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공부(힘있는 글쓰기)

D-29
음악 공부에 이어 글쓰기 공부도 시도합니다. 3일 ~1부 몇가지 기본사항 5일 ~2부 독자 7일 ~3부 개방형 글쓰기 10일 ~3부 글쓰기를 위한 마중물 붓기 13일 ~4부 철저한 퇴고 16일 ~4부 메스꺼움 극복하기 19일 ~5부 피드백 22일 ~6부 목소리로 힘을 얻는 방법 25일 ~6부 글쓰기와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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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글쓰기 공부를 하고 싶단 생각에 도서관 코너에서 이리저리 훑어보다가, 힘 있는 글쓰기란 무얼 말하는 걸까 제목에 이끌려 살펴보았습니다. 머릿말에 글쓰기의 접근방식이 약간 나오는데, 최근 신형철의 팟캐스트도 열심히 다시 듣고 있는데.. 정확한 표현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 비슷한 맥락에서 문단이 있더라구요. '마음에 혹은 입에 막 떠오른 단어를 받아들인다. 그것을 환영한다' '그 단어가 잘못되었는지 혹은 우리가 느끼거나 의도하는 바와 어울리지 않는지, 편안함 마음으로 잠시 느껴본다' (중략) '내적 감각에 귀를 기울여라.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몸으로도 그것을 느끼려고 하라' '보통 한번에 '올바른 말'을 찾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 과정 을 반복하면 우리가 느낀 바를 정확하게, 딱 떨어지게 표현하는 말을 마침내 발견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이 기적 같은 일'을 배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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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챌린지로 왜 이 책을 왜 선택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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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글을 쓸때 수수께끼 같은 것들이 도움이 된다. 1. 틀림과 내적 감각 올바른 말을 찾기 위해서 잘못된 말을 할 필요가 있다. 틀린 단어를 밀어낼때 우리는 애초에 도달하려던 느낌을 놓쳐버린다. 표현은 잘못됐을지 모르지만 더 중요한 것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단서다. 프로세스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좀 더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글쓰기의 발아단계는 비언어적으로 느낀 의미가 언어로 이동하는 과정이다. 이제 자유롭게 글쓰기가 왜 그토록 중요한지 이해할것이다. 우리는 불만에서 비롯된 다른 말을 써본다. 이러한 과정을 보통 서너번 반복한다. 자유롭게 글쓰기는 언어와 내적감각을 연결하는 다리를 짓는데 적합한 도구다. 2. 탁월한 글과 나쁜 글 우리는 탁월함에 도달하기 위해 나쁜 것과 싸운다.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없다. 나쁜 것을 제거한다고 탁월한 글이 되지 않는다. 탁월함을 장려하고 싶다면 나쁜것을 부추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한가지는 분명하다. 엄청나게 많이 쓰지 않고서 탁월한 글을 써낼 가망은 거의 없다. 충분히 써야 그래도 탁월한 글을 써낼 가망이 있다. 3. 글 공유하기 자기가 쓴 글을 사람들 앞에서 소리 내어 읽을 때, 다른 사람의 귀로 듣는 법을 배운다. ------------------------------- 글을 생산하는 과정과 수정하는 과정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떤 행위는 의식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때 이른 퇴고 행위들이다. 1부 몇가지 기본 사항 좋은 글의 밑바탕이 되는 활동과 그것을 위한 기본적인 연습이 어렵지 않다. 대개는 창조하기와 비판하기 과정을 분리하는게 낫다. 누구든지 조건만 맞으면 명료하고 힘 있게 말 할 수 있다. 먼저 힘을 빼고 열린 마음으로 빠르게 초고를 쓴다. 그런 뒤 쓴 것을 퇴고할 때는 비판적이고 강한 마음가짐으로 한다. 두 가지 상충되는 기질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 상충하기보다 상생하는 기술을 연습하게 된다. 