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8. 이것은 유익한 안내서다

D-29
오늘 채팅에서 평론가님은 사회적 구성물로서의 인간 존재를 많이 말씀하셨고 저 역시 동감합니다. 르네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 이론에 대한 글을 읽고 나서, 내 욕망은 철저하게 타자의 욕망이라는 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비평 이론의 모든 것>을 읽으면 첫 번째 소개되는 이론이 정신분석 비평이고 두 번째가 마르크스주의 비평인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직장 생활을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마르크스주의 비평이 좀더 수긍이 가는 느낌이랄까요. 인간 존재의 본성도 그 존재가 속한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배경, 그 존재가 어느 지위와 계급인지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복합되어 펼쳐지니까요.
박인성님의 대화: <해녀의 아들>에서 로맨스 요소는 저에게는 연작 시리즈로서의 포괄적인 내용으로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임계장 이야기에서는 확실히 멜로드라마적 요소가 존재하지요 굳이 구도를 나눈다면 개인의 멜로드라마와 역사의 트라우마적 사건 속에서 임계장은 역사의 이름으로 공동체의 힘과 사회적 관계망에서 회복하려하기보다는 개인이나 혈육의 이름으로 사적인 고통을 감당하거나 책임지려 했기에 이 소설이 범죄 미스터리로 향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는 한국적 이야기의 기본은 공적으로 발생한 사건에 대하여 사적으로 책임지게 만드는 한국적 사회-역사의 경험들 속에서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지난번 말과 활 강의에서 일본 본격 미스터리 소설 두 권을 설명하시면서 일본에서는 아직 공권력이 살아 있고, 사람들이 공권력을 믿고 공권력의 작동을 기대하는 반면, 한국 소설/ 드라마에서는 사람들이 공권력에게 기대하는 바가 없고 사적 제재나 개인적인 노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
실제로 한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나라가 국민을 구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구한 경우의 수가 무척이나 많아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그런 역사를 통과해 살아낸 민족이기에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적 멜로드라마는 공적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하여 항상 사적으로(개인과 가족)이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양상 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스터플롯 골격이 다양한 장르로 갈래화되는 것 같습니다. <괴물>같은 재난 서사에서는 가족이 국가를 대신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되고 따라서 온전히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항상 희생과 눈물이 남습니다. 한국적 공포물도 대부분의 경우 공적인 방식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사적으로 위로하고 애도하는 이야기가 되지요. 미스터리가 가진 장점과 차별성이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미스터리는 어쟀거나 공적인 원인이 구르고굴러서 개인의 범죄로 돌출하지만, 그 해결과 책임에 있어서는 공적으로 역할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반드시 주인공이 형사나 탐정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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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성님의 대화: 한국적 프랜차이즈 캐릭터라면 아쉬운 경우들은 많치요 앞서서 시리즈화된 미스터리 소설들도 있지만 제 개인적 취향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비밀의 숲>의 황시목 같은 캐릭터가 현실적이면서도 적절한 캐릭터라고 생각하지만 2편이 좀 많이 아쉬웠죠. 역시나 시리즈 프랜차이즈가 자리잡는게 어려운 일이기는 합니다. 역시 기대는 좌승주 시리즈에 걸어보는 것으로...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좌형사!!!
