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 증정] 『수도자처럼 생각하기』(아트 힐링 에디션)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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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님의 대화: 관계와 사랑을 다룬 영화라면 ‘이프 온리’ 추천 드려요. 굉장히 대중적인 영화고 제니퍼 러브휴잇 이라는 유명 배우가 주연이기도 하고요. 개봉 20주년 맞이해서 올해 재개봉하기도 했어요. 좀 더 어두운 영화로는 ‘나비효과(2004)’ 추천드려요. 이 영화는 저의 비공식 인생 영화인데요, 결말이 극장판(블루레이 포함)과 감독판이 달라요. 보다 좋은 결과를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꾸 과거로 돌아가서 바로잡으려 하지만 그르치게 돼요. 극장판은 긍정적인 열린 결말인데, 감독판은 반출생주의 관점을 지녀요. 공교롭게도 두 편 다 2004년 개봉작이네요.
둘 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영화네요! <나비효과>는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스치는 장면(이렇게 말하면 스포 아니겠죠? ㅜㅜ)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 감독판인지 극장판인지 모르겠네요. 관계란 무엇이고 어떻게 형성되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들...! 추천 감사합니다!
Henry님의 대화: 나눔의 챕터에서 펼친 이야기인, 감사, 관계, 봉사. 사실 제겐 어려운 것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기에, 이 본성을 거스르는 것들이 바로 Chapter3의 이야기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중 봉사. 순전한 베풂이라는 것은 매월 일정 금액을 NGO단체에 기부하는 것, 예전에 가끔 시설들에 봉사활동을 가는 것 등의 경험이 있었고, 그 결정이라는 본성을 거스름이 주는 반대급부의 희열이 꽤나 인상적이어서, 기회가 되는대로 액션하는 쪽을 선택하는 편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 옳은 일임을 믿습니다. 그렇게 액션하고 기대하지 않고 돌아서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 그것이 주는 건강한 행복감은 늘 옳습니다.
저는 근래에는 무조건 솔직한 것이 옳은가, 라는 생각을 해보거든요. 사람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내 이익을 위해서는 누구에게든 매몰찰 수 있다, 그것이 본성이고 솔직한 것이다, 라는 요즘 사회의 기조가 옳은가 싶어요. 저는 사람이라면,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응당 어느 정도는 다정함을 꾸밀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랬기에 지금까지 이 사회가 유지되었다고 믿는 편이라 감사, 관계, 봉사가 저에게도 너무 어렵지만 ㅜㅜ 말씀하신 것처럼 옳은 일이라고 믿습니다. Henry님처럼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는 분이 계시다면 더더욱 세상이 다정해지겠죠.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ㅎㅎ
Henry님의 대화: CHAPTER3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였습니다. 초등학교 학급의 숙제로 주어진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무엇이 있으면 고쳐라."가 만들어 내는 사건들을 그리는 이 영화를 통해, 나는, 우리라는 관계는, 여러 우리들이 만든 사회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내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물론 좀 순진한 구석이 있긴 했지만요. 이타심과 관계회복의 대리경험을 하게 해준 충분히 감동적인 영화기도 했고요.
처음 보는 영화 제목이라 검색해 보았는데 심리치료 목적으로도 보는 영화라고 하네요...? 이번 주말에는 이 영화로 하겠습니다. 😊
지구여행자님의 대화: 사회생활을 하면서 절실히 느끼는 부분입니다. 어느 누구도 다 플러스가 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요. 내가 마이너스인 일을 당했다면 다음엔 내가 플러스인 일을 맞이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넘 조급하지도 많이 속 상해하지도 말자고 스스로 타이릅니다.
맞아요... 늘 고저가 있고, 나름의 보상이나 패널티가 있더라고요. 참 신기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플러스가 되어도 마냥 기쁘다기보다는 다음 마이너스를 위해 잘 비축해 둬야지, 싶은... ㅎㅎㅎ 불안형 모먼트가 나오기도 하고요.
