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빨리 와주지 않겠니?'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
아 그렇게 깊은 뜻이~^^
"아니, 그렇게 심한 말을~?" ㅋㅋㅋㅋㅋㅋ 이 유머 기억하시나요?
깊은 뜻, 심한 말 ㅎㅎ 이게 둘 다 김윤석, 서경석 콤비의 유행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두팔을 앞으로 해서 몸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말이죠 ^^
이윤석님입니다 ㅎㅎㅎ 저도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이윤석님은 그 뒤에 허리케인 블루라는 불후의 콩트 코너를 하셨는데 저는 지금도 가끔 찾아 봅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요. ㅋㅋㅋ
네. 이윤석 님이지요. 요새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를 보느라 배우 김윤석 님과 헷갈렸나봅니다. 허리케인 블루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정말 마스터피스지요 ㅎㅎ
허리케인 블루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많은 분들이 보셔야 하기 때문에 링크를 올립니다. 특히 @연해 님처럼 이걸 못 보신 분도 계실 수 있으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B3kDwCRjoM 저 방송이 나갈 당시만 해도 이윤석님이 엄청난 록 마니아라는 사실을 몰랐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느낌이 참 새로워요. 당사자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면서 저 개그 콘티를 짜고 연기를 했을까 싶어서 보기 좋습니다. 프레디 머큐리도 보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이건 허리케인 블루의 전설인데,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니!! 원래 개그 프로 안 보는데, 이것 때문에 한동안 허리케인 블루 것만 챙겨 본 적도 있었어요. 전 이것과 김신영 씨의 '폭식니즘'을 양대산맥으로 좋아합니다.
1818도 받아봤고 1 177155 400 같은 걸 받아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추억의 20세기였네요~
으하하. "I miss you"죠, 그거? "I love you"도 표현하는 숫자가 있었는데. 30년 만에 보는 숫자인데도 뭔지 알겠네요.
10102 3535 말씀이신가요 ㅎㅎ 옛날사람 인증^^; 답글다는 김에 자서전이라면 <스케치북>이라고 달고 싶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한 때는 그러니까 20세기, 세기말에 유희열을 엄청 좋아하기도 했어서 동명의 노래도 참 좋아했었죠. 지금은 류이치 사카모토님 표절로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ㅎ
저도 90년대 유희열 팬클럽이었어요~ㅎㅎㅎ 전 사카모토 님도 유희열 님도 지금도 좋아해융 ^^
아직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거짓말에 대해서는 좀 심하다 싶을 만큼 넘어가지지가 않아서 이렇게 비주류 변방 솔로의 인생을 ㅋㅋ
저도요!
아, 맞다! 열렬히 사모사모! 하하하. 막상 저는 저 숫자는 안 썼던 거 같네요. 스케치북은 요즘 아이들도 쓰나요? 어릴 때 스케치북에 혼자 그림 많이 그렸어요. 그러다 친척 어르신이 운영하시는 미술학원에 한두 달 나가면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습니다. ^^
아이들이 쓰는 것은 모르겠고 제가 씁니다 ㅎㅎ 초상화의 대가에게 그림을 배우면서 수업을 안 들을 때면 짬짬이 감 떨어지지 않게 그리곤 하네요~ ps. 오늘 도착한 탐독책 인증^^
이야. 저 세 권이 다 저희 집 책장에 있습니다. 이런 기막힌 우연의 일치가. 그런데 전하영 작가님 책은 아직 시작 못했어요. ^^;;;
전하영 작가님 책 재밌게 읽었어요! 태그가 엄청 났던 기억이ㅎㅎ 예술하는 화자가 본업하는 이야기는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바꿔준 책이었습니다ㅎㅎ
사실 저도 예술하는 화자가 본업하는 이야기를 매우 싫어하는데(어쩔 수 없이 좀 게으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망나니누나 님께서 그리 말씀해주시니 좀 더 마음이 동하네요. ^^
앗 그건 샘플이지 말입니다💁 그맘책처방에서 수능생 시집추천으로 산 이바라키노리코 책은 너무 좋아서 또 몇 편 정도 베껴 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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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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