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청소년 온라인 북클럽(가칭) 1기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읽고 토론해요.

D-29
내가 훨씬 성공한 상황이니까 애써 내려다보려고 했을지도 모른다는 거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해환이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정신승리했을 것 같아요..ㅎㅎㅎ
1.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가는 서점이 있어요!! 창동역 1번출구에 위치한 예일문고 라는 곳인데 문구류도 팔아서 한번 가면 볼게 많아서 재밌어요 …😁😁 2. 요즘엔 친구에게 고민을 많이 털어놓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요즘 고민들은 친구들이 공감대 형성이 잘된달까 ..!.!!! 이야기 하다보면 걱정이 싹 사라지고 마음이 가벼워져서 좋아요!! 3. 따돌림을 당한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본 경우가 있어요 그친구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직접 봤어서 해환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4. 저는 해환의 입장이었으면 바로 머리채 잡고 싸웠을텐데 해환은 그 친구를 악역으로 한 이야기를 씀으로써 복수하는게 .. 나와 다르게 성숙한 아이구나 싶었어요 !! 통쾌하기도 했고요 늦게보내서 죄송합니다 ㅜㅜ!!!
예일문고! 왠지 저도 쌍문동 살 때 지나갔던 곳일 듯합니다. 창동역에서 걸어서 집까지 가곤 했거든요. ㅎㅎ https://naver.me/5qRa0UDn 생각해보면 중고등학교 때엔 저는 친구가 없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따돌림을 당해보기도 해서 이 단편을 쓰면서 셀프치료+-_-+를 좀 했더랬는데요, 이후로는 왕따의 경험을 떠올리는 게 별로 안 힘들더라고요. (이 소설 적을 때까지만 해도 적으면서 눈물 찔찔 짰...) 책을 읽고 의견을 적는 건 언제든 하셔도 됩니다. 그래봤자 저는 그믐 지박령... 더불어 따돌림과 관련된 소설을 더 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야마다 에이미의 <풍장의 교실>이라는 소설인데요, 저는 어렸을 때 따돌림을 이겨낼 때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풍장의 교실일본 현대문학 대표 작가 야마다 에이미의 초기 대표작 세 편을 모은 소설집. 제17회 히라바야시 다이코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도시에서 시골의 초등학교로 전학 온 5학년 소녀가 경험하는 인간의 악의를 단순하고도 강렬하게 묘사한 '풍장의 교실'을 비롯하여 여류문학상 수상작 '나비의 전족', '제시의 등뼈'가 수록되어 있다.
제 친구도 다 커서 되돌아봤을 때 별거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 🥲🥲 따돌림 관련된 책을 읽을 때마다 따돌림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인지 실감하는데 이게 사회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ㅜㅜ!! 우와!!!! 저기맞아요 창동역 예일문고!!!!!!!
