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 방법을 설명할 때 주방 싱크대에 수저와 젓가락, 포크 등이 들어 있는 서랍 통을 예로 든다. 영역별 프레임으로 나누어진 서랍 통에 숟가락과 젓가락, 포크 등이 자기 영역에 널브러져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조화를 이루어 잘 정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갖춘 프레임을 만들어 일차적인 전체 합의를 이끌고 각 영역 안에서 사업부의 의견을 충분히 소화하는 형식이었다. ”
『프로이즘 - 일의 불안과 의심을 넘어 나아가는 법』 246쪽, 김재산 지음
문장모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