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임지훈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이번 모임에 함께하게 된 평론하는 임지훈입니다. 저는 학부때부터 여러 과의 조교를 도맡아하고, 대학원에서도 조교를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소설이 매우 리얼리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임지훈 선생님의 경험이 더해진 풍성한 북클럽을 기대해봅니다~고맙습니다^^
새벽서가님의 대화: 이번달 책은 전자책이 없어서 참여 못하는게 아쉬웠는데, 드디어 다음달 책 모집글이 올라왔네요. 장맥주님 글을 보니 더 기대됩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새벽서가님^^
장맥주님의 대화: 이 작품을 저더러 한 줄로 표현하라고 하면 ‘한국 대학원에 간 홀든 콜필드’라고 하겠습니다. ‘표지를 잘못 만난 숨은 명작’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요. ^^
한줄평이 정말 적절하고 멋있습니다 작가님~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김혜나님의 대화: 한줄평이 정말 적절하고 멋있습니다 작가님~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앗, 다행입니다, 작가님. 혜정이가 홀든 콜필드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수다력이 변변치 않기는 한데 있는 힘껏 발휘해보겠습니다.
siouxsie님의 대화: 바뀌어서 다행이죠~아님 작가님의 한 마디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바로 수정해 주셨을 수도?? 문학계의 BTS~~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지만 어쨌든 다행입니다! 문학계의 버스, 트레인, 서브웨이가 되고 싶습니다~. ^^
Kiara님의 대화: <로메리고 주식회사> 마무리하고 <콜센터> 신청 해야지!! 하고는 호록 기간이 지나서 신청 못하고.. 그래도 그믐은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니까 읽으면서 참여해야지!! 하고는 또 호록 지나가고 있습니다.. 역시 신청을 해야... 약간의 강제성도 생기고... ㅋㅋ 이번에는 보자마자 신처엉합니다!!! 수림문학상 작품들은 다 넘 좋아서요~~ 김혜나 작가님 <깊은숨>도 넘 좋아하는 소설집입니다 헤헷, 두근두근 ><
환영합니다~~~. 신청 기능이 대단한 건 아닌데 '내가 이거 신청했다'고 인식하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정말 할 말 많은 작품이에요. 저도 두근두근 기다립니다!
여랑님의 대화: 아이고 인사부터 해야하는데 다른 댓글 먼저 달았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다른 방에서도 뵌 이름들이 있어 무척 반갑습니다. 11월 초까지 해외에 나와 있어요. 시차가 좀 맞지 않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참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그리고 환영합니다.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가 로밍도 되네요. ^^
망나니누나님의 대화: 여기서 이렇게...ㅎㅎ
오우, 두 분이 아는 사이이신 건가요?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
장맥주님의 대화: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지만 어쨌든 다행입니다! 문학계의 버스, 트레인, 서브웨이가 되고 싶습니다~. ^^
에그머니나....왜 갑자기 대중교통을 언급하시나 했어요..... 문학과 대중의 가교 역할 막 이런 거 혼자 상상하고... B.T.S. 미안해...
장맥주님의 대화: 감사합니다, 작가님. 그리고 환영합니다.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가 로밍도 되네요. ^^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 로밍이라니 빵 터졌네요 ㅋㅋㅋ
그동안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로 독자님들과 만나거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본 적이 없어서, 이번 독서모임은 정말 뜻깊게 다가옵니다. 다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그믐에서도 즐거운 대화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장맥주님의 대화: 이 작품을 저더러 한 줄로 표현하라고 하면 ‘한국 대학원에 간 홀든 콜필드’라고 하겠습니다. ‘표지를 잘못 만난 숨은 명작’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요. ^^
오, 장강명 작가님이 모임지기라니, 참여 안할수가 없겠는걸요, 표지 잘못 만난 숨은 명작이란 말에 격하게 공감했어요, 아마 이 모임 아니었으면 영원히 안 읽었을듯한 표지였어요 ㅠㅠ 홀든이 대학원에 가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려나 감이 안잡히는데 기대됩니다~
김혜나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를 쓴 소설가 김혜나입니다. 이 소설로 독자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다니 정말 감개가 무량합니다. 오래 전에 쓰고 발표한 작품이지만 저로서는 정말 청춘의 정열을 바쳐 쓴 소설입니다. 장강명 작가님의 한줄평을 보니 가슴에 감동이 맺히네요 ㅠㅠ 모쪼록 모임을 이끌어주실 장강명 작가님, 임지훈 평론가님과 함께 즐거운 대화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와 모임에 작가님이 직접 계시다니, 예전 <제리> 나오고 처음 읽었을때의 강렬함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신기하면서도 세 분의 즐거운 대화 더욱 기대됩니다, 청춘의 정열을 바쳐 쓴 소설이라니,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너무 궁금해지는걸요, 저도 읽기 참여해봅니다~
여랑님의 대화: 저는 지금 밀리에서 막 열어봤는데 다행히 pdf 형태가 아니네요. 다른 분들 참고하세요.
