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님의 대화: 사진 보니 점심먹었는데도 군침이 도네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일반적인 서스펜스와 어떤 점이 다른지 시간 되시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서스펜스야 있죠... 일단 일반적인 스릴러의 공식에서 상당히 많이 벗어난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1화에서 모든 사건의 시작이 보여야 하는데 1,2화 가 루즈하게 늘어진데다가 과거의 사건 A와 현재의 사건 B가 엮여지는 계기가 겨우 사진과 모자라는 게 좀 약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영상미, 극 시작에 항상 등장하는 경구 같은 게 좋았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