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7. 우아하고 독특한 사마란 월드

의명 도깨비 챠밍까지 담배피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 담배도 하시나요? 기호식품 존중합니다:)

저는 잠재적 흡연자... 라고 표현하는데요 ㅎㅎ 현재는 피우지 않지만 언제 어느 때건 다시 피울 수 있죠. 게다가 처음 챠밍 미용실 단편 쓸 즈음에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담배를 피우고 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주인공들이 골초가..........

저도 같이 눈빛 공격…

눈빛 공격3

의명에게 턴을 마치고 챠밍은 평안을 찾아야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느낌적인 느낌상 챠밍은 또 의명을 후계로 남기기보다 같이 평안을 찾는 편을 택할 것 같다는

저도 그럴 것 같아요

아 그럴 거 같네요. 챠밍이 자기 대신 누가 고생하는 건 못 볼 듯 해요

지금 상황에는 이쪽은 아닌 걸로 가닥을 잡았는데, 저는 쓰면서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라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바뀔 수도 있긴 합니다.

(저는 사실 저랑 콜라보하시는 것까지 상상했다는…)

와! 재미있을 거 같아요!!!

급히 마란님의 문체로 돌아가보면, 흡입력이 좋고 잘 읽힙니다.

왜 갑자기 딴소릴 하는 거죠... 왜죠.

그게 정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단숨에 읽히는 대사

어... 그냥 제가 말하듯이..... 씁니다. 아 그래서 김생규님이 대사를 보면 제가 생각난다고 했나봐요.

맞아요. 말투 그대로예요. ㅎㅎㅎㅎ

아~~ 그렇군요. 사 작가님의 대사는 달란트 그 잡채입니다. :-)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드라마 보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낭독을 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