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북스님의 대화: 한발 늦은... 편집자입니다. 모임 기간 동안, 책도 여러분도 잘 모시겠습니다.
사진에 포복절도하면서 신청 누르고 갑니다~ㅎㅎ
siouxsie
냅다님의 대화: 자세 바꾸러 왔습니다. (공손한 자세는 척추 건강에 좋지 않군요.)
시작도 안 했는데 저자도 편집자도 척추를 혹사하고 있는 중인 듯 ㅋㅋ
저기서 귀엽게 엎어져 있는 저희 편집자님은 이 책을 함께 쓰신 분입니다.
이번 책이 저에게는 다섯 번째 책인데요. 지금껏 책을 내면서 이렇게 활발하게 책에 쓰일 만한 내용들을 제보해 주시고 글마다 감상과 의견, 응원을 남겨 주신 편집자님은 처음이었어요. 그간은 저 혼자 쓰고 편집자님들은 잘 매만져 주시는 쪽이었는데, 이 책은 제 짧은 출간 역사상 처음으로 편집자와 함께 쓴 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편집자님께서 모임지기를 맡아 주셔서 무척 기쁘고 고맙고 설레요. 반디 님과 Eins 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반갑습니다.
아이라는 숲 책을 정말 재미나게 읽은 아이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진민 작가님에 대한 깊은 신뢰로 새책 바로 주문했지요~ 함께 읽을 수 있어 기쁩니당♡♡
siouxsie
책 잘 받았습니다. 작고 정말 예쁜 책이에요. 겉표지 글씨 색깔도 잘 어울리고요.
반디
저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들어가는 말' 읽고 다음 내용도 기대 중이랍니다!
마음으로그리 는세상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함께 읽을 수 있어서 기뻐요~ 제가 그믐에 참여하는게 처음이여서요... 회차당 1번 올리는걸까요? 아니면 횟수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올리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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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책 잘 받았습니다. 정성이 담긴 편집이 눈에 띄네요 ❤️
앞 부분 살짝 읽었는데 앞으로 ‘단어의 표정’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란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단어를 따라 발음해보니 입에서 새어 나오는 공기가 마치 그 나라로 저를 데려가주는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번에 독서모임에 갔을 때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며 읽는 작업에 대해서 들었는데, 연필을 꺼내 적어 봅니다
<휘도>
동양북스
마음으로그리는세상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함께 읽을 수 있어서 기뻐요~ 제가 그믐에 참여하는게 처음이여서요... 회차당 1번 올리는걸까요? 아니면 횟수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올리면 되는걸까요?
@마음으로그리는세상 안녕하세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마음껏 자유롭게 언제든 올려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동양북스
안녕하세요, 그리고 무지 반갑습니다.
이진민 작가님과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함께 만든 편집자입니다.
어떤 질문을 나누면 함께 읽기에 도움이 될까 곰곰 생각해보았는데요,
역시 답은 책에 있더라고요!
두 가지 질문으로 1주 차 모임을 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동양북스
질문 1)
들어가는 글에서 진민 작가님은 이렇게 책을 소개합니다.
"한국에 전하고 싶른 독일어 단어를 골라 그 안에 든 세상을 글로 풀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외국어 단어 중 함께 나누고 싶은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의미가 좋은 단어, 소리가 신기한 단어 무엇이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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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동양북스
질문 2)
주말 동안 읽은(번역기가 읽어준) 외서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모른다'만으로는 '물음'이 되지 않는다. '모른다'를 '알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 '미지'는 '물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저는 이 문장을 이렇게 바꿔보고 싶어요.
"'모른다'만으로는 '독서'가 되지 않는다. '모른다'를 '알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 '미지'는 '독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러분은 무엇을 알고 싶어,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선택하신 걸까요?
많고 많은 책 중 이 책을 고르고 읽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편집자의 사심 담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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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동양북스님의 대화: 질문 2)
주말 동안 읽은(번역기가 읽어준) 외서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모른다'만으로는 '물음'이 되지 않는다. '모른다'를 '알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 '미지'는 '물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저는 이 문장을 이렇게 바꿔보고 싶어요.
"'모른다'만으로는 '독서'가 되지 않는다. '모른다'를 '알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 '미지'는 '독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러분은 무엇을 알고 싶어,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선택하신 걸까요?
많고 많은 책 중 이 책을 고르고 읽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편집자의 사심 담은 질문^^)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특히 외국 어의 경우 단어의 어원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고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휘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라 이 책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4개 국어를 배웠지만 (능통x) 독일어는 공부한 적이 없어서 더 흥미를 느꼈습니다.
편집자님, 질문을 화제로 지정해 주시면 모아보기 편할 것 같아요! :)
동양북스
슝슝님의 대화: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특히 외국어의 경우 단어의 어원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고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휘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라 이 책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4개 국어를 배웠지만 (능통x) 독일어는 공부한 적이 없어서 더 흥미를 느꼈습니다.
편집자님, 질문을 화제로 지정해 주시면 모아보기 편할 것 같아요! :)
질문들이 너무 좋아서 귀를 쫑끗하게 되네요 :)
_Joy 님, 고맙고 반갑습니다. (혹시… 연두 파랑색 좋아하시는 그분인가요?)
_마음으로그리는세상 님, 처음이시라니 더욱 환영합니다. 편하게, 원하시는 대로 함께 해 주세요.
_윈도우 님의 ‘단어의 표정‘이라는 말도 참 좋고요, 슝슝 님과 고란 님의 닟선 딘어를 만나는 마음들도 제 마음을 몽글거리게 하네요.
독일은 아직 날이 밝지 않은 새벽이에요. 새벽마다 잠이 덜 깬 눈알로 들어와 작은 축제에 참가하는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GoHo
동양북스님의 대화: 질문 2)
주말 동안 읽은(번역기가 읽어준) 외서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모른다'만으로는 '물음'이 되지 않는다. '모른다'를 '알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 '미지'는 '물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저는 이 문장을 이렇게 바꿔보고 싶어요.
"'모른다'만으로는 '독서'가 되지 않는다. '모른다'를 '알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 '미지'는 '독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러분은 무엇을 알고 싶어,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선택하신 걸까요?
많고 많은 책 중 이 책을 고르고 읽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편집자의 사심 담은 질문^^)
사람들은 각자 살아온 이야기를 품고 있 는데..
단어는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편집자님의 사진을 보고..ㅎ 정성이 많이 담긴 책이겠구나도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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