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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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제 주변에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매주 한 번씩(심지어 하루에 두 번도!) 하시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날 때까지요. 저는 제 인생을 통틀어 한 손에 꼽을 정도의 횟수였지만, '아 나는 소개팅과 잘 맞지 않는구나' 싶었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조건부터 노골적으로 펼쳐두고 '사랑'이라는 말랑한 단어를 대입하기가 영 별로더라고요. 그나마 한 분과 사귄 것도 기적 같다 생각하는데, 그분에 대한 마음이 사라지는 속도가 너무나 선명하게 느껴져서, 더 고통스러웠어요(죄책감이 들더라고요).
소개팅으로 결혼까지 한 친구 말로는 자연스러운 만남에서 사귀는 단계까지 나아가기가 너무 어렵고 오래 걸려서 연애가 안 된다 하더라고요. 요새는 함부로 다가갔다가 플러팅한다며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도 많고요. 하지만 소개팅은 확실히 연애를 할지 말지부터 이야기가 되니까 사랑을 시작하기 더 수월하다는 주장이었어요. 친구 말도 이해가 되고 공감도 되지만, 제 성격과 현실에는 적용이 전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작가님:) 조건을 먼저 맞추고 사랑이 시작된다는 게 저는 잘 성립되지 않았어요. 지금도 같은 마음이고요. 지금 저는 연애를 하고 있지만, 연애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이 사람과 사랑을 하고 싶은데, 그럴려면 연애를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합니다, 연애.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때도 비슷한 이유 때문일 것 같아요. 결혼이 하고 싶어서 결혼을 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좋아서 평생 함께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해야 하는 게 결혼. 언뜻보면 말장난 같은데, 저한테는 이 차이가 되게 중요하더라고요.
저는 제 직업을 그냥 말하는 편입니다. 이 직업의 자격증을 가지고 회사원도 해보고 NGO활동가도 해보고 공공기관 직원도 해보고 많은 직장을 거쳤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소개를 할때는 변호사라고 해요. 재판이나 조사입회 등을 다니면서 택시를 타면 운전기사님들이 먼저 물어보시기도 하고 퇴근 후 정장을 입고 네일샵이나 미용실에 갈 경우가 있을때도 일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직업을 밝히고 수다를 떨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제가 사람들, 특히 처음 본 사람들과 얘기하는 걸 싫어하지 않기도 하고 말하다보면 재미있기도 하구요. 물론 말이 길어져서 법률상담이 되기 시작하는 분위기면 단호하고 간결하게 실제 제가 하고 있는 업무 관련이라도 '제가 그 분야 전문은 아니라서요 ㅎㅎ'하고 넘어갑니다. 그렇지만 어떨 때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말 도움을 드리고 싶을때 그리고 마침 제가 직업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지식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제 직업도 드러내고 얘기를 들어드릴때도 있습니다.
