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북스님의 대화: 질문 2)
주말 동안 읽은(번역기가 읽어준) 외서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모른다'만으로는 '물음'이 되지 않는다. '모른다'를 '알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 '미지'는 '물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저는 이 문장을 이렇게 바꿔보고 싶어요.
"'모른다'만으로는 '독서'가 되지 않는다. '모른다'를 '알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 '미지'는 '독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러분은 무엇을 알고 싶어,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선택하신 걸까요?
많고 많은 책 중 이 책을 고르고 읽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편집자의 사심 담은 질문^^)
지금 듀x링x라는 어플로 5개월 넘게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몇 달을 재밌게 했는데 점점 흥미가 떨어지더라고요.. 근데 마침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알게 되었고, 생각지도 못한 독일어 에세이여서 이건 운명이구나 하고 바로 신청했어요ㅎㅎ 독일어, 독일 현지 문화를 엿보며 동기를 다시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외국어 에세이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외국어를 다룬 에세이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