밍묭님의 대화: 제가 디즈니같은 애니메이션 아니면 영화를 잘 보는 편은 아니라서 영화 지식에 한계가 있지만, 사랑에 관한 영화라면 그중에서도 '라푼젤'이라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둥...ㅎㅎ 우선 노래가 좋고, 서사도 좋고, 무엇보다도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저의 의견은 아니지만, '플립'이라는 소설 원작 영화가 있더라고요! 저는 책만 읽었지만 지인이 이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해요. '플립'도 두 주인공의 시선과 관점에서 사랑을 볼 수 있어 괜찮았던 것 같아요!
라푼젤 너무 좋죠... ㅜㅜ 디즈니 커플들은 제각기 나름의 절절함(?)이 있지만 라푼젤은 조금 더 그런 느낌이랄까요. ㅎㅎ <플립>은 저도 볼까 말까 했던 영화 중 하나네요. 이 풋풋함과 귀여움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어 살포시 접어두었던. 이제는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전해 보기로! ㅋㅋㅋㅋ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드디어 마지막 미션입니다! 벌써부터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 편집자... 😢 🚩 4주차 10/18~10/24 책에서 소개하는 ’몸을 위한 명상’ ‘심리를 위한 명상’ ‘정신을 위한 명상’ 중 한 가지 명상을 실천해 보고 느낀 점 공유하기 각 파트의 마지막에는 명상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를 시도해 보고 느낀 점이나 감상을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모임이기도 하니, 모임에 참여했던 소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벌써부터 잘 가... (가지 마...) 행복해... (떠나지 마...) 모드이지만, 아직 일주일이 남아 있다는 사실!!! 남은 일주일, 즐거운 대화를 나눠보아요! 💕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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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님의 대화: 오늘로 모임이 벌써 3주차에 접어듭니다! 모든 분들이 열심히 읽고 생각을 공유해 주셔서 저도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남은 시간 동안 완독을 향해 열심히 달려보아요. 💨💨💨 🚩 3주차 10/11~10/17 <PART 3. 당신이 나눌수록 주변이 아름다움과 의미로 채워진다>를 읽고 좋았던 구절 한 가지 공유하기 or 나를 사유하게 하는 ‘영화’ 이야기하기 영화 이야기라면 저도 수다쟁이가 되는데요. 인생 영화도 좋고, 보고 나서 생각이 많아진 영화도 좋습니다. PART 3의 내용과 걸맞게 관계와 사랑, 연대를 다룬 영화를 추천해 주시면 베스트! 자, 그러면 3주차 모임 시작합니다! 🎉
[10. 관계] 챕터를 읽으며 '시절인연'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신뢰의 네 가지 유형'도 매우 공감했구요. 특히 '나만의 가족을 만들라'(p.377)는 특히 좋았습니다. 나를 사유케 하는 영화를 되짚어 봤는데요, <환상의 빛>이 떠올랐습니다. 원작소설 역시「환상의 빛」이지요. 이별, 자책, 고통, 분노, 회한, 후회 등 살면서 겪는 상황이 남의 일 같지 않아 읽고 나서도 보고 나서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묻고 되묻고 했던 영화입니다.
