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 증정] 『수도자처럼 생각하기』(아트 힐링 에디션)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밍묭님의 대화: 저는 가치관 얘기에서 흥미를 느꼈어요. 그중에서도 교육에 관해서 얘기하는데, 팩트 지향적인 교과과정은 창의성을 촉진하지 못한다는 말을 보자마자 대한민국의 교육 현황이 떠오르더라고요. 정말 우리나라의 교육은 아이들을 다양한 부분에서 억압하고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일단 교육이 아이들을 구속하지 않아야 건강한 가치관이 세워지는 것 같아요.
동의합니다. ㅜㅜ 저 또한 그러한 교과 과정에서 전혀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주어진 사실을 해석하는 일은 그럭저럭 해내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걸 못하는 편이어서요. 밍묭님의 댓글을 보니 생각이 더욱 많아지네요. 이제는 조금은 달라질 때도 되었는데 말이죠.
곰의아이님의 대화: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누구나 어느 정도는 매서드 연기를 하고 있다. 혼자 집에 있을 때, 친구들과 있을 때, 회사에 있을 때, 혹은 온라인에 있을 때 연기하는 '페르소나persona'가 따로 있다. 각각의 페르소나는 나름의 이점을 가진다....그러나 종종 우리는 전제성에 너무 많은 '층' 이 생겨버린 나머지 '진짜 나'를 보지 못한다...... 우라는 가치관을 희생해서라도 '남들이 생각하는 나'라고 여기는 내용에맞춰 살려고 애를 쓴다. P35 이 책을 보고 이 구절을 써 내려가는 나는 어떤 가면을 쓰고 있는지. 먼지가 얼마나 쌓여있는지.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싶어진다 .
‘먼지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라는 표현에 공감 버튼 꾹 누르고 갑니다. 저도 사회에 속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문득문득 잊어버리는 제 모습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슝슝님의 대화: 이 질문 보고 한참 생각해 봤는데요, “내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음악”인데… 저는 고요하게 하기 위해 슈베르트의 ‘마왕’ 듣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이질적인데 전 오히려 우울할 때 우울한 음악들으면 치유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마음이 어지러울 때 템포가 빠르고 쿵쾅거리는 음악을 들으면 반대급부로 차분해집니다. 편집자님 화제 지정해 주시면 질문을 모아보기에 용이할 것 같아요. ^^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3주차부터는 화제를 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런 의견 너무너무 귀하니 많이 던져주세요. :) 그나저나 슈베르트의 마왕이라니... 하지만 저 또한 평온해지고 싶을 때 오히려 둠칫둠칫 비트가 있는 곡을 듣는 편이라 공감이 됩니다. ㅎㅎㅎㅎ
황씨님의 대화: 베다성격테스트 해봤어요. 제가 지금 취미로 하고 있는 일이 저의 바르나였더라고요. 그 취미가 떄론 스트레스가되기도 했어서 잠시 쉬고 다시 시작했는데 이번엔 즐겁게 했어요. 테스트를 통해 마치 ‘그래, 이게 너의 일이야. 넌 이거하면 좋아하고 즐겁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거 같았어요. 지금 하는 취미를 더 진지하게 다가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인생음악은 디즈니ost를 피아노버전으로 들으면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베다 성격 테스트를 해보셨다니, 편집자로서는 기쁠 따름입니다... ㅜㅜ 요 책 활용할 수 있는 툴이 많아서 다들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황씨님은 디즈니 OST 중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역시... 뮬란의 <Reflection>!! 어쩐지 저희가 함께 읽고 있는 이 책과 일맥상통하는 가사인 것 같기도 하고요. 피아노 버전도 궁금하네요. 추천해 주시면 들어볼게요!
