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P289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유세는 여러모로 다른 유세와 비교항 수 없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유세 기간 내내 외집단을 비인간화하는 수사를 거침없이 사용했다는 점이었다 ~~~ 클린턴의 지지자들은 “짐승들” 이라고 불렀다
비인간화 라는것이 이렇게도 이용될수 있구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문화관] 단기독서챌린지 <생존독서>
D-29
ColdWater
소소소
P.283 서식지는 바뀌었지만 우리 종의 본 질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큰 규모의 집단 안에서 협력하며 살아갈 때 가장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종이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대화를 하다보면(즉 접촉. 커뮤니케이션) 그 과정에서 훨씬 더 다양하고 좋은 해결방법들이 생깁니다.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때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보, 도구, 실행력, 기술 등이 공동의 대화의 장에 떠오르면 그 것을 잘 캐치하고 조합하고 도움을 얻는 과정에서 더 완성도 있게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즘 제가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 이 부분이 와닿네요!
효효효
p.284 서식지는 바뀌었지만 우리 종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큰 규모의 집단 안에서 협력하며 살아갈 때 가장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종이다. 우리는 출신이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교류할 때 가장 혁신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건강한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려움 없이 서로를 만날 수 있고 무례하지 않게 반대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자신과 하나도 닮지 않은 사람들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가치잇지
저도 확인부탁드립니다^^
넓적부리황새
아휴! 제가 또! 확인되셨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넓적부리황새
마지막 챕터입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인간과 개가 오랫동안 지배-피지배관계가 아닌 '단짝 친구'로서 살아 온 시간을 돌아보면, 우리의 삶은 저자의 말대로 얼마나 많은 적을 지배했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친구를 만들었냐로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완독] 이 책을 모두 읽은 후의 짧은 소감을 들려주세요.
[미션] 책을 모두 읽은 후, 내용과 연결하여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을 추천해주세요.
오늘 자정까지 위의 완독확인/미션을 완료하시고 난 후에 25일(수)까지 그믐 내 블로그에 서평을 게시해 주시면, 27일(금)에 완독 및 1등-3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모임지기인 저도 여러분 덕분에 책 한 권을 뚝-딱 읽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독서모임 운영이 처음이라 서툴러 실수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가치잇지
[완독]혼자서는 미루었을 책을 함께의 힘으로 완독했습니다. 이렇게 독서모임이라는 집단에 소속되어 하나의 책으로 생각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도 이 책이 주는 메세지 가운데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넓적부리황새님의 미션수행 글에서도 친절함이 묻어나 좋았습니다^^
여러 동물의 연구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들이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친절함이 내것이 될 수 있도록 다독하고 사색하고 실행으로 옮겨야겠습니다.
<미션> 자연과 우정, 희망,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 로 연결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희망의 이유 - 자연과의 우정, 희망 그리고 깨달음의 여정아프리카에서 침팬지를 연구하며 자연 환경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온 제인 구달의 대표작. 그의 철학과 신념, 영적 성장을 보여주는 자서전이자 사랑하는 것을 지키려고 분투해온 치열한 삶의 회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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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완독]하. 주말이라 놓쳤지만 끝까지 완수해봅니다!!
새로운 내용을 알게해준 과학이자인문도서인 책을 읽고나니 배운점도 많고 주말동안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아 이 상황들이 내가 읽고 있던 ‘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의 독후활동이자 심화활동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당분간은 여운이 길게갈 것같고 이 책이 저를 살짝 바꿔놓은 계기가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미션] 미키7추천합니다. 로봇같은 존재임에도 주인공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것이 바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다정함을 가졌고 다른 어떤 인간보다도 더 가축화된 인간임을 보여주었기에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미키7봉준호 감독의 차기 영화의 원작으로 주목받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장편소설. 죽더라도 끊임없이 전임자의 기억을 갖고 복제인간으로 되살아나게 되는 미키의 일곱 번째 삶을 소재로 SF의 재미와 철학적 주제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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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부리황새
아래의 [책 꽂기]를 이용해서 미션 수행해주시면 됩니다.
