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8. 이것은 유익한 안내서다

D-29
2쇄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흑흑...^^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예스마담님의 대화: 이유장이 2쇄 들어간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역시 박장살은 중쇄제조기 였습니다. 2쇄 축하드립니다!!
이틀에 걸쳐 읽고 인스타그램,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네이버 블로그에 리뷰 올렸습니다~ 모르는 전문 용어가 많았고 그나마 접해본 영화와 책들이 대부분이라 반갑게 읽었습니다. 진짜 이야기는 여기 이유장에서 펼쳐질텐데 개인적인 소개와 느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만의 이야기는 여기서 간직하려고요:) 책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책 수령 인증 글 링크 보내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issac4796/223605526775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isangwon2/posts/pfbid0GVgxNDP8ehcpVfe7hbY1apaBVR3kKN7nFoAmaXT9DYXQyeYPmFsXZZA4gW8sdK1Yl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DApwxNgJa5d/?img_index=1 티스토리-https://issac95.tistory.com/207 노션-https://carnelian-cowl-64c.notion.site/11458af1681b80f8969bec21dfedc4e3?pvs=4 포스타입-https://posty.pe/937bd1 미디움-https://medium.com/@sesangtv/책-인증-이것은-유해한-장르다-미스터리는-어떻게-힙한-장르가-되었나-박인성-지음-나비클럽-나비클럽출판사-6a58c6df03fc 워드프레스-https://wp.me/pfl9b7-3T 컬처블룸 카페-https://cafe.naver.com/culturebloom/2442336
이 글에 달린 댓글 2개 보기
밥심님의 대화: 갑자기 주어진 휴일이라 아침부터 여유롭고 상쾌해서 1부를 오전 중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왜 제가 드라마 <비밀의 숲>을 재밌게 보았고 지인들에게 추천해왔는지를 비평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영화를 볼 때 ‘너무 복잡해’ 투덜거리면서도 ‘스타일이 꽤 괜찮은데’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비평가의 관점은 역시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사례로 든 영화나 소설 대부분이 운 좋게도 제가 관람하거나 읽은 것들이라(내용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ㅎㅎ) 비평이 더 잘 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몰랐던 용어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예를 들면 로맨스와 멜로드라마 그리고 막장드라마의 개념 차이에 대해 저자가 잘 설명해 주셨구요(74쪽), ‘후까시’(29쪽)와 ‘아비투스’(56쪽)는 제가 좀 더 검색을 해서 어원과 개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나 역시 타인을 나에게 유해함과 무해함으로 구분해왔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뜨끔하기도 했습니다. 2부와 3부는 또 다른 휴일인 개천절에 느긋하게 읽을까 합니다. 오타 신고) 40쪽 마지막 줄: ‘제임스 앵글턴(1917~1967)’ 후속 문장에 ‘그는 1973년까지 CIA에서 방첩부장을 역임하면서~’로 되어 있어 이상하다 싶어 찾아보니 앵글턴은 1987년에 사망한 것으로 나옵니다.
말씀해주신 오타는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작코틀러님의 대화: 책 수령 인증 글 링크 보내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issac4796/223605526775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isangwon2/posts/pfbid0GVgxNDP8ehcpVfe7hbY1apaBVR3kKN7nFoAmaXT9DYXQyeYPmFsXZZA4gW8sdK1Yl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DApwxNgJa5d/?img_index=1 티스토리-https://issac95.tistory.com/207 노션-https://carnelian-cowl-64c.notion.site/11458af1681b80f8969bec21dfedc4e3?pvs=4 포스타입-https://posty.pe/937bd1 미디움-https://medium.com/@sesangtv/책-인증-이것은-유해한-장르다-미스터리는-어떻게-힙한-장르가-되었나-박인성-지음-나비클럽-나비클럽출판사-6a58c6df03fc 워드프레스-https://wp.me/pfl9b7-3T 컬처블룸 카페-https://cafe.naver.com/culturebloom/2442336
와 이렇게 다양한 곳에 리뷰 남겨주신 분은 처음 뵙는 것 같아요. 저도 독자로서 리뷰 남겨야 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많은 곳에 업로드해본 적은 없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Henry님의 대화: 역시 박장살은 중쇄제조기 였습니다. 2쇄 축하드립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
Henry님의 대화: 역시 박장살은 중쇄제조기 였습니다. 2쇄 축하드립니다!!