다산북스 님의 대화: 오늘로 모임이 벌써 3주차에 접어듭니다! 모든 분들이 열심히 읽고 생각을 공유해 주셔서 저도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남은 시간 동안 완독을 향해 열심히 달려보아요. 💨💨💨 🚩 3주차 10/11~10/17 <PART 3. 당신이 나눌수록 주변이 아름다움과 의미로 채워진다>를 읽고 좋았던 구절 한 가지 공유하기 or 나를 사유하게 하는 ‘영화’ 이야기하기 영화 이야기라면 저도 수다쟁이가 되는데요. 인생 영화도 좋고, 보고 나서 생각이 많아진 영화도 좋습니다. PART 3의 내용과 걸맞게 관계와 사랑, 연대를 다룬 영화를 추천해 주시면 베스트! 자, 그러면 3주차 모임 시작합니다! 🎉
가족에게도 (…) 똑같은 기준을 가져야 하고, 관계가 우려스럽다면 그들을 멀리서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내가 필요로 하는 가족을 더 넓은 세상에서 구할 수도 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377,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다산북스 님의 대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드디어 마지막 미션입니다! 벌써부터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 편집자... 😢 🚩 4주차 10/18~10/24 책에서 소개하는 ’몸을 위한 명상’ ‘심리를 위한 명상’ ‘정신을 위한 명상’ 중 한 가지 명상을 실천해 보고 느낀 점 공유하기 각 파트의 마지막에는 명상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를 시도해 보고 느낀 점이나 감상을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모임이기도 하니, 모임에 참여했던 소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벌써부터 잘 가... (가지 마...) 행복해... (떠나지 마...) 모드이지만, 아직 일주일이 남아 있다는 사실!!! 남은 일주일, 즐거운 대화를 나눠보아요! 💕 @모임
책을 처음 읽을때 <직접 해보기> 를 따라하는 즐거움이 컸어요. 첫 번 째 챕터의 '몸을 위한 명상'을 어설프나마 해봤는데, 어깨가 한결 가볍게 느껴지더군요. 호흡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그럼에도 실천이 안되는구나, 아이고 하면서요. <베다 성격테스트>는 주위 지인들에게 소개하면서 mbti 못지 않다는 감탄이 돌아왔구요:) 지금 아파 입원한 친구에게 이 책을 건네주기 위해 내일은 병문안을 갈 참입니다. 함께 이 책을 읽고 소중한 말씀 나눠주신 분들, 이 책을 함께 읽자고 하신 다산북스,, 두루 고맙습니다.
다산북스 님의 대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드디어 마지막 미션입니다! 벌써부터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 편집자... 😢 🚩 4주차 10/18~10/24 책에서 소개하는 ’몸을 위한 명상’ ‘심리를 위한 명상’ ‘정신을 위한 명상’ 중 한 가지 명상을 실천해 보고 느낀 점 공유하기 각 파트의 마지막에는 명상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를 시도해 보고 느낀 점이나 감상을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모임이기도 하니, 모임에 참여했던 소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벌써부터 잘 가... (가지 마...) 행복해... (떠나지 마...) 모드이지만, 아직 일주일이 남아 있다는 사실!!! 남은 일주일, 즐거운 대화를 나눠보아요! 💕 @모임
저속노화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받았는데 전혀 실천하고 있지 않았어요. ㅎㅎ 왜냐하면 명상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아무것도 안 하는 그 행위를 못 견뎌했거든요. 하지만 이번 <수도차처럼 생각하기>에서 만나고, 게다가 편집자 님이 실천을 해 보라고 하셔서 '심리를 위한 명상'을 해 봤어요. 그런데 눈을 감고 누웠더니 잠에 빠질 것 같던데 괜찮은 걸까요? ㅠㅠ 바쁜 삶 속에서도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를 읽으며 잠시나마 수도자처럼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깨달음을 얻을 것 같으면서도 너무 원론적인, 세상과 동떨어진 얘기만 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 이 모든 게 부덕의 소치겠죠. ㅋㅋㅋ '용서:분노를 고쳐라'가 가장 기억에 남지만 자주 분노감에 휩싸이는 걸 보면 이 사회 탓인가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아기 판다 보면서 웃음짓는 저인데 ㅠㅠ 계속 머리맡에 두고 자기 전에 명상하듯이 다시 읽어 보고 자려고 합니다. 좋은 책 만나서 한 달 간 많은 생각하며 좀 더 괴로움(?)을 덜어냈습니다. 좋은 질문 던져주신 편집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산북스의 다른 책으로 만나뵙길 바라요. 의견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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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①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② 『공감의 반경』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③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④ 『탄소로운 식탁』
버지니아 울프를 읽어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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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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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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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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