정말 밝히기 힘든 직업군이시네요! 저같으면 국정원처럼 '회사원입니다. 했을 것 같아요.' 호...혹시 여기에 국정원 직원분 계시는 건 아니겠죠? 아무서웡
맞아요 사실 동종업계 분들 만날 때 아니면 굳이 직업 설명 해봤자 잘 알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고... 막상 설명하면 관심도 없어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 직업 어디서나 드러내는 사람들 약간 사짜 느낌도 나는 것 같고요 ㅎㅎㅎ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활은 가능할 정도의 주 수입이 있었지만 회사를 다니는 건 아니어서 '-합니다' 같이 동사형으로 대답을 하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전과 같은 일을 하고는 있지만 적은 시간이라 생활을 영위할 정도의 수입은 없어요. 지금 안 하면 언제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대부분의 시간은 하고 싶은 일에 애쓰고 있기도 한데 이쪽에서는 결과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수입이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혹은 '프리랜서에요' 이렇게 답하는 편입니다. 주변 친구들은 이제 회사에서도 어느 정도는 안정적인 것 같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기도 하고. 저만 다른 길을 가고 있고.. 하고 싶은 걸 해도 수입이 없으니 왠지 떳떳하지 못해서 제 자신이 더 싫고.. 갑자기 또 슬프고... ㅠㅠ 아.. 이런... ㅋㅋ
저도 프리랜서 작가이다 보니 십여년간 같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십년쯤 지나니 어차피 답 없는 고민이라는 사실을 체감해서인지 이제는 딱히 고민 안 하게 되더라고요. 인생에 큰 고민들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라지고 또 다가오기를 반복하는 듯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10/8 여섯 번째 질문_ 13. 손 14. 동현 15. 아이 (191~260쪽) 15장 정말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실제로 있을 것 같으면서 혈압 오르게 만드는 생활형 빌런은 참 오랜만입니다. 이게 혹시 경험담인지 김혜나 작가님께 여쭤보고 싶네요. 이번에도 『로메리고 주식회사』의 최영 작가님이 주신 질문입니다. <15장에서는 술을 잘 못하는 미연이 탄산이 들고 달달한 ‘빌라 M’이라는 화이트 와인은 그래도 좋아하는데, 그날따라 타닌이 많아 묵직한 느낌의 말벡 와인을 마시게 되었다가 절반도 다 못 마시고 잔을 내려놓는 장면이 나옵니다. 소설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는 사회가 정해놓은 틀이나 규범에 반항하는 인간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고, 따라서 소설에 등장하는 온갖 종류의 술은 일탈의 매개체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술을 좋아하시나요? 혹시 술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차나 커피 등에 관한 여러분의 기호를 공유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3~15장에서 좋았던 문장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저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다 보니깐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 순간을 한번 견뎌내면 다시 얼굴이 하애진채로 맥주정도는 마실 수 있긴한데 그 과정을 참아내는게 좀 부끄러워요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친한 사람들 아니면 술은 안마시고 있습니다. 오히려 커피는 물처럼 마시고 있어요~ 최근에는 따뜻한 카페라떼를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와 우유가 섞인 느낌이 든든한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우유대신 오트로 바꿔서도 마시구요 커피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D
술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젠 정말 하이볼 한잔만 마시고 자도 다음날 아침에 머리가 띵해서 가능하면 안 마시려고 합니다. 술기운 남아 있을 때 운동하면 간이 망가진다는데, 제가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가거든요. 근데 하이볼과 사케, 와인 한 잔의 유혹은 뿌리치기가 힘듭니다. 어렸을 땐 배부르다고 소주만 마셨는데 말이죠......
헛... 그런가요? 중요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술 마신 다음날 오히려 더 운동을 열심히 했거든요(그래봤자 운동을 별로 안 하기는 합니다만). 피가 빨리 돌고 땀이 나서 알코올이 빨리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요. 가끔은 술 마시고 운동한 적도 있는데... 완전히 바보짓을 했네요.
