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저도요! 저는 중학교때 생물 선생님이 판관 포청천과 쌍둥이처럼 닮은 나이든 할아버지 선생님이셨는데, 정말 좋아했어요. 그 분을 조면 이 분은 정말 어른이구나, 선생님이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친구들이 모두 저보고 특이하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니에요! ^^ 저 학교 다닐 때도 판관포청천 옆에 계시던 분(전조라고 나오네요. 이세창 배우님 닮았다고 막 패러디도 하고 그랬는데)이 인기몰이했었는데, 의외로 포청천 좋아하는 파도 많았어요. ㅎㅎ
아 저도 판관 포청천 정말 열심히 보던 기억이 나네요. "개작두를 대령하라~!" 이 대사 진짜 유행돼서 학교 가면 애들이 다 따라하고 그랬죠 ㅎㅎ 그리고 거기 나오던 무슨 장군 역할 배우님 매우 미남이라 좋아하던 기억도 나네요!
저도 본 적, 들은 적이 없어요. ㅜㅜㅜ 총각 선생님을 만난 적이 없어서 그럴까요?
저도 신기해하면서 여학교에서는 흔한 일인가 생각했는데 케바케인가 보네요. (약간 징그러운 느낌도 드는데 제 선입견 탓이겠죠?)
도착한 문자가 없어서 책을 샀는데.. 띠용~~ 어찌된 일인지 책이 왔습니다~~ㅎ 꾸벅! 감사합니다~~~ 두 배로 열심히 읽고 생각하겠습니다~ ^^bb
위에서부터 책사진 보면서 계속 생각했던 건데, 띠지 있어도 별로지만, 띠지 없는 책표지....우짜요~~~ ㅜ.ㅜ 얼른 리커버판을!!!!
으하하하 이런 팩트 폭력 환영합니다. 정말 2010년대 이후 가장 인상적인 한국 소설 표지입니다.
하하하, 그러니까요. 책 표지가 책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 하고, 제대로 담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 수북탐독 도서 배송이 사흘 정도 늦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사전에 연락이 가지 않아 안타깝네요 ㅠㅠ
부자된 기분입니다~^^ 집에 사무실에 한 권씩 두고 읽고 다 읽으면 받은 건 소장하고 하나는 지인에게 나눔선물 하려고 합니다~^^v
모임 시작 때까지 당첨 문자를 못 받아서, 당첨 안 됐나 보다 생각하고 전자책으로 보고 있었는데, 오늘 책을 배송 받았습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둘 다 있다니 완전 럭키비키쟈낭 ㅋㅋㅋ 감사합니다, 부지런히 읽을게요!😆
어머, @슝슝 님:) 책 이야기는 아니고,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나란히 기대고 있는 곰돌이랑 호랑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힝ㅠㅠ
헤헷 귀엽죠 ㅋㅋ 제 침대 옆을 지켜주는 친구들이에요 ㅋㅋㅋㅋ 옆에 표범도 있지만 책이 주인공이라 등장시키지 아니하였습니다. ㅎㅎ
으앗, 침대 옆을 지켜주는 친구들이라니! 더더 귀여움이 가득하네요:) 잠자리가 포근하실 것 같아요. 저도 그 친구들 몇 있는데, 너무 상세하게 말하면 쑥스러워지니까(허허허). 귀여운 게 짱(이만한 표현이 또 없...)인 것 같아요!
저도 밀리에서 읽고 있었는데 오늘 책이 왔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서관에서 책 빌렸는데~~ 감사히 잘 받아서 책은 반납하고 주신 책으로 읽을께요♡
저도 현관앞에 책이 와있어서 선물같은 기분이였습니다 :D 헤헤헿 전자책으로 읽고있었는데 책을 받으니까 넘 기분이 좋네요오오오 헤헤헿
화제로 지정된 대화
● 9/29 세 번째 질문_ 4. 회색 5. 쿠페 6. 소설 (51~80쪽) 『로메리고 주식회사』의 최영 작가님이 주신 질문입니다. <5장에서는 ‘어쩐지 미셸 우엘벡이나 제임스 설터 아니면 파스칼 키냐르의 책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았’던 사람의 가방에서 윤대녕의 『코카콜라 애인』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요. 여러분이 만약 새로운 사람을 업무적으로든, 사적으로든 만나게 된다면, 그 사람의 가방에 어떤 ‘소설책’이 들어가 있을 때 호감이나 신뢰감, 관심 등을 느낄 것 같나요?> 그리고 4~6장에서 좋았던 문장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사실 최근에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를 다시 읽으며 '아 과거에 내가 좋아하는 책들이 이랬구나',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사십대가 된 지금 읽는 책들 그리고 취향과는 많이 멀어져 있어 저에게도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요가원 탈의실에서 어떤 분이 가방을 챙기며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원서를 꺼내는 것을 보고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분은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을 가지고 계셨는데 '아 이 책 좋아하시는구나' 하며 눈여겨보게 되던 기억도 납니다. 책이라는 게 아무래도 개인의 취향과 성향, 정체성까지도 내비칠 수 있기에 어떤 분들은 표지가 보이지 않도록 커버를 씌워서 다닌다고도 하던데요. 저는 그렇게까지 제 성향을 숨길 필요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소설 속 혜정이처럼 책이라는 물성 자체를 굉장히 아끼기에, 책장이나 표지가 행여나 해질까 싶어 늘 북파우치에 넣어서 다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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