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장맥주님의 대화: ● 10/2 네 번째 질문의 두 번째 질문_ 김의경 작가님이 주신 질문입니다. 소설에는 혜정의 습작 소설이 등장하는데요, 혜정은 외도하는 아버지 때문에 절망하거나 슬퍼하기보다 그마저도 소재로 삼아 소설을 씁니다. 여러분은 개인적인 불행이나 고통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경험이 있나요? 예술적 승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른스럽게 극복한 경험이 있나요? (전자책으로 보시는 분들은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겠어요. 8장 전체가 혜정의 소설입니다. 종이책에서는 폰트가 다르게 인쇄되어 있어요.)
타고 나기로 예술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어른스러운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힘든 일이 생기면 가능한 생활루틴을 일정하게 만드려 노력했어요. 최대한 빽빽하게 만들어서 잡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게요. 그러고보니 운동이 참 많이 도움됐네요.
나는 단 한 번도 책장을 접어본 적이 없었다. 책날개가 접히거나 구겨지는 것도 싫어 반드시 책갈피를 가지고 다녔고, 책갈피가 없을 때에는 휴지나 주민등록증이라도 꺼내 책장에 끼워두곤 했다. 아무리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이 있어도 책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지 않고 수첩에 따로 옮겨 적었다. 책등이 벌어질까 봐 책을 활짝 펼쳐서 읽지도 못했다.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p. 319, 김혜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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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님의 문장 수집: "나는 단 한 번도 책장을 접어본 적이 없었다. 책날개가 접히거나 구겨지는 것도 싫어 반드시 책갈피를 가지고 다녔고, 책갈피가 없을 때에는 휴지나 주민등록증이라도 꺼내 책장에 끼워두곤 했다. 아무리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이 있어도 책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지 않고 수첩에 따로 옮겨 적었다. 책등이 벌어질까 봐 책을 활짝 펼쳐서 읽지도 못했다. "
완전 저 예요.!!가끔은 종이책은 사서 모셔두고 이북으로 읽을 때도 있어요. ㅎ.
아린님의 대화: 저도요. 왠지 지하철에서 책읽는 분 만나면..특히 종이책..왠지 동질감이 마구마구 (비록 전 핸드폰으로 읽고 있지만..) 생겨요. 그리고 저도 책을 읽고 있어요!!라고 암호를 주고 싶을 때도 있고요 ㅎ
저는 종이책 읽는 사람 만나면 그 책 재밌는지 물어봐요! ㅎㅎㅎ 자기가 읽고 있는 책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인지, 대부분 답을 잘 해주시더라고요.
GoHo님의 대화: 목소리가 좋다..와 사람을 안다..는 좀 다른 것 같아서.. '안다'와 더 긴밀하게 맺어진 팟캐스트는 살아남지 않을까요.. 어쨌든.. 이런 기술의 발전이 놀랍다기 보다 사람이 점점 배경으로 물러나는 것 같아서 자꾸 슬프다.. 느껴집니다..
나중에 AI에 밀려 뒷방 늙은이로 살까봐 두렵지만...... 챗GPT 없인 못 살아요😭.
GoHo님의 대화: 목소리가 좋다..와 사람을 안다..는 좀 다른 것 같아서.. '안다'와 더 긴밀하게 맺어진 팟캐스트는 살아남지 않을까요.. 어쨌든.. 이런 기술의 발전이 놀랍다기 보다 사람이 점점 배경으로 물러나는 것 같아서 자꾸 슬프다.. 느껴집니다..
저는 요즘 AI 기술이 발표될 때마다 놀라움이나 서글픔보다 두려움의 감정이 더 큽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연해님의 대화: 하하, 근데 저는 지금도 손편지쓰는 거 좋아해서 저만 유독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제 친구들이 같이 고통받았는지도... (미안해, 얘들아ㅠㅠ) 여고괴담 2편은... 볼 수 없습니다, 작가님(흑흑). 원래도 공포물 꺼렸는데, 혼자 산 뒤로는 더더욱 거리두기 하는 중이에요. 그래도 어릴 때는 공포영화를 종종 볼 때가 있었는데요(학교에서 학기말에 틀어줄 때?). 그때 생긴 징크스가 하나 있어요. 공포영화를 보고 나면 꼭 새벽 2시? 3시쯤에 깨요. 그리고 그때부터 영화 속 장면들이 (아주) 선명하게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그렇게 밤과 저의 긴싸움이 시작되지요. 차라리 누가 기절시켜 줬으면 좋겠다 싶어요(아 물론 아프지 않게요).
