데요. 이러한 소설과 꿈의 관계, 그리고 <냉담> 속에 꿈이 주요하게 등장하는 이유와 그 의미 등을 생각하며 소설의 남은 부분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를테면 “잠든 지금 요의는 매우 곤란한 감각이라 연이어 담배를 빼물며 화장실을 찾아 두리번거렸지만 보이지 않았다”(64쪽) 같은 다소 기묘한 자각몽의 순간과 <냉담> 전체가 소설 쓰기(혹은 못 쓰기)에 대한 메타 소설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는 사실 사이의 어떤 유사성을 지적할 수도 있겠죠.) 아직 책을 못 받으신 분들도 이곳에 남겨진 저와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천천히 따라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일에 대한 의미 타성에 젖은 우리의 태도를 꼬집는거 같은데 카페에 노트북을 들고가 마치 바쁜 직장인처럼 노트북을 켜지만 언젠가의 내킬 때를 기다리며 방치하는 모습에서 주말의 저를 떠올렸네요 주말마가 노트북과의 기싸움을 한답니다
저 역시 다르지 않네요... 매일매일 노트북과 기싸움...
화제로 지정된 대화
10월의 첫날이네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은 ‘되찾은 번화가’ ‘굴속으로’ ‘깨어남’을 읽으며 1부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김미정 선생님께서 “소설에 모든 가능성이 소진되었다!고 말하면서 소설을 다시 쓰는 소설가는, 대체 어떤 존재일까요?”라는 질문을 주셨는데요, 마침 ‘되찾은 번화가’는 퇴근 후 24 시간 카페에 머물며 어떤 의무감으로 노트북을 켜고 앉아 있지만 쓸 수 없어 “죽음, 비가 내린다” 따위나 ”나를 가리키는 주어“를 썼다 지우는 화자의 모습으로 시작되네요. ”소설에 모든 가능성이 소진되었다!고 말하면서 소설을 다시 쓰는“ 심지어 아무것도 쓸 수 없음에도 무언가를 끊임없이 쓰려 하는 소설가는 무엇인가, 그가 쓰려는 소설은 대체 무엇일까, 소설이란 것에 과연 그런 의미가 가치가 있을까? 오늘날에도? 같은 질문을 저절로 던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우리는 지금 작가가 아닌 독자의 입장에서 소설을 읽고 있긴 하지만 여러분에게 소설은, 여전히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이번 구간에서 화자가 ’굴속으로‘ 들어가며 소설 또한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들어가는데요. 도대체 사라진 여자의 ‘상사’는 누구이고 새로운 여자는, 그리고 노인의 정체는 무엇인지, 굴속은 무얼 하는 곳이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다들 무얼 하는 사람들인지... 여러분들의 다양한 해석과 감상, 밑줄, 그리고 궁금증들 기다리고 있을게요!
써지지 않을 때에는 나의 발화를 경청하는 너를 넣으렴.
냉담 80p, 김갑용 지음
저도 이 문장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렇게 쓸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비록 화자는 거부하긴 하지만, 그것도 글을 쓰는 하나의 재미있는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나로서는 죽음으로부터 고양이를 구할 처지가 아니었다. 나 또한 흠뻑 젖었고 정신도 만신창이였다,
냉담 94p, 김갑용 지음
어제서야 책을 배송받고 지금 읽고 있어요! 좋은 소설 읽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편, 제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책에 함께 온 <인터뷰와 서평들>을 먼저 읽었는데요! 책의 띠지 안에 숨겨진 그림이 작가께서 직접 그린 도서관의 이미지라는 것을 알게 되어버렸어요.
