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8. 이것은 유익한 안내서다

D-29
박소해님의 대화: 오, 상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 중에서 본 게 <화란> 뿐이라 나머지 작품들도 살펴봐야겠네요. ^^
전 말씀 하신 작품 중엔 화란 만 안 봤네요. 영화 제목도 생소하네요. ㅠㅠ
우주먼지밍님의 대화: ‘항상 시원하게 방출해버리고 끝나는 남성적 플롯으로 귀결된다’ 평론가님 말씀 밑줄 그었어요. 정말 공감합니다!
여기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은 방출 그 자체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그 다음에 남는 여운 내지는 각성이 있는 스토리가 더 기억에 남게 되는 걸까요. 문득 생각해보게 되네요.
박소해님의 대화: Q. 1부 첩보물을 다룬 파트에서 “진정한 미스터리의 대상은 국가의 기밀이 아니라 짐작하기 어려운 인간의 심리이며, 인간적인 약점이야말로 첩보원에게는 감출 수 없는 자기 발견으로 연결된다.” 이 문장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존 르 카레의 팬입니다. 이 파트에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와 더불어 ‘제이슨 본’ 시리즈에 대해 리뷰를 해주셨는데요. 전 박 평론가님이 높이 평가하는 첩보물은 첩보 세계 자체를 다룬 작품보다 첩보원 내면의 미궁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에 대한 평론가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더불어 평론가님이 기대하는 k- 첩보물은 어떤 이야기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으실까요?
저는 아무래도 이데올로기 투쟁으로 대변되는 첩보물의 시대가 자ㅓ물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지금의 첩보물이나 방첩물은 과장된 세계 정세에 대하여 씨름하는 국가적 시스템의 과잉된 결과물에 대한 반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데올로기는 허울에 가깝고 국가라는 시스템에 의해서 소외되는 개인의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습니다. 이데올로기 아래에서 밀거래되는 개인 정체성의 문제가 새로운 첩보 방첩물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지점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K-첩보물이 가능하다면 그 또한 북한과의 허울 같은 이데올로기 싸움이 아니라 결국에는 북한에 사는 실제 사람들에 초점을 맞출수밖에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음 이건 딴 이야기인데 오늘 핫식스를 마시고 블랙 커피를 여러잔 마셨더니 가심이 벌렁벌렁 거려요. 여러분, 핫식스와 커피는 병행하지 마셔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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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성님의 대화: 저는 아무래도 이데올로기 투쟁으로 대변되는 첩보물의 시대가 자ㅓ물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지금의 첩보물이나 방첩물은 과장된 세계 정세에 대하여 씨름하는 국가적 시스템의 과잉된 결과물에 대한 반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데올로기는 허울에 가깝고 국가라는 시스템에 의해서 소외되는 개인의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습니다. 이데올로기 아래에서 밀거래되는 개인 정체성의 문제가 새로운 첩보 방첩물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지점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K-첩보물이 가능하다면 그 또한 북한과의 허울 같은 이데올로기 싸움이 아니라 결국에는 북한에 사는 실제 사람들에 초점을 맞출수밖에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말씀해주신 지점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실제로 제가 작년에 스파이 스릴러 시놉시스를 준비하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캐릭터 구축에 나름대로 공을 들였거든요. 그런데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이건 지나치게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라고 비판 당하는 거 아닐까. 사람들이 원하는 건 전형적인 스파이물인데 내가 쓰려고 하는 것은 스파이 심리물인 것 같다.”라고 혼자 걱정했거든요. 박 평론가님의 <이유장>을 읽고 조금은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새로운 각도로 다시 생각하고 더 공부해서 스파이물을 준비해 보려고요. :-)
박인성님의 대화: 저는 아무래도 이데올로기 투쟁으로 대변되는 첩보물의 시대가 자ㅓ물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지금의 첩보물이나 방첩물은 과장된 세계 정세에 대하여 씨름하는 국가적 시스템의 과잉된 결과물에 대한 반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데올로기는 허울에 가깝고 국가라는 시스템에 의해서 소외되는 개인의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습니다. 이데올로기 아래에서 밀거래되는 개인 정체성의 문제가 새로운 첩보 방첩물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지점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K-첩보물이 가능하다면 그 또한 북한과의 허울 같은 이데올로기 싸움이 아니라 결국에는 북한에 사는 실제 사람들에 초점을 맞출수밖에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평론가님께서 방첩물에 대해 쓰신 부분 정말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이데올로기는 허울 네네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그냥 영화나 드라마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한 적당한 배경으로 소모되고 끝나는 느낌이었어요.