여고괴담 시리즈 중에 1~4편을 봤는데, 저한테는 1~4편 모두 무섭지 않았고 그 중에서도 2편은 정말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저만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여고괴담 2편은 안 무섭다고 얘기합니다. 공포영화로서는 자격 미달이에요. ㅎㅎㅎ
새벽서가님의 대화: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포스터 물감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미대 입시준비를 하면서 떼놓을 수 없었던게 포스터 물감이거든요. 실기시험을 보러 들어가면서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았더라면, 열심히 준비해간 포스터물감 절반을 길거리에 패대기치는 일이 없었더라면, 그로인한 첫입시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더라면....과연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런 일을 겪으셨군요... 정말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갑작스럽게, 제 책임이 아닌 사건이 저에게만 일어나는 방식으로 인생이 경로에 이탈한 적은 아직까지는 없었네요. 그런 경험을 앞으로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십대에 겪는 것과 40대 이후에 겪는 게 완전히 다르겠지요.
연해님의 대화: 작가님의 사투리는 활자가 아닌 목소리로 들어보고 싶네요. 저는 어릴 때, 경상도에서 10년 넘게 살았던 적이 있지만, 저 정도(?)로 억양을 강하게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하하하) 제가 살던 곳은 억양이 꽤 약한 편이었어요. 티앤북스와 다대도서관이 서로 거리가 멀군요. 부산이 그래도 광역시인데, 교통 사정이 좋지 않다는 말씀에 살짝 갸우뚱했습니다. 찾아보니 버스로만 1시간 반이 넘게 걸리네요. 걷는 거 좋아해서 도보로 검색했더니 6시간 50분... 이건 무슨 과거보러 떠나는 것도 아니고. 시간 넉넉하게 잡아서 대중교통 타고 안전하게 다녀와야겠어요. 다대포는 바닷가가 전부라니 오히려 좋습니다. 번잡하지 않고, 물이랑만 조용조용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잘 다녀오겠십니더!
다대포해수욕장도 아주 고즈넉한 곳은 아니에요. 해변이 넓고 배후 시가지가 그렇게 부촌이 아니라서, 광안리의 화려함에 비하면 썰렁하게 느껴지지만요. 바로 앞에 시가지가 있고 해수욕장 끝에 카페와 식당도 몇 곳 있어요. 광안리는 하루 중 어느 시점에 가셔도 괜찮은데, 다대포해수욕장은 꼭 해질 때 가세요. 노을이 정말 끝내줍니다. ^^
연해님의 대화: 다자이 오사무 모임에서 @siouxsie 님 오타로 장난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나는 지금 가장 불행항 행복 속에서 살고 있어" ㄹ받침을 ㅇ으로 자꾸 오타낸다는 말씀에, 혹시 ㄴ도...? 죄, 죄송합니다. 이렇게 다시 한번 박제가... 근데, 저는 수지님 좋은걸요(헷). 저도 단순 오타는 이제 그러려니 해요.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게 아닌 이상 손가락은 자주 꼬이니까요(기계의 버벅임도 무시할 수 없고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그 단어를 몰라서 틀린 거라면? 이야기는 많이 달라집니다... (쿨럭)
문득 더웠지만 다자이 상 얘기(욕)하며 땀흘리며 보냈던 2024년 여름을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이응 받침들....
김혜나님의 대화: 저는 지금도 전화는 다 안 받아요. 왜 통화가 필요한지 언제 통화할 수 있는지 사전에 문자로 물어오는 경우는 통화 나누기도 하지만, 갑자기 전화 오는 건 불편하더라고요. 받지 않고 놔두면 문자로 왜 전화했는지 남겨주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더라고요. 그런 분들은 저에게 반드시 해야 할 말이 있는 건 아니겠거니 하고 맙니다. @장맥주
저도 비슷합니다. 저는 글 쓸 때에는 전화기를 비행기모드로 해요(프리랜서의 특권!).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전화가 찍혀 있으면 다시 걸지 않습니다. 급하면 자기들이 걸겠지 생각하면서요. 이런 습관 때문에 놓친 기회가 있을까요? 없을 거 같아요.
