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속편을 독촉하면서 이지유 작가님 옆에 바짝 붙어서 눈빛 공격...
[박소해의 장르살롱] 17. 우아하고 독특한 사마란 월드
D-29
박소해
여랑
저도 시리즈로 생각하면 배치가 어색하지 않았어요
박소해
응? ㅋㅋㅋ 시리즈로 나와야할 이유가 점점 늘어나는데요?
이지유
의명이 싫어했던 할아버지, 그리고 꼬마아이가 실은 귀신이었다...이 반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셨다고 생각해요. 챠밍이 잠들며 생각한, 이 빌라 수도 터지는 게 눌린 영혼이 있어서라고 한 떡밥까지 회수되고요. 이런 상황 전개와 귀신의 정체를 터트리시는 건 배우고 싶습니다.
김생규
저는 약간 의식하고 있었어요. 귀신일 수 있겠다
이지유
역시 호러작가님들...호린이는 알아갈 것이 많습니다...
김생규
어.. 저도 호러를 쓴 적이 없...
이지유
네엥?
김생규
허허허 추리스릴러에 만족하는 1인입네다
이지유
이작님 호러 쓰시는뎅...ㅎㅎ
김생규
허허허허
박소해
아니? 김생규 님의 분신(?)께서 <고딕 X 호러 X 제주>에 참여하신 걸로 아는데... (먼 산)
김생규
아? 허허허허허 그 호러는 참 잘 못 써서... 어디가서 얘기하고 다니기가... 마란 작가님처럼 안 되더라고요
사마란
네????
이지유
꼬옥...읽어봐야지...
김생규
허허허허허;;;;
박소해
김생규 님, 생규 님 정체를 아는 이들이 몇몇 있는 고로... (침묵)
진정성 있는 토크 부탁드립니다. (ㅍㅎㅎㅎ)
사마란
이런 눈치빠른 사뢈... ㅎ
사마란
저 그 할아버지가 너무 미웠나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스와플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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