화제로 지정된 대화
Q. 이번에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저에게도 무척 큰 의미로 다가왔는데요. 특히 인터뷰에서 한강 작가님에게 어떤 작품을 제일 먼저 읽으면 좋겠느냐고 물어보니 제주 4.3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를 제일 먼저 읽어주면 좋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4.3을 다룬 사회파 미스터리 단편 <해녀의 아들>을 쓴 저로서는 무척 감동적인 장면이었는데요. 박 평론가님께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으로 저는 제주 4.3이 더이상 제주만의 것, 한국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의 것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제 제주 4.3은 세계적인 소재에 편입된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단편 <해녀의 아들>을 곧 장편으로 확장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여러 가지로 마음 속이 복잡해지는데요. 아까 한국의 역사 미스터리 중에서 인상적인 작품이 없었다고 비판해주셨는데요. 단편이 아닌 장편 <해녀의 아들>이 4.3과 한국 독자들 앞에서 갖추어야 할 미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장편 <해녀의 아들>은 어떤 장편소설이 되어야 할까요?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작년 총회 때 황금펜상 시상을 마치고 회식 자리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단편 <해녀의 아들>과 아무 이음매 없이 부드럽게 이어진 장편소설을 구상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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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하여 사적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살피다가 문득 ‘국가’란 무엇일까? 어쩌면 우리가 ‘국가’에 대해 비현실적 로망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아.. 내가 정치와 역사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구나..라고 느껴서 이에 관련된 텍스트들을 살펴보아야겠다..라고 느꼈어요. ‘국가’라는 근대 이후 성립된 사회 체제는 정말 시민을 위한 체제였나? 이런 의문이 들었고, 이것이 아니라는 텍스트들을 요새 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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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성님의 대화: 한국적 멜로드라마는 공적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하여 항상 사적으로(개인과 가족)이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양상 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스터플롯 골격이 다양한 장르로 갈래화되는 것 같습니다. <괴물>같은 재난 서사에서는 가족이 국가를 대신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되고 따라서 온전히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항상 희생과 눈물이 남습니다. 한국적 공포물도 대부분의 경우 공적인 방식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사적으로 위로하고 애도하는 이야기가 되지요. 미스터리가 가진 장점과 차별성이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미스터리는 어쟀거나 공적인 원인이 구르고굴러서 개인의 범죄로 돌출하지만, 그 해결과 책임에 있어서는 공적으로 역할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반드시 주인공이 형사나 탐정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괴물> 같은 재난물에 비해 미스터리가 가진 미덕이자 차별점이로군요.
Henry님의 대화: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좌형사!!!
(빠진 나사를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다...)
박소해님의 대화: Q. 이번에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저에게도 무척 큰 의미로 다가왔는데요. 특히 인터뷰에서 한강 작가님에게 어떤 작품을 제일 먼저 읽으면 좋겠느냐고 물어보니 제주 4.3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를 제일 먼저 읽어주면 좋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4.3을 다룬 사회파 미스터리 단편 <해녀의 아들>을 쓴 저로서는 무척 감동적인 장면이었는데요. 박 평론가님께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으로 저는 제주 4.3이 더이상 제주만의 것, 한국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의 것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제 제주 4.3은 세계적인 소재에 편입된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단편 <해녀의 아들>을 곧 장편으로 확장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여러 가지로 마음 속이 복잡해지는데요. 아까 한국의 역사 미스터리 중에서 인상적인 작품이 없었다고 비판해주셨는데요. 단편이 아닌 장편 <해녀의 아들>이 4.3과 한국 독자들 앞에서 갖추어야 할 미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장편 <해녀의 아들>은 어떤 장편소설이 되어야 할까요?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작년 총회 때 황금펜상 시상을 마치고 회식 자리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단편 <해녀의 아들>과 아무 이음매 없이 부드럽게 이어진 장편소설을 구상하고 있다고...)
제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질문입니다만 ㅎㅎ;; 역사를 다루는 미스터리의 탐색 과정이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드러내는 방식으로만 구체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소설적 인물들의 사적인 세계들이 그 안에서 각각의 방식으로 연결되어 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책에서 언급한 <흑뢰성>의 뛰어난 점은 아리오카 성의 많은 인물들, 그리고 각각의 살인 사건에 포함된 인물들 역시 시대와 주제를 위해서 경유할 필요가 잇는 각각의 접점들을 효교적으로 그려준다는 점이었습니다. 경험 가능한 역사적 심층을 미스터리의 기법으로 다층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하나의 사건이기보다는 연작 형태의 여러 사건과 인물이 교차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충분한 답변은 아니겟지만...
우주먼지밍님의 대화: 공적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하여 사적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살피다가 문득 ‘국가’란 무엇일까? 어쩌면 우리가 ‘국가’에 대해 비현실적 로망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아.. 내가 정치와 역사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구나..라고 느껴서 이에 관련된 텍스트들을 살펴보아야겠다..라고 느꼈어요. ‘국가’라는 근대 이후 성립된 사회 체제는 정말 시민을 위한 체제였나? 이런 의문이 들었고, 이것이 아니라는 텍스트들을 요새 접하고 있어요…
근대 국가는 그 자체로 환상이고 사람들이 저마다의 현실을 유지하기 위해서 공기처럼 '자연화'된 개념이니까요. 누군들 정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다양한 텍스트를 읽어나가시다보면 충분한 답변에 도달하실 겁니다
박인성님의 대화: 제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질문입니다만 ㅎㅎ;; 역사를 다루는 미스터리의 탐색 과정이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드러내는 방식으로만 구체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소설적 인물들의 사적인 세계들이 그 안에서 각각의 방식으로 연결되어 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책에서 언급한 <흑뢰성>의 뛰어난 점은 아리오카 성의 많은 인물들, 그리고 각각의 살인 사건에 포함된 인물들 역시 시대와 주제를 위해서 경유할 필요가 잇는 각각의 접점들을 효교적으로 그려준다는 점이었습니다. 경험 가능한 역사적 심층을 미스터리의 기법으로 다층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하나의 사건이기보다는 연작 형태의 여러 사건과 인물이 교차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충분한 답변은 아니겟지만...