장맥주님의 대화: ● 10/1 세 번째 질문_ 김하율 작가님이 주신 질문입니다. 이 소설은 굉장히 현실적이에요. 실제 브랜드들이 그대로 나오기도 하고 연예인 실명이 거론되기도 하고요. 특히 송중기 나오는 장면에서 이거 실제로 겪으신 건가, 송중기가 진짜 이런가? 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질문이 생각났어요. 누구나 한번쯤 연예인과 개인적인(혼자만의) 접촉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어떤 상황이었는지 궁금하다! 저 같은 경우 스물한살 때 대학로에서 청춘예찬이라는 연극을 봤는데 그때 박해일 씨가 주인공이었거든요. 무명 때였어요. (25년전) 그런데 그때도 그분은 빛이 나더군요. 그래서 스탭한테 연락처를 따려고(?) 했는데 여친이 있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때 연락처를 받았더라면 그와 어떤 인연이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박해일씨 나오는 영화를 볼 때면 종종 생각합니다. (덕분에 그 연극의 다른 스탭과 사귀었다는…)
저도 @물고기먹이 님, @아린 님처럼 ‘어, 진짜 송중기 촬영 현장을 보시고 쓰신 건가’ 싶었습니다. 너무 리얼해서요. 저는 소설 속 장면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1990년대에는 <우정의 무대>라는 군 위문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군부대를 찾아가서 공연을 하고 가족과 병사가 만나게도 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프로그램 제작진이 제가 일하던 부대에도 찾아왔어요. 방송만 보면 엄청 군인들을 위하는 거 같은데, 실제로는 전혀 아니더군요. 진행자인 이상용 선생님만 군인들에게 ‘방송이 원래 이렇다, 이해해 달라’며 다정한 말씀을 해주셨고, 나머지 제작진은 군인들을 객석에 몇 시간 동안 앉혀 놓은 채 자기들 방송 찍기 바빴습니다. <우정의 무대> 경험자들 이야기를 들으면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었다고 하는 분도 있고, 카메라 꺼진 뒤에 야한 공연을 했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제가 경험한 <우정의 무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고, 야한 공연 같은 건 없었습니다.
아린님의 문장 수집: "나는 단 한 번도 책장을 접어본 적이 없었다. 책날개가 접히거나 구겨지는 것도 싫어 반드시 책갈피를 가지고 다녔고, 책갈피가 없을 때에는 휴지나 주민등록증이라도 꺼내 책장에 끼워두곤 했다. 아무리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이 있어도 책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지 않고 수첩에 따로 옮겨 적었다. 책등이 벌어질까 봐 책을 활짝 펼쳐서 읽지도 못했다. "
책에 줄치고 책페이지 접고 책 좌악 펴는 건 범죄예요!!! 헌법 어딘가에 쓰여 있어요!!! 험험 전 책 귀퉁이부터 닳는 게 싫어서 책커버 씌워 읽습니다. 책이 상전이라고 욕하고 침뱉어도 으흑....싫어요 싫어~~
riverside님의 대화: 네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 국어과목에 작가의 의도 어쩌고 하면서 상징하는 것이 무엇이냐 등등 문제를 어이없다고 생각하며 비웃던 사람인데 뭔가 역설적이게도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나 작가님의 글들을 읽다가 보면 정말 이 글을 쓴 사람이 가진 의도와 의미가 궁금해지더라구요 글이라는 것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 작가의 손을 떠나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고 오래오래 생존하는 것일테지만 창조자(?)가 가졌던 정답(!)을 알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요..그래서 작품의 평론글이나 해설 류도 읽어보지만 그런 글 또한 주관적인 것이겠죠..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별 의도 없이 쓴 건데 해석이 좋아서, 그 해석을 들은 다음에는 마치 그걸 의도한 것마냥 굴 때도 있습니다. 음...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김혜나 @김하율 @김의경 작가님...?