박장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
무경님의 대화: 2쇄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흑흑...^^
오오 축하 감사합니다. 박장살 선정도서가 잘 되어서 저도 기뻐요. :-)
예스마담님의 대화: 이틀에 걸쳐 읽고 인스타그램,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네이버 블로그에 리뷰 올렸습니다~ 모르는 전문 용어가 많았고 그나마 접해본 영화와 책들이 대부분이라 반갑게 읽었습니다. 진짜 이야기는 여기 이유장에서 펼쳐질텐데 개인적인 소개와 느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만의 이야기는 여기서 간직하려고요:) 책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와아 역시 마담님. 다양한 곳에 리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작코틀러님의 대화: 책 수령 인증 글 링크 보내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issac4796/223605526775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isangwon2/posts/pfbid0GVgxNDP8ehcpVfe7hbY1apaBVR3kKN7nFoAmaXT9DYXQyeYPmFsXZZA4gW8sdK1Yl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DApwxNgJa5d/?img_index=1 티스토리-https://issac95.tistory.com/207 노션-https://carnelian-cowl-64c.notion.site/11458af1681b80f8969bec21dfedc4e3?pvs=4 포스타입-https://posty.pe/937bd1 미디움-https://medium.com/@sesangtv/책-인증-이것은-유해한-장르다-미스터리는-어떻게-힙한-장르가-되었나-박인성-지음-나비클럽-나비클럽출판사-6a58c6df03fc 워드프레스-https://wp.me/pfl9b7-3T 컬처블룸 카페-https://cafe.naver.com/culturebloom/2442336
아이작코틀러님, 엄, 엄청납니다. 와아... 이렇게 많은 sns에 리뷰 올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우주먼지밍님의 문장 수집: "여기가 오늘날 첩보 및 방첩 장르가 도달한 진실의 장소다.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것은 온갖 음모이 정보의 교란 속에서 잃어버린 자기 자신일 뿐이라는 진실. (중략) 우리의 눈을 가린 안대로서 ‘나’라는 미궁, 나 자신도 모르는 내면의 지도부터 발견해야 한다는 사실만이 중요하다. 미스터리 장르가 본격 장르를 벗어나 각종 하드보일드와 누아르, 심리적 군상물을 향해 가는 이유는 여기에 있을 것이다."
존 르 카레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좋아해서 더 와닿았던 문구였습니다. :-)
프롤로그를 읽었습니다. 짧지만 쉽게 넘기기 어려운 논의가 담겨 있네요. 제목이 왜 저렇게 정해졌는지를 확실하게 설명해 주는 파트이면서, 추리소설에서 다루는 '유해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범죄를 다루기 때문에 해로운 물건인가? 오히려 그걸로 인간의 본질을 보게 하는 훌륭한 도구인가? 짧은 대목을 읽었지만 여러 생각과 아이디어를 잡았습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무경님의 대화: 프롤로그를 읽었습니다. 짧지만 쉽게 넘기기 어려운 논의가 담겨 있네요. 제목이 왜 저렇게 정해졌는지를 확실하게 설명해 주는 파트이면서, 추리소설에서 다루는 '유해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범죄를 다루기 때문에 해로운 물건인가? 오히려 그걸로 인간의 본질을 보게 하는 훌륭한 도구인가? 짧은 대목을 읽었지만 여러 생각과 아이디어를 잡았습니다.