박소해님의 대화: Q.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스터리는 유해한 이야기가 아니라 유해함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프롤로그의 이 문장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역설적이게도 미스터리는 유해함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최근에 박 평론가님이 읽은 미스터리 중에서 정말 유해한 이야기가 있다면(제대로 유해함에 대해 다룬)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질문을 받고 나니 오히려 최근에 미스터리가 충분히 유해함을 다루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저는 최근 미스터리들이 개인의 내면에 천착하거나, 사이코패스류의 인물들을 활용하는 방식 자체가 소재적으로는 자극적이지만 반대로 아주 안전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스터리가 진정으로 극복하고 회피해야 하는 것은 범인의 내면을 '자연화'하거나 '미학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상으로 우리가 치열하게 고민할만한 범죄 및 범인에 대하여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나이브스 아웃 2>의 마일즈 브론 같은 인물, 거대 기업의 CEO이면서 자기 이익을 위하여 우발적으로라도 주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과장되고 멍청한 범죄자'가 훨씬 더 유해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사이코패스라면 연쇄살인범보다도 수많은 해외노동자를 하루아침에 구조조정할 수 있는 거대기업의 CEO가 훨씬 더 사회적으로 유해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주먼지밍님의 대화: 평론가님께서 방첩물에 대해 쓰신 부분 정말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이데올로기는 허울 네네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그냥 영화나 드라마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한 적당한 배경으로 소모되고 끝나는 느낌이었어요.
맞아요 이제 방첩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스파이물은 좀 촌스럽게 느껴져요.
박인성님의 대화: 질문을 받고 나니 오히려 최근에 미스터리가 충분히 유해함을 다루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저는 최근 미스터리들이 개인의 내면에 천착하거나, 사이코패스류의 인물들을 활용하는 방식 자체가 소재적으로는 자극적이지만 반대로 아주 안전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스터리가 진정으로 극복하고 회피해야 하는 것은 범인의 내면을 '자연화'하거나 '미학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상으로 우리가 치열하게 고민할만한 범죄 및 범인에 대하여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나이브스 아웃 2>의 마일즈 브론 같은 인물, 거대 기업의 CEO이면서 자기 이익을 위하여 우발적으로라도 주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과장되고 멍청한 범죄자'가 훨씬 더 유해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사이코패스라면 연쇄살인범보다도 수많은 해외노동자를 하루아침에 구조조정할 수 있는 거대기업의 CEO가 훨씬 더 사회적으로 유해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싸이코패스라는 한 명의 개인은 N명에서 NN명을 해하고 말지만… 초거대 다국적 기업의 CEO들은 자기들이 내린 결정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니까요…. 이 영향도 동시대에서는 파악하기 힘들고 수년 또는 수십년 뒤에야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ktx 이제막 탑승했네요. 얼른 지난 채팅들 복습하고 쪼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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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성님의 대화: 질문을 받고 나니 오히려 최근에 미스터리가 충분히 유해함을 다루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저는 최근 미스터리들이 개인의 내면에 천착하거나, 사이코패스류의 인물들을 활용하는 방식 자체가 소재적으로는 자극적이지만 반대로 아주 안전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스터리가 진정으로 극복하고 회피해야 하는 것은 범인의 내면을 '자연화'하거나 '미학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상으로 우리가 치열하게 고민할만한 범죄 및 범인에 대하여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나이브스 아웃 2>의 마일즈 브론 같은 인물, 거대 기업의 CEO이면서 자기 이익을 위하여 우발적으로라도 주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과장되고 멍청한 범죄자'가 훨씬 더 유해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사이코패스라면 연쇄살인범보다도 수많은 해외노동자를 하루아침에 구조조정할 수 있는 거대기업의 CEO가 훨씬 더 사회적으로 유해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제대로 유해함을 다루는 이야기로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이로군요. 파격적인 사이코패스나 빌런보다 겉으로는 평범하고 무해해 보이는 사회 지도자층과 그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사회에 더 유해할 수 있단 뜻으로 느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최근에 모 sns를 인수한 모 대표가 문득 떠오르는데요. 전 <나이브스 아웃2>가 대놓고 그 CEO에 대한 비판으로 읽혔거든요. 아마 대부분 제가 누구를 말하는지 잘 아실 겁니다.
