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8. 이것은 유익한 안내서다

D-29
@예스마담 님과 @Henry 님은 이미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십니다!!!
일단 동네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두었습니다!
쵝 쵝오!!!
은밤죽도 기대됩니다..담부터는 금욜 모임은 박장살만 해야겠어요:)
헤헤 이 답변 좋습니다 좋군요!
일정 마치고 폭우를 뚫고 귀가했습니다. 작가로서 자기 작품을 좋아해 주시는 독자님들과 만나는 자리는 참 소중합니다. 특히 제가 쓴 작품의 배경이 되는 바로 그 지역에 사시는 독자님들이시니 더더욱... 오늘 평소보다 좀 더 텐션 높여서 제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돌아와서 쭉 훑어보니, 여기서 오간 대화도 엄청나게 치열하고 흥미로웠네요. 여러 생각해볼 지점 잘 찾아갑니다. 그리고 (립서비스이시겠지만?) 저를 주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립 서비스이겠지만) 저를 언급해주신 것만으로 힘이 났답니다! ㅎㅎ 오늘 북토크 고생하셨습니다. :-) 즐겁고 유익했던 자리 같네요.
저 어제 공약 지켰습니다 ㅋㅋㅋ 🤭🤭🤭🤭🤭🤭🤭🤭
사진 보니 점심먹었는데도 군침이 도네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일반적인 서스펜스와 어떤 점이 다른지 시간 되시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서스펜스야 있죠... 일단 일반적인 스릴러의 공식에서 상당히 많이 벗어난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1화에서 모든 사건의 시작이 보여야 하는데 1,2화 가 루즈하게 늘어진데다가 과거의 사건 A와 현재의 사건 B가 엮여지는 계기가 겨우 사진과 모자라는 게 좀 약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영상미, 극 시작에 항상 등장하는 경구 같은 게 좋았는데...ㅠ
저를 포함해서 주변에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윤계상과 김윤석이 어떻게 연결될까 궁금해하며 봤는데 말씀하신대로 그 연결고리가 좀 약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바가 비슷한 것 같네요. 1, 2화가 루즈한 것은 총 8부작으로 만들기 위해 무리를 한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드라마가 끝나고 나니까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같은 미스터리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해서 또 재미를 주네요.
8부작 드라마보다는 영화로 만드는 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허나, 여러 가지로 생각할 만한 점을 던져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어제 시차를 헷갈려서 나갔다 오는 바람에 라이브 채팅을 놓쳤어요 ㅜㅜ 열심히 복습 중입니다.
아아~~ 그렇잖아도 여랑 작가님이 언제 들어오시나 기다렸는데... 귀국 준비하느라 안 오시나 싶었어요. 아쉽지만 그래도 인사 나눠서 다행입니다. 다음 살롱은 조영주 작가님의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입니다. :-) 다음 방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안녕하세요.^^ 서평링크 작성해서 보내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남은 일요일 저녁 시간 잘 보내세요.^^
와아 아이작코틀러님!!! 화려한 링크 명단에 눈이 부십니다. 이 많은 곳에 리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이 방은 오늘 자정을 기해서 닫히게 돼요. 그동안 박인성 평론가님의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나비클럽)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살롱을 소개하기 위해 들어왔습니다. 여러분, 박소해의 장르살롱이 어느새 열 아홉 번째 방을 만들게 되었어요. 20이란 숫자를 코앞에 둔 가운데 조영주 작가님의 신작 판타지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로(마티스블루) 19란 숫자를 가득 채우네요. :-) 조영주 작가님과 저는 독특한 인연이 있어요. 몇 년 전, 작가 지망생 시절에 습작하면서 추리소설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척 궁금했거든요. 그때 우연히 조영주 작가님의 페북을 알게 되면서 sns로 조 작가님과 교류하게 됐어요. 나중에 제가 서울에 갔을 때 조 작가님이 선뜻 저를 데리고 윤자영 작가님의 북토크에 가주셨어요. 그때 처음으로 추리작가협회란 곳을 알게 됐고 윤자영, 김재희, 양수련 작가님을 만나게 되었죠. 그날 김재희 작가님이 저한테 포기하지 말라고 계속 열심히 글을 쓰라고 격려해주셨던 걸 아직도 잊지 못해요. 감사한 기억입니다. :-) 그리고 그때 제 뱃속엔 셋째가 들어(???) 있었죠. ㅎㅎㅎ 다음해에 셋째를 무사히 낳았고, 다음다음해에 등단했고, 이제 저는 마감에 쫓기는 작가가 되어 있네요. 제가 조 작가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과연 작가의 길로 갔을까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마 계속 글을 썼겠지만 노선이 달라졌을지도? :-) 조영주 작가님이 쓴 타임슬립 판타지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릴게요. 방은 방금 만들었어요. 여러분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함께 커피를 마시며 은달 크루아상을 먹어보아요. ㅎㅎ https://www.gmeum.com/gather/detail/200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자정엔 이 방이 닫혀요. 마지막으로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에 대한 리뷰나 의견 남기실 분들은 지금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
이제 곧 방이 닫히겠네요. 여러분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이제 19번째 방에서 만나요! :-) https://www.gmeum.com/gather/detail/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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