가장 좋아하는 술은 위스키인데, 가장 자주 마시는 술은 소주인 것 같네요. 싱글 몰트 위스키를 참 좋아하는데,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합니다 ㅠㅜ 소주는 집에서 혼술을 할 때 주로 마십니다. 전에는 사람들과 어울려 마시는 게 좋았는데, 이제는 퇴근하고 집에 와서 간단한 요리와 함께 영화를 보며 혼술을 하는 게 훨씬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헌데 얼마 전부터는 알콜 의존증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혼술을 하는 경우도 너무 잦고 한 번 마시는 양도 결코 적지가 않더라구요. 코로나 때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혼자 있는 경우가 잦다 보니 시작한 혼술이었는데, 요즘엔 좀 줄여야 하나 걱정과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쉽사리 소주 혼술을 놓지를 못하는 게, 술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뇌가 계속 굴러갑니다요. 오늘 내 하루가 어땠으며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타인의 입장에서 계속 평가하기도 하고(심지어 타인의 말투로), 일 관련한 생각들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좀처럼 쉬지를 못해요. 게다가 모든 생각들이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방향에서 끝을 맺고요. 휴식을 취해야 하는 순간에 그런 식으로 뇌가 계속 돌아가다보니 주기적으로 번아웃이 오더라구요. 불안장애의 일종인 것인지, 아니면 타고난 천성이 그런 것인지 생각이 많아요. 쓰고 보니 저에게 소주란 '오늘 하루가 끝났다, 그러니 생각을 멈춰도 된다'는 신호 같네요. 써 놓고 보니 뭔가 처량합니다...ㅠ 시달리면서 사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대한민국 직장인 절반 이상이 알코올중독이다.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단지 중독 정도만 다를 뿐." 이라 외치며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켜던 직장 동료가 생각나는 말이네요😂
그치요? 알콜 없이 직장을 견딜 재간이 없네요 ㅠㅜ 그래도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해봅니다 ㅎㅎ;;
위스키를 좋아하시면서 소주를 드신다는 점만 빼면 평론가님, 저랑 너무 똑같으세요. 저는 맥주 좋아하고 맥주 마시는 사람입니다. 혼술도 엄청 자주 하고요. 자가진단 테스트를 하면 늘 알코올 의존증 경계에 있다고 나오는데, 조금 엄격하게 채점하면 경계를 넘어설 거예요. 그런데 저도 혼자 술을 마시는 이유가 평론가님과 같습니다. 뇌를 멈추고 싶어서예요. 제가 한 일을 끊임없이 평가하고 저를 혼냅니다. 심리학 용어로 ‘반추’라고 하더군요. 반추동물할 때의 그 반추 맞습니다. 실제로 한 일은 없는데 반추에 몰두하느라 번아웃에 빠지는 경험 저도 종종 있었습니다. 반추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는 걸 저는 지난해 말에 알았어요. 우울증 때문에 동네 정신과를 찾아갔는데, 의사선생님이 “강박증이 있으신 거 같은데요?” 하더군요. 손 자주 씻는 게 강박증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놀랐고, 집에 와서 (강박증 환자답게) 열심히 인터넷 서핑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 강박장애와 별개의 강박성 성격장애라는 증상이 있는데, 그 설명이 저를 그대로 묘사해놓은 거 같더라고요. 나무위키에 나온 항목 개요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강박성 성격장애는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며 과도한 성취지향성을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정신질환이다. 강박성 성격장애자는 겉보기에 성실한 모범생으로 보이나,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인 태도로 인해 정리정돈과 자신만의 규칙 등 세부적 사항에 얽매여 오히려 비효율적인 삶을 산다. 이들은 감정을 배제하려 과하게 애쓰나, 연인 혹은 친구, 가족에게만 진심을 내비침과 동시에 그들에게 지나치게 헌신하는 탓에 사회적 관계가 불안정하며 자신감, 자존감이 아주 낮은 경우가 많다.’ 이 문단도 와 닿았습니다. ‘타인의 평가와 시선에 몹시 예민하여 과도하게 양심과 도덕에 집착하고 타인에게 지나치게 겸손하다. 타인에게 충성, 순응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을 비하하며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타인이 자신에게 내린 평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낮은 평가를 내린다. 타인이 자신에게 한 행동은 물론, 자신이 타인에게 한 행동도 곱씹어 보며 항상 그 행동을 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의심하고 유추하는 데 집착한다.’ 