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D-29
저자, 출판, 도서관, 서점 등 책 생태계 분야 관련 단체들이 결성한 ‘책의 해’ 추진단은 2025년을 ‘그림책의 해’로 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혹시 그림책 하면 글자 읽기가 능숙하지 않은 유아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최근에는 성인을 위한 그림책도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습니다.노동, 노화, 죽음, 사랑, 성장 등 다양한 삶의 주제를 담은 그림책들이 나오면서, 그림책은 이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그림책 문화가 확산하면서 그림책 독자의 저변이 확대되었고, 그림책이 어린이 문학의 하위 장르라는 시선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전주시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3년째 열리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그림책상'도 신설하는 등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내년의 주인공이 그림책으로 선정된 만큼 관련된 여러 행사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그믐에서 살짝 미리 경험하면 어떨까요? 그림책 이야기 조금 먼저 해보려 합니다. 모임이 열리면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관심 가는 그림책을 많이 추천해 주세요. 그림책과 관련된 여러분의 추억 이야기도 환영입니다. 참가해 주신 분 중 3분을 뽑아 다음 번 그믐밤의 주제 도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아직은 비밀이지만 곧 공개할게요.) 책 추천 모임은 24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열리고 10월 1일 그믐밤 자정에 막을 내리겠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스물 일곱 번째 그믐밤 -언제 : 9월 24일~ 10월 1일(음력 그믐날) -어디서 : 바로 여기서 -진행 방식 : 재미있는 그림책을 추천해 주세요. 그림책과 관련된 추억을 이야기하거나 내년에 있었으면 하는 그림책 행사를 미리 기획해 주셔도 좋아요. (한 사람당 참여 횟수의 제한 없습니다. 많이 올려주시면 이벤트 당첨 확률 업!)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참여자 중 세 분을 뽑아 다음 그믐밤 주제 도서를 보내드려요. 당첨자는 그믐밤이 끝나면 이곳에서 발표합니다.
그림책이라니! 제가 애정하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싶어서 벌써 손가락이 근질거려요 히히힣🥳
아! 하느리님도 그림책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10대 후반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그림책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저에겐 32페이지 그림책으로부터 전해받는 감동이 어설픈 어른책보다 나을 때가 많아요. 어떤 책들 소개해주실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집에 동일한 스토리 모델의 그림책들이 여러 권 있습니다.(지금은 공개불가 24일 이후) 그림책, 그럼요~ 이젠 성인도 그림책을 충분히 보고 그것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전 북유럽(Nordic) 책 덕후입니다. 그렇다면?^^
딱! 느낌 왔어요! 하하
저는 아는 그림책 딱! 한 권 있어서 참여했어요.
그 딱 한 권이 어떤 책일지 궁금하네요!
엄청 유명할 거 같아 여러분을 실망시킬 거 같네요 ㅎㅎㅎ
저는 무슨 책일지 감이 안 오네요. 궁금궁금 @둘리토비 무슨 책인지 알려주세요. > _<
하하~ 소개글을 올렸으니 읽어주세요~^^
오... 저 내년에 첫 그림책 내는데... ?
직접 그림도? 여기에 조금만 스포를...
우와! 멋지십니다!! 제 소원중 하나가 환갑 전에 그림책 출간하는거에요. ^^*
@siouxsie @새벽서가 아유, 제가 그리는 건 아니고요, 여수에 사시는 모 동양화가 선생님을 섭외해서 리디에서 전자책으로 낸 단편 <캇파의 머리접시>에 맞춘 그림책 작업을 2년 전부터 진행했습니다. 상반기에 그림이 완성되었다는 연락이 왔고요. ^^
직접 그리신게 아니라고 해도 기대됩니다! ^^
나오면 꼭 볼게용 저번엔 볼 기회를 놓쳤지만요. 아시죠? 느리지만 끝까지 하는 거 ㅎㅎㅎ 지금 중쇄를 찍자 18권 읽고 있어요
오! 저 캇파 좋아하는데. 단편 표지의 캇파도 너무 귀엽네요. 캇파의 외모가 워낙 독특하니 그림책으로 나오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머리 위의 접시와 개구리를 닮을 초록색 몸이 한번 보면 잊혀지질 않아요.
저도 갓파 좋아해서 반가워요. @조영주 님 그림책 기대할게요!
요즘에 한국의 요양원이니 시니어센터 등에서 노인들이 각자 자신의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한다고 들었어요. 그림책 통해서 책에 대한 친밀감도 쌓고 책 제작 과정 통해 성취감도 느끼고. 좋은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런 작업들을 하는군요!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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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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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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