곰의아이님의 대화: 우리 사회는 강점을 키우기보다는 약점을 강화하는 쪽에 치우쳐 있다...배네딕트회 수녀 조앤 치티스터는 다음과 같이 썼다. "자신의 한계를 믿으면 마음이 열리고, 남의 재능을 믿으면 안심할 수 있다. 내가 모든 걸 다 할 필요는 없다는것, 다 할 방법도 없다는 것. 내가 못하는 일은 다른 누군가의 재능이며 책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약점에 주목하기보다는 강점을 키워 그것을 삶의 중심으로 만들 방벚을 찾아야 한다. p178 사실 머리는 종종 우리의 열정에 방해가 된다.. 거짓된 혹은 자기기만적인 과거의 신념이 슬그머니 발전을 가로막는다.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못한다. 자존심 때문에 새로운 정보룰 배우거나 성장할 기회에 마음을 열지 못한다. p203
생각해 보면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강점을 드러내기보다는 내 약점을 어떻게 보완했는지 설명하는 데 더 공을 들이는 것 같아요. 약점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 그리고 우리의 마음가짐 때문이겠죠? 사실 약점 없이 모든 걸 다 평균 이상으로 해낼 수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도 말이죠... ㅜㅜ
워터게이트님의 대화: 마음을 고요하게 만드는 음악하면...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에서 아리아 부분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저는 영화를 통해 이 곡을 종종 들었는데, 아무래도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나왔을 때 가장 울림이 컸던 것 같아요. 이 곡은 영화 중간중간 반복해서 등장하는데 음악이 나올 때마다 울컥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느리면서도 잔잔한 선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면서도 서글픈 감정도 건드리는 것 같아요. 워낙 유명한 곡이라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이 곡. 더 설명이 필요없겠네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저도 불 다 꺼둔 방에서 혼자 보고 울다 지쳐 잠든(...) 기억이 있는 영화네요. 그때는 스토리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다시 보면서 귀를 기울여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정말 좋은 영화죠. 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장면 전환과 여백을 참 좋아해요.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이라... 생각해 보았을 때 저는 두 가지 방향이 떠오르네요. 첫째, 짜증도 나고 신경 쓸 일도 많은데 평온해지고 싶다! -> 오히려 어깨 들썩이게 만드는 노래를 듣습니다. Emotional Oranges - Motion https://www.youtube.com/watch?v=ayGa-epK3Tw 둘째, 슬프고 속상해서 세상과 차단되고 싶다! -> 노래에 아예 잠겨들기를 택합니다. 짙은 - 백야 https://www.youtube.com/watch?v=pyYsTmGJEWY 살포시 공유해 봅니다... ㅎㅎ
우리가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은 모든 경험의 필터이자 판사이고 책임자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250,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당신이 중요하다는 거짓된 믿음을 계속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스스로 자존심을 깨고 나오지 못하면 삶이 대신 그 자존심을 깨줄 것이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305,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저는 ‘자존심’을 다룬 291~329쪽의 내용이 정말 좋았어요. 자존심... 세우고 싶지 않지만 세우게 되고, 세우고 나면 후회하고, 하지만 없으면 어쩐지 불안해지는 존재죠. 하지만 제이 셰티는 자존심을 경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남은 2주차, 자존심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어떨 때 가장 자존심을 세우게 되시나요? 저는 역시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 다른 사람의 옳은 지적을 받을 때’인 것 같아요. 열등감, 자존심, 고집이 잘 숨겨지지 않더라고요... ㅜ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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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님의 대화: 모든 분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벌써 10월 4일입니다. 2주차 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번 미션, 다 기억하시죠? 🚩 2주차 10/4~10/10 <PART 2. 오직 당신 안에서 시작될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를 읽고 좋았던 구절 한 가지 공유하기 or 내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음악’ 이야기하기 이번 주에는 인생 음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오늘 해가 지고 나면 플레이리스트를 쭉 재생해 보려고요. 자, 그러면 2주차 모임! 시작합니다~~ 🔥🔥🔥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음악이라고 한다면... 굉장히 많지만 저는 '은희영-마음' 이라는 노래를 꼽겠습니다! 실제로 들어보시면 노래 자체가 잔잔해서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ㅎㅎ
