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중에 뇌공신이 참 귀엽고 좋았습니다.
어딘가 롹커의 기운도 느껴지고;;; 하지만 역시나 천둥번개는 무섭기도 하죠;;;;;;
오늘이 마침! 13일의 금요일이에요.
이런 날에 어울리는 책 두 권을 슬며시 놓고 갑니다.
한 권은 스티븐 킹의 최근작 “홀리”인데 조오금 (어쩌면 많이) 잔인합니다. 혹시나 비위가 약하시다면 읽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엄…..사람에 따라서는 한동안 푸딩이나 셔벗을 못 먹을지도 모르구요 (진지합니다)
그리고 또 한 권은 조예은 작가님의 “꿰맨 눈의 마을”입니다.
작가님 특유의 섬찟함이 전 좋더라구요. :)
홀리반세기 동안 거의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며 독자들에게 기쁨을 안겨 준 거장 스티븐 킹이 『홀리』로 야심 차게 돌아왔다. 빌 호지스 3부작에서 조역으로 등장해 장편 『아웃사이더』와 중편 「피가 흐르는 곳에」에서 탐정으로서 활약을 펼친 홀리 기브니가 연쇄 실종 사건에 뛰어든다.
꿰맨 눈의 마을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안내서.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조예은의 첫 번째 연작소설집 『꿰맨 눈의 마을』이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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