불행히도 강박성 성격장애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 할 대답이 없나 보더라고요. 그래도 제 경우에는 ‘이게 성격장애다’라고 인식하는 행위 자체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물론 여전히 혼술은 자주 합니다만 반추의 시간은 확실히 줄었어요. 식사 시간이나 기상 시간을 정해놓고, 외부 일정을 전보다 많이 잡은 것도 반추의 시간을 피하는데 도움이 됐고요. 지금은 먹지 않지만 아마 당시에 받았던 약도 역할을 했겠죠? 제가 택한 길을 가려면 어느 정도 성취지향성과 완벽주의 성향은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위안이 됐습니다. 그 대가라고 생각하니 적어도 반추에 매달린다는 이유로 저를 미워하지는 않게 됐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이야기가 길었는데, 저는 위스키 잘 모릅니다만 @김혜나 작가님이 위스키에 대해 해박하시고 합정 일대 위스키 바도 꽉 잡고 계시는 거 같았습니다. 나중에 술잔 함께 기울일 날 기다릴게요! (저는 맥주 마실 예정)
위스키는 저도 관련 도서 + '주락이월드'로 공부한 정도라서 해박하다기는 조금 부끄럽습니다 ㅎㅎ 그리고 병째로 사기는 비싸서 바에서 한두 잔씩 마셔보는 게 낫다 보니 한때 꽤 다녀본 것 같습니다 ㅎㅎ 강박성 성격장애에 대해서 읽어보니 저는 완전히 일치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한때 좀 희한한 완벽주의 성향이 있던 것 같기는 합니다. 보통 모 아니면 도, 라고도 하죠. 기왕에 할 거면 완전 제대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고, 대충 설렁설렁 할 거면 아예 시작도 안하는 성격이에요. 이런 성향 때문에 소설가로서도 괴로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타인의 평가와 시선에 몹시 예민하여 과도하게 양심과 도덕에 집착하고 타인에게 지나치게 겸손하다. 타인에게 충성, 순응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을 비하하며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타인이 자신에게 내린 평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낮은 평가를 내린다. 타인이 자신에게 한 행동은 물론, 자신이 타인에게 한 행동도 곱씹어 보며 항상 그 행동을 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의심하고 유추하는 데 집착한다.’ 이 부분이 공감되며, '소설가로서의 나'를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는 것 같아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자존감이 무너져 더 이상 글을 쓰고 싶지 않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태국에서 서진 작가님과 만나 이런 이야기 하다가 펑펑 울었던 때가 바로 이 시기였습니다 ㅎㅎ) 돌아보니 그건 타인의 평가가 내 존재에 영향을 미쳤던 것인데요. 저는 이걸 이겨내는 방식이 결국 요가였습니다. 저에게는 요가였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대상일 수 있겠죠. 지금은 타인에게 인정받는 글쓰기보다는, 나 스스로 행복한 글쓰기를 하고 있어 만족합니다^^
한국인의 상당수가 강박성 성격장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 스티브 잡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정이 보상이다(The journey is the reward)’라는 말은 좋아해요. 그런 마음으로 글 쓰고 싶고요. 열심히, 하지만 즐기면서 오래 오래 쓰고 싶습니다. 정진영 작가님이랑 위스키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멋졌고, 이 골목에 가면 이런 바가 있고 저 골목에 가면 저런 바가 있다면서 길 안내 해주실 때는 몸에서 빛이 나시는 거 같았습니다.
망원동에 잠깐 살아본 적이 있어 아무래도 구석구석 알게 된 게 그리 보였군요! 올해 또 기회가 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ㅎㅎ
강박증 없는 분들이 긴 글을 쓸 수 있나 싶어요. 어떤 것에 심하게 꽂혀야 깊이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전 그런 걸 마음의 칼이라고 생각하는데 칼은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잖아요. 나를 다치게도 하지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너무 괴로우시겠지만 그걸 잘 승화시키신 분들이 본인 분야에서 성공하시는 거 같고요. 저도 강박증이 있는데 너무 냄새나고 더러운 생각들로 가득찬 쪽이라 일부러 책을 과하게 읽어요. 그래야 정신을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고, 부작용도 젤 적은 거 같고요. 책 관련 팟캐스트도 많이 듣고, 그믐에서도 여러분들이 올린 글을 재미있게 읽고 있는 게 제 강박증을 많이 눌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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