ㅎㅎㅎ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도움이 된다면 제가 적은 글이라던가 공유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는 걸 좋아해요, 책이 많고 넓고 쾌적하다는 사실도 좋지만 책과 더불어 교보문고 안에 녹아있는 향기와 여러 문구류들을 보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주 벅찬 날이 있었어요. 열심히 학교와 학원 뺑뺑이를 돌면서 살아가는 저를 마주한 날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는 청소년 누구나 그렇지만 그래도 책 읽을 시간도 없이 학교 학원 스터디카페를 오가는 제가 낯설었고, 그럼에도 등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벅찬 날이요. 그만 뛰고 싶고 걷고 싶은데 그러기엔 비교되는 것 같아서 아주 답답했어요, 이 일을 친한 학교 선배님께 말씀드리니, “세인아, 오래 걷잖아? 그럼 발에 물집이 잡혀, 근데 반대로 뛰면 물집이 안 잡힌다? 뛰는 것 만이 힘든게 아니야. 걷는 것도 계속 살펴주고 봐 줘야 해.” 하고 답해주셨어요. 그래서 이 선배님은 지금까지도 제게 있어서 동주 삼촌의 역할을 맡아주십니다. :) 저는 말이 길고, 쓰는 단어들이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래서인가 다른 아이들과 대화할 때 “쟤 말하는 게 이상해, 왜 저렇게 말 해?” 라는 소리를 듣는데요, 그 때 저는 남들과 약간, 아주 약간 다르다는 사실이 무서워서 아 이러다가 낙오되겠다, 싶은 날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기를 아주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저를 따돌린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보다 더 나은 면을 찾아서, (예를 들면 공부라던가요!) 하는 면을 개발해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자존감을 잔뜩 올려놓았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났을 때 전처럼 기 죽지 않도록 나만의 자랑거리를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던 게 언제였더라... 엄청나게 신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오, 그런 선배님이 있으시군요...! 저도 최근 뜀박질에 도전 중인데요, 뛰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잘 뛰진 못해서 뛰다 걷다를 30분쯤 하지만요. ㅎㅎ) ㅎㅎ 말하는 게 다르면 그런 말을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 말이 어눌하고 혀가 실제로 많이 짧아서, 친구들이 제 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따돌림을 당한 것도 있었거든요. ^^; 후에 이걸 고치고 싶기도 하고, 만화 <유리가면>이 너무 좋아서 고등학교 들어가 시작한 연극 덕에 발음 교정도 되고, 성격도 많이 바뀌었더랬어요. 자존감을 올리는 건 대단한 일인 것 같아요! 세인 님은 이 긴 글을 보며, "글을 잘 쓰시는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걸 잘하는 분일까 궁금하네요. ^^
유리가면 49
저는 할 일이 없을 때, 쌍문역에서 수유역까지 걸어 교보문고를 들르곤 합니다.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날씨가 아무리 춥고 비나 눈이 와도 웬만해선 걸어 가는 게 포인트랄까요? 헤드셋을 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30분, 40분씩 지나 있고는 하더라고요. 수유역 교보문고는 저희 학교에서 걸어 가기 충분한 거리인 것도 있지만, 너무 넓지 않아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길을 잘 못 외우는 탓에 주변 지형지물로 기억해두곤 하거든요. 근데 너무 멀리 있고 큰 서점은 자주 들르기도 쉽지 않고 상품 위치가 변해있는 경우가 많아 자꾸 길을 잃더라구요... 힘들 때 저는 혼자 견디는 걸 더 좋아합니다. 힘들 때는 정말 힘들어하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힘들면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결국 혼자와의 대화를 하면서 내가 나를 도와주는 셈인 거죠. 솔직히 얘기해서, 푸념이라는 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 꽤나 지치는 일이거든요. 주변에 푸념 늘어놓으면서 부담 주기 싫은 까닭도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제가 모르는 얘기를 할 때가 제일 무섭더라고요. 친구의 친구 얘기라든가, 학원 얘기라든가... 모르는 게 있으면 어떻게든 알아내야 적성이 풀리는데, 저는 학원도 안 다니고 발이 넓은 편도 아니라서 대화에 끼어들 틈도 없고. 일일히 알려달라는 것도 상대방한테는 귀찮은 일일 수 있으니까요. 조금 집착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저는 정보의 부재를 제일 무서워해서, 친구들이 내가 모르는 주제로 이야기할 때 대화에 못 끼는 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저는 보자마자 얼어붙어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한 번 무서웠던 거, 한 번 불안했던 거, 한 번 떨었던 게 기억에 짙게 남는 사람이라 끽해봐야 자리를 뜨거나 대화를 회피하는 정도였을 것 같아요. 