저도 밀리에서 읽고있어요, epub 이라 다 바꿀 수 있네요, 가급적 원본으로 읽는 편인데 장맥주님 말처럼 만듦새 불만 있다는데 동의ㅜㅜ 글씨체도 그렇고 좀 옛스러움이 가득해서 설정을 다 바꿔서 읽기 시작하는 중입니다, 전자책이 이런게 좋긴 하네요, 전 요즘 을유출판사에서 무료배포하고 있는 을유1945체가 전자책 읽기에 좋더라구요~
비밀을품어요님의 대화: 오, 장강명 작가님이 모임지기라니, 참여 안할수가 없겠는걸요, 표지 잘못 만난 숨은 명작이란 말에 격하게 공감했어요, 아마 이 모임 아니었으면 영원히 안 읽었을듯한 표지였어요 ㅠㅠ 홀든이 대학원에 가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려나 감이 안잡히는데 기대됩니다~
환영합니다, @비밀을품어요 님. 모임지기는 별 볼 일 없지만 책이 재미있어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실 수 있을 거예요! 표지가 참 놀랍죠? 1980년대에 이런 표지의 수기가 꽤 있었는데요. 저는 교보문고에서 전자책을 다시 내려받았습니다. 교보 전자책도 epub으로 잘 지원되네요. 이런. 리디가 epub이 아니라 자체 포맷을 사용해서일까요. 덕분에 저는 이 책을 종이책, 교보문고 전자책, 리디북스 전자책, 이렇게 세 종류로 소장하게 됐습니다. 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정식으로 모임이 열리는 날을 기다리며 가벼운 몸 풀기 질문을 드려볼까 해요.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에서 주인공 혜정이 사용하는 전화기는 아마도 이런 모양일 것 같습니다. 1970년대생인 제 눈에는 아주 낯익기는 한데, 최근 10년 사이에 이 물건을 실제로 본 적은 없는 거 같네요. 각자 추억이 얽힌 통신 수단이 있나요? 전보를 부치거나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체통에 종이 편지를 넣어 보신 분? 다른 대학으로 학보를 보내보신 분? 삐삐나 PCS폰을 사용해보신 분은요? 국제전화 선불카드나 새롬데이터맨을 아시는 분 계십니까? 예전, 혹은 지금 현재, 자신이 각별하게 생각하는 통신 수단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설마 통신용 비둘기나 봉화를 써보신 분은 안 계신 거죠?
이 글에 달린 댓글 16개 보기
여랑님의 대화: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 로밍이라니 빵 터졌네요 ㅋㅋㅋ
빵 터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번에 어떤 다른 독서모임에서 아재 개그 날렸다가 다들 경악하시는 바람에 슬펐는데... ^^ (불혹은 불면 혹! 하고 날아가니까 불혹이다 뭐 그런 개그였습니다. 아재답게 다시 한번 날립니다. ㅎㅎㅎ)
siouxsie님의 대화: 에그머니나....왜 갑자기 대중교통을 언급하시나 했어요..... 문학과 대중의 가교 역할 막 이런 거 혼자 상상하고... B.T.S. 미안해...
후후후... 제 아재 개그력이 이 정도입니다. -_-v 베이컨! 토마토! 샌드위치!
하느리님의 대화: 교보문고 전자책은 pdf 아닙니다!
말씀 듣고 바로 교보문고에서 내려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맥주님의 대화: @모임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정식으로 모임이 열리는 날을 기다리며 가벼운 몸 풀기 질문을 드려볼까 해요.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에서 주인공 혜정이 사용하는 전화기는 아마도 이런 모양일 것 같습니다. 1970년대생인 제 눈에는 아주 낯익기는 한데, 최근 10년 사이에 이 물건을 실제로 본 적은 없는 거 같네요. 각자 추억이 얽힌 통신 수단이 있나요? 전보를 부치거나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체통에 종이 편지를 넣어 보신 분? 다른 대학으로 학보를 보내보신 분? 삐삐나 PCS폰을 사용해보신 분은요? 국제전화 선불카드나 새롬데이터맨을 아시는 분 계십니까? 예전, 혹은 지금 현재, 자신이 각별하게 생각하는 통신 수단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설마 통신용 비둘기나 봉화를 써보신 분은 안 계신 거죠?
우체통에 종이 편지를 넣어본 적은 있는데... 새롬데이터맨? PCS폰? 굉장히 생소한 말이네요😂 저는 바로 앞 전에 쓰던 핸드폰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오래 쓰기도 했고, 좋아했던 사람과 일상을 공유했던 추억이 묻어있어서요.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분이었는데 잘 지내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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