Henry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ktx 이제막 탑승했네요. 얼른 지난 채팅들 복습하고 쪼인하겠습니다
어솹쇼! 헨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박소해님의 대화: Q. 평론가님. 좀 이따 책에 대한 질문을 추가로 하겠지만, 이건 좀 다른 질문입니다. 저는 요즘 부캐로 만화웹툰평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미 2년 정도... 만화잡지에 만화 리뷰를 실었습니다. 이젠 단순한 인상비평에서 더 나아가 심도 있는 비평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좋은 비평 글을 쓰려면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만화와 웹툰을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ㅠ_ㅜ
저도 사적인 이야기지만 작년과 올해 한양여대와 성동구가 같이 한 하이브 사업에서 웹툰비평에 대해서 강의를 좀 했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웹툰을 다 보고 이해하면서 비평을 쓰거나 가르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서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하면서 든 생각은 무엇보다도 장르론에 기반해서 이야기 논리와 구성을 갖춘 이후에 오늘날의 웹툰 생태계 및 유행에 대하여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웹툰이라는 매체의 특수성, 빠르게 독자의 니즈를 반영하는 기민함, 그리고 작가가 의도하든 그렇지 않았든지 간에 사회적인 분위기나 압력을 그대로 반영하게 되는 경향들을 두루 고려할 때 심층적인 웹툰 비평이 가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웹툰 같은 매체를 대할 때는 작품의 반향과 인기를 고려하면서 그 소재와 개성을 의미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정석인 것 같습니다.
박소해님의 대화: 음 이건 딴 이야기인데 오늘 핫식스를 마시고 블랙 커피를 여러잔 마셨더니 가심이 벌렁벌렁 거려요. 여러분, 핫식스와 커피는 병행하지 마셔요... ㅠ.ㅜ
아.. 위험하지요. 암요~
박인성님의 대화: 저도 사적인 이야기지만 작년과 올해 한양여대와 성동구가 같이 한 하이브 사업에서 웹툰비평에 대해서 강의를 좀 했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웹툰을 다 보고 이해하면서 비평을 쓰거나 가르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서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하면서 든 생각은 무엇보다도 장르론에 기반해서 이야기 논리와 구성을 갖춘 이후에 오늘날의 웹툰 생태계 및 유행에 대하여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웹툰이라는 매체의 특수성, 빠르게 독자의 니즈를 반영하는 기민함, 그리고 작가가 의도하든 그렇지 않았든지 간에 사회적인 분위기나 압력을 그대로 반영하게 되는 경향들을 두루 고려할 때 심층적인 웹툰 비평이 가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웹툰 같은 매체를 대할 때는 작품의 반향과 인기를 고려하면서 그 소재와 개성을 의미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정석인 것 같습니다.
오오... 자세한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보 평론가 지망생에게 큰 도움이 되는 관점입니다. :-)
Henry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ktx 이제막 탑승했네요. 얼른 지난 채팅들 복습하고 쪼인하겠습니다
헨리님, 부산 볼 일은 잘 마치신 거지요? :-)
책벌레님의 대화: 작가님의 답변들이 궁금하네요ㅎㅎ
지금 평론가님이 1대 다수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십니다! :-)
밍묭님의 대화: Q.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작품 중 하나를 꼽으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세상에 "The 미스터리"라는게 존재한다면 역시 셜록 홈즈 시리즈겠지요? 그리고 아가사 크리스티를 읽어나가는게 지극히 정석적으로 생각합니다. 아직도 중학생때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을 읽었을 때의 충격이 생생합니다. 결국에 미스터리라는 장르의 맥락에서 재밌는 작품과, 맥락을 벗어나서도 재밌는 작품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스터리 고전들은 미스터리 장르의 맥락을 벗어나도 재밌는 경우들이 있습니다만, 현대적인 작품들을 읽게될때 우리가 너무 미스터리라는 장르에 대한 저마다의 이미지에 갇혀 읽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때로는 독자의 두뇌를 오히려 이완시켜주는 형태의 미스터리를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Q. 셜록홈스, 제임스 본드, 제임스 본… 이런 세월에 따라 미스터리 해결사들의 변천을 짚으신 부분이 인상적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에겐 그런 프랜차이즈 캐릭터가 없을까? 하는 아쉬움도 내내 들었고요. 물론 박소해 작가님의 ‘좌형사 시리즈’의 프랜차이즈화를 기대 중이긴 하지만요^^;;
박소해님의 대화: 헨리님, 부산 볼 일은 잘 마치신 거지요? :-)
일도하고 쉬기도 하면서 잘 마무리했습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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