저로서는 충분합니다. 나머지 고민은 제 몫이죠. <흑뢰성>을 다시 재독해봐야겠습니다. :-) 박 평론가님이 예전에 계간 미스터리에 연재하셨던 <흑뢰성> <오브라딘호의 귀환> 비평 글이 제 단편 <해녀의 아들>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오브라딘 호의 귀환>글은 해원굿과도 같은 미스터리를 써야겠다고 마음 먹게 했습니다. 저는 늘 장르비평에 목마릅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작가들이 그럴 겁니다) 앞으로도 평론가님의 대활약을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박인성님의 대화: 근대 국가는 그 자체로 환상이고 사람들이 저마다의 현실을 유지하기 위해서 공기처럼 '자연화'된 개념이니까요. 누군들 정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다양한 텍스트를 읽어나가시다보면 충분한 답변에 도달하실 겁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사회학 관련 책들을 많이 읽고 있어요. 비평이론에 대한 텍스트들을 읽어나가면서 동시에 앤서니 기든스 <현대사회학>과 앤서니 기든스의 <사회학의 핵심 개념>들도 구입해서 읽어가고 있어요. 제 서가를 보니 어느 순간부터 사회학 계통 책들이 많이 꽂혀 있더라구요. 기초를 다지고 싶어서 이 책들도 읽고 있어요. +_+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혹시 추가 질문이 있으십니까? 이제 사전 질문 + 추가 질문 모두 소화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통 라이브 채팅은 8시에 시작해서 9시 반쯤 마무리하는데 벌써 9시 31분이에요. :-) 추가 질문하실 분들은 지금 하시겠어요?
우주먼지밍님의 대화: 네네 감사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사회학 관련 책들을 많이 읽고 있어요. 비평이론에 대한 텍스트들을 읽어나가면서 동시에 앤서니 기든스 <현대사회학>과 앤서니 기든스의 <사회학의 핵심 개념>들도 구입해서 읽어가고 있어요. 제 서가를 보니 어느 순간부터 사회학 계통 책들이 많이 꽂혀 있더라구요. 기초를 다지고 싶어서 이 책들도 읽고 있어요. +_+
와... 엄청납니다. 멋있어!
사실 이 책을 쓰고 나서 제 딴에는 정말 어깨에 힘을 뺀다고 했는데도 주변에서 아직도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더 쉬워져도 될지 고민입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어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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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님의 대화: 와... 엄청납니다. 멋있어!
언제부턴가 똑같은 이름이 반복해서 보이면,,, 마구마구 알고 싶어져요. 어느 순간에는 부루디외만 보이다가 또 어느 순간에는 푸코만 보이다가 또 어느순간엔 ㅋㅋㅋㅋㅋ 그러면 아 내가 이 계통을 궁금해 하는구나,,, 이 텍스트들을 읽고 싶다..이러면 개론서 찾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_+
저는 보통 독자나 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하려는 편인데, 모르는 작품들 때문에 더 혼란스러웠다는 분들도 있었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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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성님의 대화: 사실 이 책을 쓰고 나서 제 딴에는 정말 어깨에 힘을 뺀다고 했는데도 주변에서 아직도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더 쉬워져도 될지 고민입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어셨을지...
그냥 재미로 읽던 장르에 대해 학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어려운 문장들도 많았지만요… 쉬운 책이 아니긴 했지만 좋은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유익한 안내서다. 라고 박소해 작가님께서 안내서에 방점을 찍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다른 비평에 비해 확실히 다가서는데 좀 더 수월했습니다. 보통 비평은 읽는데 굉장히 힘들거든요. 본격 비평도 물론 있어야하지만 박인성 평론가 님이 쓰신 이번 책과 같은 시도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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