특히나 희선이는 대놓고 돌려까여놓고는 눈치도 못 채는 답답한 성격이잖아요. 제가 제일 혐오하는 유형의 성격인지라 대화하다가 열받아서라도 그 자리를 벗어났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이지만, 저는 제가 정말 아무것도 못 하겠으면 회피라도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작중에서 희선은 해환에게 일종의 트라우마를 남겨준 인물이잖아요. 해환이 워낙 정신력이 강해서 그렇지, 보통은 자기 앞에 내 살아있는 트라우마 그 자체인 사람이 있으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게 더 이상한 일이죠. 저는 그 자리에서 계속 멘탈 갈릴 바에는 차라리 도망갈 것 같습니다. 제가 꽤나 정신력이 약한 편이라 계속 버티다간 진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쓰러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쓰다 보니 그냥 문제 회피를 구구절절 적어놓은 것 같기도 해서 민망하네요🥲
와, 반갑습니다. 저도 쌍문동 살 때, 수유역까지 걸어가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글을 쓰고 교보문고에서 기웃거리고 그러는게 일상이었어요. 괜히 반갑네요. 수유역 교보문고 : 예전엔 책도 같이 팔았었는데, 언젠가부터 안 팔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로 드림 서비스로 미리 주문하고 받아서 찾고 그랬었습니다. https://naver.me/GjRZ8Xtl 수유역 스타벅스 : 여긴 4층까지 있어서 주말에 10시부터 가서 글쓰곤 했습니다. 사람 많아지면 도망쳐서 수유역 교보문고서 책이랑 굿즈 구경하고 깻잎 떡볶이 사서 집에 가곤 했어요 ^^ https://naver.me/GjRZ8Xtl 저는 정말 힘들 때엔, 늘 글을 썼던 것 같아요. 내가 왜 힘든가를 구체적으로 일기에 적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글조차 쓸 수 없을 때엔 만화를 엄청나게 봤었죠. ^^ 앞서 언급한 <유리가면> 만화는 그렇게 닳도록 봤던 만화 중 하나였답니다. 아아,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는 아스퍼거인데요, 사람들 말을 잘 못 알아들어요. 예를 들어 제가 처음 소설로 상을 받았더랬는데요, 당시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선생님의 심사평을 들으면서 "와, 대상 받은 분이 대단한가봐! 계속 칭찬 엄청 하신다!" 혼자 감탄감탄을 한 후, 시상식이 끝나고 심사위원 선생님과 대상 수상자 작가님께 인사를 드렸는데... 이상하게 제게 칭찬(?)을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뭐지...? 했는데 엄마랑 동료 작가님들이 오셔서는 "조작가, 칭찬 엄청 받더라고. 놀랐어." 해서 어리둥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분명 제가 아니라 대상 작가님이 극찬을 받았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그 칭찬이 제게 한 거였다는데... ...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1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저는 그때의 일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렇듯 좋은 일도 이상하게 알아듣고 딴 소리를 하곤 하는데요, 학교 다닐 때엔 훨씬 심했습니다. ㅎㅎ;; 영주는 맨날 딴 소리 해. 영주는 자기 이야기만 해. 영주는 내 말을 듣지 않아. 같은 말을 자주 들었는데요, 살다 보니 이제는 친구들이 이해를 해주는 것도 있고, 저도 요령을 "조금"은 파악하게 되어 어떻게 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이야기를 하면 그냥 생글생글 웃으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 합니다. 한참 후에 깨닫게 된 건데요, 대부분의 경우 친구들은 자기가 한 이야기들을 다 기억 못하더라고요. 대신 제가 그 때 인상을 썼나, 웃었나 같은 건 잘 기억... 아니면 아예 그냥 문자로만 대화합니다. 텍스트로 대화를 할 때에는 몇 번이고 친구가 보낸 메시지를 되풀이해 보면 바보같은 답을 안 할 수 있거든요. ㅎㅎ;; 그래서 이젠 저는 중간은 가는 것 같습니다. (^^;;;) (--> 적고 보니 또 딴 이야기 한 듯 하지만 아무튼 ) 사실 적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이건 비밀이지만 비밀이 아닙니다만, 실제로 저한테 중학교 때 "입냄새 나 입 다물고 있어" 라고 말하며 괴롭힌 애의 이름이 희선이었습니다... ㅎㅎ;;;;; 저의 나름의 소심한 복수였달까요. 아마 직접 만나면... ... 저는 그 친구가 하는대로 반갑게 다 맞아주고 받아주고 올 것 같습니다. 여전히 좀 바보라서. (쿨럭)
아스퍼걸 - 자폐·여자·사람을 위한 생애 안내서여성 자폐인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일상을 영위하는 것을 도울 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나 친구, 배우자 등 주변 사람들이 이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씌어졌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여성 자폐증 관련 책이기도 하다.