자유롭게 쓰기는 내가 아는 한 글을 써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며 최고의 만능 연습법이다. 요점은 그냥 계속 쓰는 것이다. 기계적인 목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다. 글쓰기의 심장에 있는 본질적인 행위는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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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독자 글을 쓸 때는 말을 음성과 시각의 도움이 없어도 되게 해야 한다. 독자들은 저자들이 홀로 쓰기 때문에 빠뜨리기 가장 쉬운 것을 홀로 읽기 때문에 바라기 십상이다. 그런데 몇몇 작품들은 자기가 하는 말에 온 신경을 집중할 때 독자를 허우적거리게 하면서 탄생하기도 한다. 이 부분의 진짜 주제는 역설이라고 해야 할지 모른다. 청중이란 사회적인 동물이 되는 데 필요한 관심의 근원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위험의 근원이 될 수 도 있다. 기본개념은 단순하다. 안전한 독자일 때 우리는 좀 더 쉽게 글을 쓰게 되고, 위험한 독자일 때는 더 힘들어진다. 독자는 역설적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선택권을 활용하고 글쓰기 과정의 지휘권을 쥐는 것에 가깝다. 우리는 독자가 자아내는 자기장에 언제 진입할지 결정할 수 있다. 글쓰기가 까다로워 지는 경우는 독자를 설득하려고 할때, 독자가 우리에게 글을 쓰라고 강요할 때, 독자들이 전혀 요청하지 않는 글을 쓸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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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글쓰기 글을 성공적으로 써내는 비결은 한가지 중요한 태도를 익히는 것이다. 아직 맹아 상태에 있는 아이디어, 아니면 심지어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는 갈망밖에 없을 때라도 일단 쓰기 시작하면 언젠가 자신이 하려는 말을 찾게 될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직선형 글쓰기 시간이 별로 없거나 할 얘기가 무척 많을 때 가장 유용하다. 먼저 독자와 글의 목적에 대해 주의깊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냥 허둥지둥 써내려 가라.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겠거든 그냥 비워두어라. 뜻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그냥 엉성한 방식으로 하라. 실수를 지우지 않고 내버려 두면 왠지 퇴고하기가 쉬워진다. 그 나열된 재료들을 뭔가 쓸만한 것으로 가공하는 편이, 완성된 원고를 되돌려 더 나은 원고로 만드는 것보다 쉬울때가 많다. 퇴고 단계로 넘어가면 '빠르고 느슨한 사고방식'의 사람에서, 무자비하고 강인하고 철저하게 논리적인 편집자로 변신해야 한다. 위험한 방법: 한번에 끝내는 글쓰기 할말을 정리하는 가장 흔하고 다목적인 방법은 개요 작성이다. 고민스런 요소들을 마음에 모조리 집어 넣은 다음 낮잠을 자고 잠에서 깨어나면 머릿속에서 완벽하게 마무리 되어 있다. 이것은 위험한 방법이다. 개방형 글쓰기 직선형 글쓰기와 극과 극이다. 아직 내면에 있지 않은 글을 낳는 방법이다. 개방형 글쓰기는 혼돈과 혼란을 최대한 끌어들인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상황을 감내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때로는 금방 끝나기도 하고 때로는 수십 년이 걸리기도 한다. 글감과 기력에 따라 적어도 10분이나 20분, 혹은 30분 동안 계속 써라. 마음의 표면에 있는 생각들이 고갈될 때까지 충분히 오랫동안 써라. 끝냈다면 가만히 뒤로 앉아, 이제까지 쓴 글의 중심을 파악하라. 요점을 찾아내어 한문장으로 적어라. 어떤 경우든 걱정하지 마라. 유일한 조건은 초점이 하나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제 이 주기를 반복하라. 방금 적은 요점을 발판 삼아 다시 멈추지 말고 써라. 어떤 식의 도약이 되든지 두번째로 멈추지 않고 자유롭게 쓰기를 시작하여 오랫동안 써라. 개방형 글쓰기로 한편의 글을 쓰는 데는 보통 수차례 혹은 그 이상의 이 주기에 따라 써내려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종 글의 어떤 신뢰할 만한 상을 얻으리라. 걱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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