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책증정] 장강명 작가 추천! 해즐릿의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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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강명 “고강도의 지혜와 재치를 필요로 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 버지니아 울프 “강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당대 최고의 문장가” 🌟 테리 이글턴 “도덕적 고발과 신랄한 아이러니의 마찰이 일으키는 급진주의적 힘” 👋 첫인사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믐에 첫 발을 내디딘 새내기 아티초크입니다. 아티초크는 주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문호들의 시집을 출간하는 작은 출판사입니다. 대표적으로 배수아 작가님이 번역한 엘제 라스커 쉴러의 『우리는 밤과 화해하기 원한다』가 있습니다. 작년부터 W. G. 제발트 인터뷰집 『기억의 유령』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문교양서를 준비해 왔는데요, 각설하고 신간 서평단 모집으로 그믐 활동을 시작합니다! 📖 신간을 소개합니다 그믐 첫 서평단의 주인공은 윌리엄 해즐릿의 에세이 선집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입니다. 낭만주의의 주요 인물인 해즐릿은 조지 오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어권 최고의 에세이스트입니다. 연극 비평으로 셰익스피어를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은 장본인이자 저널리스트로서도 이름을 날렸습니다. 해즐릿은 “정부의 도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유일한(!) 결점으로 꼽힐 만큼 평생 소수파로서 보수주의를 비판하고 국민 주권의 공화국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죽을 때까지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즐릿의 묘비는 그의 사후 40년 뒤인 1870년에 사회적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훼손되기까지 했습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일류 지성인”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인 해즐릿의 위상을 복원시키고자 ‘해즐릿론’이라 할 수 있는 장문의 에세이를 발표했습니다. 울프의 에세이로 문을 여는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에는 인간 본성과 행동에 관한 “신랄하고 탐색적이고 예리한” 에세이들이 담겨 있습니다. 해즐릿의 “생생하고 상쾌하고 강렬한” 에세이들은 그믐 독자분들께 놀라운 시의성과 보편적 호소력, 그리고 통렬한 필력과 촌철살인의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자세한 신간 안내 ↓ -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156895 - 알라딘 http://aladin.kr/p/uqprO - 아티초크 https://naver.me/50228hLY 👀 끝으로 장강명 작가님의 추천사 일부를 소개합니다. “최고 중의 최고 레벨”이라고 극찬하시는 이유를 꼭 확인해 보세요. "내가 울프보다 훨씬 더 해즐릿에 열광하는 이유는 어쩌면 내가 2020년대를 살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2020년대는 혐오의 즐거움이나 죽음의 공포, 질투의 유용성,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들 같은 화제를 한사코 피하는 시대다.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는 혐오는 나쁜 것이라고 외쳐야 하며, 그 즐거움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을 때에나 겨우 털어놓을 수 있다. 그 덕분에 우리는 혐오나 질투나 역겨운 사람들에 대해 제대로 탐구할 기회조차 잃어버린다. 우리 시대가 해즐릿의 시대보다 문명화됐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지혜를 잃어버렸다고 봐야 할까. 그런 고강도의 지혜와 재치를 필요로 하는 분들께, 시니컬한 대화를 즐기고 어둠은 탐구할 가치가 있다고 믿는 분들께 해즐릿을 추천한다." - 「내가 해즐릿에 열광하는 이유」에서 📚 서평단 모집 안내 (총 10명) - 모집 일정: 9.18(수) 오후 11:30까지 - 발표 및 도서 발송: 9.19(목) 개별 연락 - 서평 기간: 도서 수령 후 ~ 10.9(수) - 신청 링크: https://naver.me/xiqmeFli - 위 링크에서 신청 후 댓글로 '기대평'을 남겨 주셔야 응모가 완료됩니다. 📌 서평단 의무 사항 - SNS에 인증샷 올리기 (도서 수령후 1주일 내, 공개 계정만 가능) - SNS 필수 태그: #윌리엄해즐릿 #혐오의즐거움에관하여 #아티초크출판 - 온라인 서점에 서평 작성 (10.9(수)까지 교보/알라딘/예스24 중 1곳 이상) 🔖 함께 읽기 일정 - 활동 : 모임지기가 3~4일에 한 번씩 질문을 하고 그에 답하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 활동 기간 : 9.23(월) ~ 10.17(목) * 작성해 주신 서평은 아티초크 공식 SNS https://www.instagram.com/artichokehouse/ 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ㅡ 가장 주고 싶은 책 가장 받고 싶은 책 아티초크 출판 & 스토어 Artichoke Publishing House https://litt.ly/artichokehouse
우와! 아티초크 인스타 팔로우 하고 있어서 최근에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신간 소개 게시글 보자마자 바로 장바구니 담았어요! 그런데 그믐에서 서평단 모집하네요. ㅠㅠ 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이라 얼른 신청했습니다. 책의 추천사가 어마어마해요. 장강명 작가님의 추천사에서부터 버지니아 울프, 서머싯 몸, 해럴르 블룸까지! 추천사만 보아도 황홀해집니다. 그리고 조지 오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어권 최고의 에세이스트라는 찬사까지!! 목차도 제가 이끌리는 주제만 모았구요. 혐오, 죽음, 질투, 학자들의 무지 등등. 작년에 아티초크 출판사에서 나온 제발트의 <기억의 유령> 구입해서 열심히 읽었었는데, 이 책도 정말로 기대가 되요!
