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작가의 꿈을 갖고 있는걸 응원해주시던 작가님의 사인본이라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응답하라 1988처럼 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많이 애정하는 책입니다.
나의 사직동<수염 할아버지>, <시인과 여우>를 그렸던 일러스트레이터 한성옥이 그리고, 어린이책 평론가이자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서정이 글을 썼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자전적 경험에 허구를 보탠 이야기로, 사직동에 얽힌 추억과 함께 재개발 사업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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