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되었는데 인간극장에도 선생과 제자였는데 결혼 하신분 나왔어요
[📕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라아비현
느려터진달팽이
대학총장님과 결혼한 사례도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 123세의 나이에 서강대 설립자이자 초대 학장인 49세의 케네스 에드워드 킬로엔 신부(한국 명 길로연)와 결혼한 조안 리의 파란만장한 삶. 국제 비즈니스계에서 로비스트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그녀가 49세를 맞아 삶의 한 장을 스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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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저도요. 에피소드들이 하나둘 올라오는 걸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저는 초중고는 아니고, 대학생 때 저희 과 교수님을 좋아했는데, 짝사랑까지는 아니고, '멋있다'정도?
근데 저 말고도 그분을 좋아하는 같은 과 동기들이 여럿 있었어요.
김혜나
저도 대학생 때 좋아하던 교수님은 있었어요. 그분이 가직 지식이 멋있고 존경스러웠고, 그분처럼 되고 싶다는 동경하는 마음이 있었죠. 근데 저는 취향이 좀 남달랐던 모양인지, 제가 좋아하는 분은 다른 학생들이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새벽서가
저도요! 저는 중학교때 생물 선생님이 판관 포청천과 쌍둥이처럼 닮은 나이든 할아버지 선생님이셨는데, 정말 좋아했어요. 그 분을 조면 이 분은 정말 어른이구나, 선생님이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친구들이 모두 저보고 특이하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siouxsie
아니에요! ^^ 저 학교 다닐 때도 판관포청천 옆에 계시던 분(전조라고 나오네요. 이세창 배우님 닮았다고 막 패러디도 하고 그랬는데)이 인기몰이했었는데, 의외로 포청천 좋아하는 파도 많았어요. ㅎㅎ
김혜나
아 저도 판관 포청천 정말 열심히 보던 기억이 나네요. "개작두를 대령하라~!" 이 대사 진짜 유행돼서 학교 가면 애들이 다 따라하고 그랬죠 ㅎㅎ 그리고 거기 나오던 무슨 장군 역할 배우님 매우 미남이라 좋아하던 기억도 나네요!
하느리
저도 본 적, 들은 적이 없어요. ㅜㅜㅜ
총각 선생님을 만난 적이 없어서 그럴까요?
장맥주
저도 신기해하면서 여학교에서는 흔한 일인가 생각했는데 케바케인가 보네요. (약간 징그러운 느낌도 드는데 제 선입견 탓이겠죠?)
GoHo
도착한 문자가 없어서 책을 샀는데.. 띠용~~ 어찌된 일인지 책이 왔습니다~~ㅎ
꾸벅! 감사합니다~~~ 두 배로 열심히 읽고 생각하겠습니다~ ^^bb
siouxsie
위에서부터 책사진 보면서 계속 생각했던 건데, 띠지 있어도 별로지만, 띠지 없는 책표지....우짜요~~~ ㅜ.ㅜ
얼른 리커버판을!!!!
장맥주
으하하하 이런 팩트 폭력 환영합니다.
정말 2010년대 이후 가장 인상적인 한국 소설 표지입니다.
연해
하하하, 그러니까요. 책 표지가 책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 하고, 제대로 담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김혜나
이번 수북탐독 도서 배송이 사흘 정도 늦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사전에 연락이 가지 않아 안타깝네요 ㅠㅠ
GoHo
부자된 기분입니다~^^
집에 사무실에 한 권씩 두고 읽고 다 읽으면 받은 건 소장하고 하나는 지인에게 나눔선물 하려고 합니다~^^v
슝슝
모임 시작 때까지 당첨 문자를 못 받아서, 당첨 안 됐나 보다 생각하고 전자책으로 보고 있었는데, 오늘 책을 배송 받았습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둘 다 있다니 완전 럭키비키쟈낭 ㅋㅋㅋ 감사합니다, 부지런히 읽을게요!😆
연해
어머, @슝슝 님:)
책 이야기는 아니고,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나란히 기대고 있는 곰돌이랑 호랑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힝ㅠㅠ
슝슝
헤헷 귀엽죠 ㅋㅋ 제 침대 옆을 지켜주는 친구들이에요 ㅋㅋㅋㅋ 옆에 표범도 있지만 책이 주인공이라 등장시키지 아니하였습니다. ㅎㅎ
연해
으앗, 침대 옆을 지켜주는 친구들이라니! 더더 귀여움이 가득하네요:)
잠자리가 포근하실 것 같아요. 저도 그 친구들 몇 있는데, 너무 상세하게 말하면 쑥스러워지니까(허허허). 귀여운 게 짱(이만한 표현이 또 없...)인 것 같아요!
망나니누나
저도 밀리에서 읽고 있었는데 오늘 책이 왔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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