우주먼지밍님과 해즐릿 신간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어마어마한 추천사가 절대 과장이 아님을 우주먼지밍님이 꼭 확인해주세요. 서평단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티초크 출판사 😍😍😍😍
신청하였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 서평단으로 활동했던 경험 등을 살려 적극적인 서평 작성과 공유 및 홍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작가와책읽기님, 안녕하세요. '서평'이 독후감과 어떻게 다른지 올려 주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아르코 서평단으로 활동하셨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
※ 서평(書評, book review)은 일반적으로 간행된 책을 독자에게 소개(紹介) 할 목적으로 논평(論評, comment)이나 감상(感想, impression)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추천(推薦)의 말도 더불어 쓰는 문학평론의 한 형식이다. 비슷한 말로 독후감(讀後感, 독후감상문)이 있는데, 독후감은 어떤 서적을 읽고 난 후에 그 내용에 대한 느낌을 적은 글을 말한다. 독후감은 논평(論評)이나 추천(推薦)이 없는 줄거리 위주이기에 서평(書評, book review)과는 다르다. 추천(推薦)은 적합한 특정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紹介) 하는 일임을 주지한다.
신청했습니다. 혐오를 혐오하는 시대에 혐오의 즐거움이라니! 적당한 시기에 시의적절한 책 같아서 마구 마구 기대감이 커지고 읽고 싶어집니다.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책 같아요. 기대합니다!
쩡이님 안녕하세요.^^ "혐오를 혐오하는 시대에 혐오의 즐거움이라니!" 단 한 줄로 요약하시는 센스가 최고입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과 장강명 작가님의 추천사를 보고 궁금해져서 신청해졌습니다! 내용이 기대됩니다.
낮잠님 안녕하세요. ^^ 장강명 작가님의 추천사와 버지니아 울프의 서문은 해즐릿의 에세이를 소개하는데 최고의 안내글입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갖 혐오가 난무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혐오의 '즐거움' 에 관하여 라니요! 너무너무 궁금해서 빨리 읽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저의 관점이 전환이 될 지, 확장이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초로롱님,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시의적절한 에세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즐릿의 에세이를 읽고 초로롱님의 관점이 전환될지, 확장될지 두근두근합니다.
번역시를 출판하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책을 내는 곳이네요. 버지니아 울프가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인정한 사람이 궁금하군요. 그리고 요즘 비체에 관해 공부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티초크 안녕하세요? 장강명 작가님 페북글을 보고 랜턴 불빛에 달려드는 불나방의 심정이 되어, 들어왔습니다. 서평단도 신청했는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페북, 인스타, 쓰레드, 트위터 모두 리뷰 게재 가능합니다;;; (하핫) 책 제목이 너무 끌려요.
박소해 작가님, 안녕하세요? <네메시스> 애독자가 인사를 올립니다! 그믐에서 작가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다니 감탄사 연발중입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믐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
@아티초크 님, <네메시스> 읽어주셨나요. 감사합니다...! 갑자기 부끄러움과 감동이 몰려와 맥을 못추게 된 박자까 드림.
'혐오'라는 감정은 이전부터 관심있게 분석해보고 싶던 주제입니다. 현대 사회에 혐오가 이토록 즐비한 것은 나와 타인을 가르기 위한 정치적인 장치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감정을 '즐겁다'고 해석하는 까닭이 무엇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즐겨읽던 장강명 작가님의 추천사가 더해져 있으니 참여 안 할 이유가 없네요 :)
요즘 들어서 '혐오'라는 감정을 깊게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것 같습니다. 뉴스나 단신 기사 등을 보아도 혐오라는 단어가 잦게 등장하고, 지인들과 대화를 나눌 때에도 이 주제에 대해 항상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를 바라보아야 할지 나름의 고민도 있었는데, 마침 반가운 책을 마주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서평단 신청해 봅니다. 그믐에서 여러 독자들과 함께 읽으면서 더 깊게 사유해 보고 싶어요~
김은혜님,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각종 미디어에서 '대혐오 시대'라는 문구가 빈번하게 나오더라구요. 해즐릿은 혐오라는 감정이 왜 죽지 않는지 그 원인과 현상을 설득력 있게 분석합니다. 시의성이 있는 해즐릿 에세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책은 있어서 서평단은 안하고 모임은 같이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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