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8. 이것은 유익한 안내서다

D-29
박소해님의 대화: @모임 오늘 말과 활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박인성 평론가님의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 제주에 살고 있어서 현장에 못가고 줌으로 들었는데요. 2시간의 열강에 감동했답니다. 평소 K-미스터리에 대한 생각이 복잡했는데... 오늘 강의 덕에 조금은 제 나름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 방에서 앞으로 이루어질 라이브 채팅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는데요. 특히 최근에 넷플릭스에 스트리밍된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이야기도 꺼내셔서 반가웠어요. 일반 스릴러 문법에서 비껴나간 드라마라 박인성 평론가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했는데... 감상 듣고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몇 단점이 있지만 장점 또한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나중에 소셜 미디어에 리뷰를 한번 올려봐야겠습니다.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2개 에피소드 보다가 쉬고 있는데, 이런 인상평을 보니 남은 에피소드들도 봐버려야겠단 결심이 생깁니다. 리뷰 기다립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서평단 모집 수요일까지입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10인 서평단 신청 링크 아래 https://forms.gle/gAAj2REVjmtMuJs3A
Henry님의 대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2개 에피소드 보다가 쉬고 있는데, 이런 인상평을 보니 남은 에피소드들도 봐버려야겠단 결심이 생깁니다. 리뷰 기다립니다. ^^
다 보신 후 헨리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최근 로이스 타이슨의 <비평 이론의 모든 것>을 구입해서 읽어 가고 있어요~ 평소 문학 평론가에 대한 깊은 동경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분들이 말씀하시는 걸 이해하고 싶었거든요. 전 평소 소설을 읽으면 소설 뒤에 평론가의 해설 부분을 읽는 것을 참 좋아했어요. 본문보다 해설을 더 좋아한 적도 있었답니다. 흐흐… 지성과 감성을 모두 겸비했다고나 할까요. 문학 비평가들의 글을 읽으면 같은 인간인데 어떻게 이렇게 같은 글을 읽어도 읽는 깊이가 다른지…경이로왔어요!! 물론 <비평 이론의 모든 것>에서 장르 문학에 대한 비평 이론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이 책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를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만약 이해를 못한다면 배우고 싶어서 서평단 응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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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님의 대화: 다 보신 후 헨리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몰아보기 돌입합니다 ^^;
우주먼지밍님의 대화: 제가 최근 로이스 타이슨의 <비평 이론의 모든 것>을 구입해서 읽어 가고 있어요~ 평소 문학 평론가에 대한 깊은 동경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분들이 말씀하시는 걸 이해하고 싶었거든요. 전 평소 소설을 읽으면 소설 뒤에 평론가의 해설 부분을 읽는 것을 참 좋아했어요. 본문보다 해설을 더 좋아한 적도 있었답니다. 흐흐… 지성과 감성을 모두 겸비했다고나 할까요. 문학 비평가들의 글을 읽으면 같은 인간인데 어떻게 이렇게 같은 글을 읽어도 읽는 깊이가 다른지…경이로왔어요!! 물론 <비평 이론의 모든 것>에서 장르 문학에 대한 비평 이론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이 책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를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만약 이해를 못한다면 배우고 싶어서 서평단 응모했어요!!
와아, 혹시 이 책인가요?
비평이론의 모든 것 - 신비평부터 퀴어비평까지비평이론 개설서에 목말라 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원서로 구해 읽는” 추천서로 이름을 알린 타이슨의 역작. 비평이론을 왜 공부하는가? 비평이론을 공부해서 무엇에 쓰는가? 이 책은 비평이론이 문학 텍스트를 현실과 더불어 이해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자기 나름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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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님의 대화: 제가 최근 로이스 타이슨의 <비평 이론의 모든 것>을 구입해서 읽어 가고 있어요~ 평소 문학 평론가에 대한 깊은 동경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분들이 말씀하시는 걸 이해하고 싶었거든요. 전 평소 소설을 읽으면 소설 뒤에 평론가의 해설 부분을 읽는 것을 참 좋아했어요. 본문보다 해설을 더 좋아한 적도 있었답니다. 흐흐… 지성과 감성을 모두 겸비했다고나 할까요. 문학 비평가들의 글을 읽으면 같은 인간인데 어떻게 이렇게 같은 글을 읽어도 읽는 깊이가 다른지…경이로왔어요!! 물론 <비평 이론의 모든 것>에서 장르 문학에 대한 비평 이론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이 책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를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만약 이해를 못한다면 배우고 싶어서 서평단 응모했어요!!
이런 진지한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그저 박수를 보낼 뿐입니다. 박인성 평론가님과의 라이브 채팅이 있을 예정이니 꼬옥 와주세요. :-) 저도 저 책을 읽어보고 싶네요.
Henry님의 대화: 몰아보기 돌입합니다 ^^;
(물개박수)
계간 미스터리에 소개된 내용 보고 호기심이 폭발하여 신청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 장르가 얼마나 유해한지 한 번 알아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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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님의 책 꽂기: '비평이론의 모든 것 - 신비평부터 퀴어비평까지'
네! 이 책 맞아요~ 내용이 굉장히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평범한 성인 독자인 저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책을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든답니다!!!
우주먼지밍님의 대화: 네! 이 책 맞아요~ 내용이 굉장히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평범한 성인 독자인 저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책을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든답니다!!!
우와. 1000쪽에 달하는 책이라 엄두는 안 나지만 읽어보고 싶네요.
@박소해 독서모임은 온라인 모임인가요? 아니면 특정한 장소에서 모이는 오프라인 모임인가요? 그리고 모임은 어떤 요일 , 몇 시에 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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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코틀러님의 대화: @박소해 독서모임은 온라인 모임인가요? 아니면 특정한 장소에서 모이는 오프라인 모임인가요? 그리고 모임은 어떤 요일 , 몇 시에 하시는 건가요?
아, 독서 토론도 라이브 채팅도 바로 여기서 오로지 문자 채팅으로만 합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현재로서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 박소해의 장르살롱은 오로지 그믐 내 장르살롱 방 안에서만 진행합니다. 지금 이렇게 질문해주시는 것도 독서 모임에 참여해주시는 거랍니다.
엘데의짐승님의 대화: 계간 미스터리에 소개된 내용 보고 호기심이 폭발하여 신청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 장르가 얼마나 유해한지 한 번 알아보고 싶습니다. ^^
계간 미스터리 덕분에 고객님이 한분 더 늘었군요. :-)
저도 어제 받았답니다! :-)
박소해님의 대화: 아, 독서 토론도 라이브 채팅도 바로 여기서 오로지 문자 채팅으로만 합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현재로서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 박소해의 장르살롱은 오로지 그믐 내 장르살롱 방 안에서만 진행합니다. 지금 이렇게 질문해주시는 것도 독서 모임에 참여해주시는 거랍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임 신청하고 서평단 이벤트도 응모하였습니다.^^ 좋은 이벤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이작코틀러님의 대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임 신청하고 서평단 이벤트도 응모하였습니다.^^ 좋은 이벤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별 말씀을... 저야말로 모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릴 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를 출간한 나비클럽의 마케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조금 전에 책증정 이벤트 당첨자분들께 문자를 발송해드렸으며, 연락처를 기입하지 않으신 분이 계셔 이곳에도 닉네임(혹은 ID) 정보 남깁니다. fun05 ds2cvc @밍묭 @우주먼지밍 lostalg1a @맨손호랑이 예스마담 @곰의아이 dudtj6869 @아이작코틀러 그럼 30일(월)부터 즐겁게 이야기 나눠보아요. 오랜만의 장르살롱이라 더욱 기쁘고 신나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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