다들 아직 읽는 중인가봐요...😭
아하하 ㅎㅎㅎ 원래 인생 뭐 없심다 ㅋㅋㅋ
@모임 오늘은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를 읽는 마지막 날입니다. 속도가 느린 분들은 느긋하게 보시고 후에 이야기 나눠요. ^^
@모임 앞으로 20분이 지나면 제 타임은 끝납니다. ^^ 뒤늦게 좀 댓글을 열심히 달아 보았습니다. 중간중간 하실 이야기라던가 나누고 싶은 대화 있으면 언제든 말씀하시면, 또 답 걸테니까(그믐 지박령) @조영주 라고 적어서 태그해주세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리플>을 쓴 정해연작가입니다 앞으로 5일동안 좋은얘기 나눠요 제 질문을 남길테니 편하실때 글올려주세요 제가 드린 질문이외에 하고싶은 말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자, 질문갑니다~ 1-1. <리플>을 어떻게 읽었나요? 인상적이었던 인물이나 사건에 관한 이야기도 좋고 그 밖에 책 읽으면서 떠올랐던 다른 이야기도 좋습니다. 인상 깊었던 책 속 문장을 아래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공유해 주셔도 좋습니다. 1-2. 친구와 싸웠던 경험들 있으실것같은데요 이건 특히 용서할 수 없었던 경험이나 화가 나는 말을 들었을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이야기해보아요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번에도 벼락치기가 예상됩니다..ㅎㅎ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어우우... 지금 막 다 읽고 얼른 핸드폰을 들었습니다. 읽는 내내 가슴이 무지 답답했어요. 이후의 등장인물들의 삶이 궁금해져요. 큰 잘못을 저지르고, 그로 인해 꿈꾸던 걸 잃게 됐다는 걸 방금 실감하고 동시에 진실을 알게 되며 끝난 거잖아요. 가치관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어떤 사람이 될까 상상해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당장 사건 진행 내내 성격을 보면 실행력이 장난이 아닌데 과연 곧장 치고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ㅎㅎ 모진이 생각만 하면 너무 가슴이 답답해요. 단지 소설 속 인물일뿐 아니라 어딘가에 있을 피해자들과 너무도 닮아있어서...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것뿐이아니라 자신의 삶에도 큰 영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썼어요
재혁이가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 이렇게 큰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는 걸 누가 알았을까요 .. 또 별 의미 없이 단순한 감정에 쓴 글도 누군가를 분노하게 할 줄은 대주도 몰랐을거 같아요 점점 사건이 심각해져 가는 걸 글로 읽기만 했는데도 정말 무서워요 아무 잘못없는 모진이도 안타깝고 .. 한 사람의 인생이 망가지는건 정말 한 순간이니 나 자신부터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sns는 필수인 이 세상에서 sns 사용자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책 인 거 같아요 친구와 싸우면 보통 혼자 식히는 편인데요 가끔 그러지도 못할 정도로 욱할 때가 있는데 그땐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고 아무 말이나 뱉는 거 같아요 꼭 고쳐야겠다고 책을 읽으면서 느꼈습니다 … 폭력도 .. 일단 주먹이 나가면 그때부턴 무마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니 정말정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댓글을 쓰는사람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쓰는경우도 많은것같아요 그러나 그걸 읽는사람에게는 무척 크게 다가오죠 저도 작가가 된뒤에 그걸 정말 피부로 느끼는데요 요즘처럼sns가 활발해진 시대에는 누구든지 겪을수 있는 일인것같아요 그래서 나부터라도 남에게 상처를주는 댓글을 삼가도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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