저도 아직 책을 받지 못해 토론에 참여를 못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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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늦게 받으신 분들은 천천히 따라 읽어오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읽다보니 계획표보다 조금 덜 읽다가 조금 더 읽다가 하게 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렇게 계획에 따라 조금씩 나눠 읽는 것도 재밌는 경험인데, 읽으면서 보니 <냉담>은 나눠서 읽는 것보다 몰아 읽을 때 더 재미있는 소설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미스테리적인 요소가 있어서, 뒤가 궁금하고 하다 보니까요. <일에 관하여>부터는 보다 본격적으로 펜데믹 시기의 상황들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저에게는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전생의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시기인데요... 이 책을 읽다보니 그때 느꼈던, 혹은 미처 다 느끼지 못했던 기억들이 다시 건드려지는 듯한 기분이네요. 그때 정말 이상했던 건 우리가 아무 데도 함부로 가면 안 되고, 나서지도 못하고 사람들도 못 만나고, 그런 통제와 제약이 엄청나게 중요하고 절대적인 것처럼 다들 이야기를 하는데 출근할 때는 지하철에 그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타서 움직이는 상황이었어요. 출근 안 그래도 하기 싫은데 펜데믹 상황에 지하철까지 타야한다? 그런데 나만 그런게 아니고 이 많은 사람들이 다?? 뭔가 눈뜨고 코 베이는 기분, 그리고 어떤 무력감, 이게 맞나, 그래도 출근은 해야지, 뭐 이런 복잡한 생각들이 들었었는데요. <냉담>에도 그런 무력감과 모종의 죄책감, 자포자기의 심정 같은 것들이 실감나게 녹아 있는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꿈의 기다림> 은 이때까지 읽었던 분량 중에서는 가장 재밌었던 부분이었어요 ㅎㅎ '꿈 속의 꿈' 같은 구조, 혹은 꿈과 현실이 교차하고 경계가 무너지는 양상, 시간적으로 아주 긴 간격을 갖는 점프컷, 등등이 너무 자연스럽고 리듬감 있게 쓰여 있어서 우선 기술적으로 정말 잘 쓰였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식으로만 쓰인 한 권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이후 1부가 끝나는 <깨어남>까지 화자는 아주 정신없고 뒤죽박죽인 모험을 하고, 거짓말처럼 현실로 돌아오는데요. 화자가 '그녀'의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가서 모험을 하는 공간은 지상의 통제가 닿지 않는 지하이고, 그곳에서는 통제를 피해 어떤... 자신들만의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요. 환상과 현실이 뒤섞인 기묘한 곳이기도 한데 이 장소에서 일어난 일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는 소설의 뒷부분을 읽고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다만 책 전체를 읽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는 지금 시점에서도, 기묘한 공간으로의 모험과 현실로의 급작스런 복귀, 그리고 감정적 클라이맥스로 이어지는 구조가 확실히 한 부의 마무리라는 느낌을 줘서 구조적으로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 계속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이나 궁금했던 점을 함께 나누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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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읽고 계신가요? 배송을 늦게 받으신 분도 있고 해서 다들 진도가 조금씩 다를 것 같기도 한데요. 리딩 일정에 맞춰 읽으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의 현재까지의 감상이 무척 궁금합니다. 인상 깊은 구절에 대한 생각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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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에는 소설의 가운데, 1부와 2부 사이에 끼어 있는 일종의 막간극이라고 할까요? 1부와 2부를 잇는 브릿지이자 독립적인 단편으로도 볼 수 있는 ‘벽의 틈새’를 읽을 차례입니다. 좁은 방에 갇힌 한 남자의 시점으로 진행되는데요, 본디 하나의 방이었던 것을 샌드위치 판넬로 나눈 옆방에 하루 늦게 수용된 또 다른 남자(1부의 ‘나’로 추정되는)에게 끊임없이 말을 거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공간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격리하는 임시 수용소이지만 CCTV로 감시되는 감옥 같기도 하고, 방을 여러 개로 나눈 고시원 같은 느낌도 나는 그런 공간이에요. 음, 그러고 보니 소설의 시작 부분에도 ‘나’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안방에서 잠든 사이 남은 가족들과 숨 죽이며 지내던 좁은 방에 대한 묘사가 나오네요. (미리 말씀드리면 소설의 마지막도 방에서 끝이 납니다. 스포일러는 아니에요. 아니겠죠...) 강보원 평론가님의 말대로 공간이 중요한 소설이니, 방에서 시작해서 중간에 방에서 갇힌 다음 방에서 끝나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편, 아무 대꾸 없는 벽 너머의 또 다른 남자를 향해 끊임없이 말을 거는 남자의 모습이 카뮈의 <전락>을 떠올리게 하고. 생각해보면 카뮈는 전염병이 덮친 도시에 대한 <페스트>라는 작품을 쓰기도 했죠! 이건 약간 억지스럽지만 ‘벽의 틈새’라는 소제목에서는 사르트르의 <벽>이 연상되기도 하고요. 저는 처음 이 소설을 읽으며 일종의 실존주의 소설이라고 느꼈는데, 아마 무의식 중에 이런 것들을 떠올렸던 모양이에요.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냉담’이라는 키워드가 <이방인>의 뫼르소와 이어지기도 하고요. 하나 확실한 건, 1부가 조금 낯설게 느껴진 분들도 ‘벽의 틈새’는 훨씬 수월하게 읽으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 막간을 지나 진입하게 될 2부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과는 전혀 다를 거라는 사실입니다. 그럼 즐거운 독서 되시길! (오늘의 질문: 1부에서 ‘나’는 여자에게 약을 받죠. 그 약은 여기 ‘벽의 틈새’에도 등장하고 2부에도 등장하는데요. 이 ‘약’이 의미하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우리가 여기에 있는 건 인생이 엉망진창이라는 완벽한 증거예요.
냉담 129p, 김갑용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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