다산북스 님의 대화: 저는 ‘자존심’을 다룬 291~329쪽의 내용이 정말 좋았어요. 자존심... 세우고 싶지 않지만 세우게 되고, 세우고 나면 후회하고, 하지만 없으면 어쩐지 불안해지는 존재죠. 하지만 제이 셰티는 자존심을 경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남은 2주차, 자존심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어떨 때 가장 자존심을 세우게 되시나요? 저는 역시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 다른 사람의 옳은 지적을 받을 때’인 것 같아요. 열등감, 자존심, 고집이 잘 숨겨지지 않더라고요... ㅜㅜ @모임
저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ㅜㅜ 내가 옳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지적을, 그것도 반박불가한 지적을 받을 때 인정해야 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또 심란한 기색을 숨길 수 없더라고요...ㅎ
화제 지정... 이렇게 하는 것이었군요. (깊은 깨달음) 그믐 초보인 편집자를 봐주세요... ㅜㅜ
다산북스 님의 대화: 모든 분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벌써 10월 4일입니다. 2주차 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번 미션, 다 기억하시죠? 🚩 2주차 10/4~10/10 <PART 2. 오직 당신 안에서 시작될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를 읽고 좋았던 구절 한 가지 공유하기 or 내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음악’ 이야기하기 이번 주에는 인생 음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오늘 해가 지고 나면 플레이리스트를 쭉 재생해 보려고요. 자, 그러면 2주차 모임! 시작합니다~~ 🔥🔥🔥
PART 2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느라 읽는 속도가 더뎌지기도 했고요. 많이 정리했다고 생각했던 과거에 서있는 생각들,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습관들, 이러저러한 생각들로 내 안의 고요를 잃어버리곤 했던 순간들... 이런 생각들 말이지요. 그래서 중고등학교 시절 때 좋아했고 많이 들었던 '시인과 촌장'의 노래들을 떠올리며 찾아 들었습니다. 그 노래들은 정말 지금 다시 들어도 마음에 스며드는 시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시나무'를 듣노라면 PART 2를 읽으며 개인적으로 했던 생각들을 떠올리며 정리하게 되는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싱어게인 45호 <가시나무> https://www.youtube.com/watch?v=jzXJmA-uZWk
다산북스 님의 대화: 베다 성격 테스트를 해보셨다니, 편집자로서는 기쁠 따름입니다... ㅜㅜ 요 책 활용할 수 있는 툴이 많아서 다들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황씨님은 디즈니 OST 중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역시... 뮬란의 <Reflection>!! 어쩐지 저희가 함께 읽고 있는 이 책과 일맥상통하는 가사인 것 같기도 하고요. 피아노 버전도 궁금하네요. 추천해 주시면 들어볼게요!
뮬란곡이 정말 그렇네요! 출근길에 주토피아Try Everything 들으면 활기차고 뭔가 의욕이 뿜뿜솟아나요. 기운내고 싶을때 들어보세요. 피아노곡은 유튜브로 듣고 있어요. 다 좋아요 ㅎㅎ
삶을 살아오면서 어려움도 실수도 후회도 많았지만 중심 잡고 살았다고 자부했어요. 인생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나는 누구인가? 어떤 죽음을 맞이 하고 싶은가? 이런 질문을 하게 되면서 저는 눈앞에 보이는 일을 처리하기 바빴구나! 누군가는 하루를 잘 살아온 거라고 이야기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더 깨달았네요. 난 그냥 살았구나. 목표없이... 하루를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1년후 5년후 나의 모습을 그려보자는 생각을 더 하게 됩니다. 막연한 거 빼고요.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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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님의 대화: 저는 ‘자존심’을 다룬 291~329쪽의 내용이 정말 좋았어요. 자존심... 세우고 싶지 않지만 세우게 되고, 세우고 나면 후회하고, 하지만 없으면 어쩐지 불안해지는 존재죠. 하지만 제이 셰티는 자존심을 경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남은 2주차, 자존심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어떨 때 가장 자존심을 세우게 되시나요? 저는 역시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 다른 사람의 옳은 지적을 받을 때’인 것 같아요. 열등감, 자존심, 고집이 잘 숨겨지지 않더라고요... ㅜㅜ @모임
차별하지 않아도, 대놓고 순위를 매기지 않아도, 남을 배척하지 않아도, 우리는 타인을 평가해서 나 자신을 더 높이려고 한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299,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Henry님의 문장 수집: "차별하지 않아도, 대놓고 순위를 매기지 않아도, 남을 배척하지 않아도, 우리는 타인을 평가해서 나 자신을 더 높이려고 한다."