이건 아주 좋은 모서리 아닌가요. 저는 그 반대편에 모서리가 있습니다.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무척 냉혹한 이기주의자인데, 그게 들통 날까봐 두렵습니다. @GoHo 님에 대한 답글인데, 관련 글 등록을 안 했네요. ^^;;;
무슨 일이 있어도 웃으며 넘기는 법을 20대 중반에 익히셨다니, 부럽습니다. 40대 후반에도 그게 잘 안 됩니다. ^^;;; 이건 @임지훈 평론가님 글에 대한 답글이었습니다. ^^;;;
강츄베베님의 대화: 저는 뭐니뭐니해도 군시절 격오지에서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소위 08217로 대변되던 수신자콜렉트콜이 생각납니다. 지금에야 핸드폰을 소지할 수 있는 군이라 격세지감을 느끼지만 그 때에는 변변치 않던 월급(이등병이 만원이 넘지 않았고 병장도 2만원이 안 되던 시절이었어요)이라 콜렉트콜의 존재는 그 어떤 구세주보다 컸던 기억이 있습니다. 콜렉트콜을 걸면 수신자가 발신자의 목소리를 잠시 들을 수 있게 3초? 정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이렇게 확인을 하고도 수신거부하게 되면 그 날은 쌓아온 인간관계를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콜렉트콜은 이용하지 않았는데, 삐삐에서 제공하는 전자사서함을 썼습니다. 새로 녹음된 메시지 없나 확인하고, 전에 들었던 이야기 듣고 또 듣고...
GoHo님의 대화: 애도의 마음으로.. 저는 어떤 사람의 가방에서 윙가르디움 레비오싸~ 깃털처럼 '해리포터' 책표지가 살짝 떠오른다면 살짝쿵 호감이 일 것 같습니다. 특히 삶의 가장 높은 고비를 넘어가고 있는 중년의 나이라면 더.. 그 나이쯤에도 마법과 동화의 세상을 거닐 줄 아는 덜 자란 마음 한 쪽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좋습니다..☆
R.I.P. 맥고나걸 교수님... 저는 해리 포터 시리즈 중에서도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이면 더 호감을 품을 거 같네요. 제멋대로 시리즈 최고작입니다.
연해님의 대화: 아니, 그러니까요. 이 주제의 대화가 이토록 길어질지 몰랐습니다. 근데 농담이 아니라, 저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와서 씻다가 갑자기 코피가 났는데요. 코를 파서 난 건 아니고(진짜로요), 세수하면서 거울을 봤는데, 코에서 갑자기 피가! 어찌나 놀랐던지요. 원래 코피가 잘 안 나는 편인데 정말 이상합니다. 오전부터 이 모임에서 코딱지와 관련된 글을 자꾸 읽어서 코도 말을 하고 싶었나, 날씨가 갑자기 건조해져서 그런가, 아님 버스에서도『나의 골드스타 전화기』를 읽으며 집에 왔는데, 성관계에 대한 묘사를 읽었던 게 화근... (그만하겠습니다) 아이들은 똥이나 코딱지 등의 이야기를 하면 즐거워한다던데, 성인들도 크게 다르지 않은가 봅니다(에헴).
김혜나 작가님의 '제리' 읽으심 쌍코피? ㅎㅎ 저답지 않게 내용을 아주 상세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도 자기 전에 오디오북으로 경태 나오는 부분 듣다가 1시까지 뜬눈으로.....(저도 그마아아안)
siouxsie님의 대화: 김혜나 작가님의 '제리' 읽으심 쌍코피? ㅎㅎ 저답지 않게 내용을 아주 상세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도 자기 전에 오디오북으로 경태 나오는 부분 듣다가 1시까지 뜬눈으로.....(저도 그마아아안)
<제리>는 진짜 코피 터지지요. ㅎㅎㅎ
제리 - 2010 제3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일찍이 한국 문학 독자가 경험하지 못한 이상하고도 낯선 세계의 존재를 예감케 하는 소설"이라는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을 이끌어 낸 2010년 제3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제리>는 치명적인 성애 묘사를 통해 이 땅의 모든 불우한 청춘들의 벌거벗은 삶을 시리도록 아프게 그려 낸 성장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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