감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순신 장군님의 생즉사 사즉생이 떠오르는데요. 무해함에 주목하는 것이 유해하고 거꾸로 유해함에 주목하는 것이 무해함을 넘어 유익함에 이를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 요즘 박인성 평론가님의 말과 활 강의를 챙겨 듣고 있는데요. ‘이것은 유익한 강의다’가 제 감상입니다. ^^
무 작가님이 프롤로그 의견을 남겨주셨으니 전 오늘 에필로그에 대해서... 마침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에필로그의 내용이 오늘 들었던 박 평론가님 강의와 궤를 같이 했어요. 그래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인상적인 구절들을 아래 인용해 봅니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서 우리 시대 최후의 사립 탐정 브누아 블랑은 관객이 기대하는 대단한 추리를 보여주지 않는다. 이 영화에서 그려지는 범죄에는 엄청난 트릭이나 음모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 미스터리는 어떻게 힙한 장르가 되었나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에필로그 중 , 박인성 지음
그것이 때로는 미스터리라는 장르가 우리를 속이는 방식이다. 진실은 언제나 감추어져 있다는 생각 말이다. 그러한 기대는 때때로 미스터리조차도 배신한다.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 미스터리는 어떻게 힙한 장르가 되었나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에필로그 중 , 박인성 지음
미스터리는 물론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의 음모와 이를 파헤치고 진실을 드러내는 탐정의 추리 대결이다. 하지만 그러한 추리의 위력에만 시선을 빼앗기면 범죄를 구성하는 사회적 증상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갈등 및 타협에 대한 이해를 놓치게 된다.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 미스터리는 어떻게 힙한 장르가 되었나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에필로그 중 , 박인성 지음
이제 우리에게는 미스터리 장르를 즐기는 가장 순수한 시선으로부터 출발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한국적인 미스터리의 현대적인 이야기는 보이는 그대로를 보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여야 한다.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 미스터리는 어떻게 힙한 장르가 되었나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에필로그 중 , 박인성 지음
이 책을 시작하며 말했듯이 현대의 명탐정은 추리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성과 논리의 힘에서 비롯되는 추리의 위력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미스터리가 다루어야 하는 다양한 사회적 갈등과 병리적 증상, 폭력적 일상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우선은 수많은 사연의 세계에 귀를 기울이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 미스터리는 어떻게 힙한 장르가 되었나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에필로그 중 , 박인성 지음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증정] 《레스 길을 잃다》를 함께 읽어요! 그믐 북클럽 & 서평단 모집[책 증정] 소설 <모두가 나를 죽이려고 해>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남해의봄날/책선물] 김탁환 장편소설 <참 좋았더라> 알쓸신잡 재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 여러분의 처방책이 필요합니다.
수험생이 시집이 읽고 싶대요. 스무살 청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집을 추천해주세요.
'밀란 쿤데라' 챌린지 by 신아
밀란 쿤데라 <농담>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연극 보고 책 읽는 [연뮤클럽]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며 작품 함께 읽어요.
[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탄) 작별하지 않는다 같이 읽어요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성북구 비문학 최종후보도서 4권을 소개합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①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② 『공감의 반경』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③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④ 『탄소로운 식탁』
버지니아 울프를 읽어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믿고 읽는 그믐북클럽 🌘
[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3. <좋은 불평등> 읽고 답해요[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2. <더 나은 세상> 읽고 답해요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었습니다
강릉교육문화관 <생존독서>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나서<도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서평 쓰기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논픽션의 유혹!
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그믐북클럽] 7. <더 파이브> 읽고 기억해요 [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글쓰기 책 함께 읽기 네 번째, 《네 번째 원고-논픽션 대가 존 맥피, 글쓰기의 과정에》
<책방연희>의 다정한 책방지기와 함께~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끝나지 않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읽기 행렬!
[라비북클럽]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같이 읽어요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진주문고 서점친구들]비문학 독서모임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