요즘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인 <흑백요리사>를 스포일러 안당하려 안간힘을 쓰며 틈틈히 챙겨보고 있는데, 서바이벌 형식으로 흑수저와 백수저 쉐프들이 같은 식재료를 가지고 펼치는 요리대결을 참 흥미로웠습니다. 그런 와중에 몇 년 전 외신 뉴스로 접했던, 미슐렝 3 스타 레스토랑 쉐프의 자살 기사는 <흑백요리사>와 오버랩되면 묘한 감정이 들게 했습니다. 자신의 레스토랑의 미슐렝 스타를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스르 못 이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인데, 그 순위매김의 무상함과 그 순수한 즐거움과 집중의 대상이었던 요리에 대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이, 어느새 자존심과 허영으로 그를 몰고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였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의 피드를 접하는 SNS에 넘쳐나는 그 표현들은 과연 어떤 모양의 자존심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싶어 씁쓸해지기도 하고요.
다산북스 님의 대화: 모든 분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벌써 10월 4일입니다. 2주차 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번 미션, 다 기억하시죠? 🚩 2주차 10/4~10/10 <PART 2. 오직 당신 안에서 시작될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를 읽고 좋았던 구절 한 가지 공유하기 or 내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음악’ 이야기하기 이번 주에는 인생 음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오늘 해가 지고 나면 플레이리스트를 쭉 재생해 보려고요. 자, 그러면 2주차 모임! 시작합니다~~ 🔥🔥🔥
2주차에서는 '다르마'와 베다 성격 테스트>가 인상적이었어요. 다르마가 소명에 다름아니라는 대목(p.169)에서 한평생 '자기 이해' 과정이 지난했던 시간들이 떠올랐구요. 또 MBTI만큼 <베다 성격 테스트> 결과가 신통방통했어요. 음악을 공유하려니 고민이 깊었습니다. 덕분에 집에 있는 LP와 CD를 다시 챙겨보았습니다. 임금노동자로 야근가지 하고 귀가한 밤, 책장 한 장도 넘길 힘이 안날 때 이 음악 들으면 숨 고르고 몇 자 읽다가 잠들곤 했어요. 음악이 위로였던 순간! https://youtu.be/G1uQUL6SdOQ?si=87kEPDIB2tjbiwSL
poiein님의 대화: 2주차에서는 '다르마'와 베다 성격 테스트>가 인상적이었어요. 다르마가 소명에 다름아니라는 대목(p.169)에서 한평생 '자기 이해' 과정이 지난했던 시간들이 떠올랐구요. 또 MBTI만큼 <베다 성격 테스트> 결과가 신통방통했어요. 음악을 공유하려니 고민이 깊었습니다. 덕분에 집에 있는 LP와 CD를 다시 챙겨보았습니다. 임금노동자로 야근가지 하고 귀가한 밤, 책장 한 장도 넘길 힘이 안날 때 이 음악 들으면 숨 고르고 몇 자 읽다가 잠들곤 했어요. 음악이 위로였던 순간! https://youtu.be/G1uQUL6SdOQ?si=87kEPDIB2tjbiwSL
시간에는 기억이 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239,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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