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전설의 37:1 다구리 썰을 푸는 어떤 장면이 떠오르네요 ㅎㅎ
[박소해의 장르살롱] 18. 이것은 유익한 안내서다
D-29
Henry
우주먼지밍
ㅎㅎㅎㅎㅎ
박소해
우린 해맑게 질문을 던질 뿐이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고 궁리하는 박 평론가님은 거의 그 느낌으로 지금 저희를 대적(?)하고 계실 듯합니다.
Henry
해맑게 ㅎㅎ
박소해
ㅎㅎㅎ
우주먼지밍
저는 느껴져요…. 평론가님께서 질문 하나 하나에 얼마나 고강도로 집중해서 답변을 달고 계신지요..ㅠ_ㅠ
박소해
심지어 답변해주는 시간 텀이 길지도 않아요. 아아 내공이 느껴집니다!
우주먼지밍
그쵸그쵸+_+ 역시 너무 멋있어요.. 저 <이유장> 읽을 때 지적으로 너무 짜릿해서 글이 너무 멋있다.. 이런 느낌 받았거든요 +_+
박소해
어쩜. 저도 평론이 이렇게 섹시할 수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제목도 멋지지만... 내용은 더더욱... ^^;;;
고수희
우아 이 긴박감!!!
우주먼지밍
‘항상 시원하게 방출해버리고 끝나는 남성적 플롯으로 귀결된다’ 평론가님 말씀 밑줄 그었어요. 정말 공감합니다!
박소해
여기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은 방출 그 자체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그 다음에 남는 여운 내지는 각성이 있는 스토리가 더 기억에 남게 되는 걸까요. 문득 생각해보게 되네요.
박소해
음 이건 딴 이야기인데 오늘 핫식스를 마시고 블랙 커피를 여러잔 마셨더니 가심이 벌렁벌렁 거려요. 여러분, 핫식스와 커피는 병행하지 마셔요... ㅠ.ㅜ
Henry
아.. 위험하지요. 암요~
Henry
안녕하세요? ktx 이제막 탑승했네요. 얼른 지난 채팅들 복습하고 쪼인하겠습니다
박소해
어솹쇼! 헨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박소해
헨리님, 부산 볼 일은 잘 마치신 거지요? :-)
Henry
일도하고 쉬기도 하면서 잘 마무리했습니다^^
박소해
굿굿입니다요. :-) bbbb
화제로 지정된 대화
Henry
Q.
셜록홈스, 제임스 본드, 제임스 본… 이런 세월에 따라 미스터리 해결사들의 변천을 짚으신 부분이 인상적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에겐 그런 프랜차이즈 캐릭터가 없을까? 하는 아쉬움도 내내 들었고요. 물론 박소해 작가님의 ‘좌형사 시리즈’의 프랜차이즈화를 기대 중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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