친애하는 슐츠 씨 - 오래된 편견을 넘어선 사람들살아 있는 호기심으로 한국에는 거의 알 려지지 않은 뉴스를 발굴하고 배경 지식과 맥락까지 더해 대중에게 알려온 〈오터레터〉의 발행인 박상현이 우리 안의 차별과 해묵은 인식을 바꿀 도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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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혜
완독] 인류의 진화에 관한 서적은 오랜만에 읽어보네요! 늘 이런 종류의 책은 끝까지 읽는게 힘들었는데 모임덕분에 완독한거 같습니다!!
미션] 유명한 책이라 다들 아실거같지만... 총균쇠나 사피언스같은 책을 이어읽으면 좋을거같습니다!
송솔솔
[완독] 적자생존에 대한 상식을 깨주는 책. 자연에서 시작해서 인간의 정치까지 이어지는 전개로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미션] 앞에서도 언급한 오찬호 지음 '차별 없는 세상이 너무 멀어: 차별'을 추천합니다
송솔솔
짧고 쉽게 쓰여진 책입니다
차별 없는 세상이 너무 멀어 - 차별다정한 하루 시리즈 2권. 차별과 혐오가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중국 동포, 다문화 가정, 무슬림, 흑인, 이주 노동자, 탈북민 등 우리나라에 이주해 온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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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된소녀
[완독] 비인간화, 혐오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며 넓적부리황새님의 안내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챕터의 300쪽 글귀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우리의 삶은 얼마나 많은 적을 정복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친구를 만들었느냐로 평가해야 함을. 그것이 우리 종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숨은 비결이다.
[미션] 불안세 대를 추천합니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스트셀러 『바른 마음』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으로 부상한 그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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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정
[완독] 손짓에서 시작된 개와 사람의 협력적 의사소통에서 개가 가축화되고 인간이 어떻게 5종의 인류이전 단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는지를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흥미로웠습니다. 인간 정신의 ‘늑대성’ 중 일부는 역설적으로 가축화의 부산물이며, 애착과 공감의 본성이 있지만, 동시에 ‘우리 집단’ 외에는 배척하는 본성도 있었습니다. ‘the Friendlist’ 를 다정한 것으로 해석하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라는 제목이 되었는데 가족, 친구를 향한 편협한 다정함이 더 넓은 집단을 향한 보편적 공감으로 확장되기 위하여 우리의 사서 유전자는 어디로 발현할지 매일 고민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완독할 수 있게 앞에서 이끌어 주신 @넓적부리황새 님께 감사드리고 여러 의견을 공유해 주셨던 참가자 분들께도 랜선 눈맞춤 인사를 해봅니다😊
[미션] 이번 책을 읽으며 조금 더 이런 분야를 읽어보고 싶어서 담아둔 책이었습니다.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찬란한 멸종 -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지구의 역사’와 ‘인류 대멸종’을 주제로 강의해 누적 조회 수 1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정모 저자가 『찬란한 멸종』을 통해 멸종으로 보는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스토리텔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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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토끼
[완독]
'진화의 역사에서 살아남은 종들 중에서 가장 다정하고 협력적인 종이 바로 인간이다.' (p.7)
다정함이란 단어에서 파생되는 친화력, 협력적, 겸손, 배려, 관용,이해심 등등의 수 많은 단어는 세상에 관계하는 모든 것들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기본 필요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분들과 책을 함께 읽으며 생각을 나누고 미션을 수행하며 설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션]
저는 '벌거벗은 한국사' 책을 추천합니다.
저는 역사에 관해 관심이 많은편인데 많은 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책을 추천합니다.
[큰글자도서] 벌거벗은 한국사 : 영웅편 - 본격 우리 역사 스토리텔링쇼tvN STORY 간판 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가장 사랑받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모은『벌거벗은 한국사: 영웅편』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역사 강의 중 가장 생생하고 흥미롭다는 찬사를 받는 〈벌거벗은 한국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안내하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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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이데이
(완독) 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어떤 다정한 것에 관한 이야기인지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한 챕터씩 읽으면서 동물과 사람의 자기가축화,그 속의 집단정체성, 전쟁, 학살 등 인류의 현 문제들까지 연결하여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과학적 이론에 바탕을 두고, 어떻게 집단간 갈등을 해결하고, 다른 집단과 함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접촉을 통해 공감, 협력을 통해 편협한 다정함이 아니라 보편적 다정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흥미위주의 소설책만 읽어오다 오랜만에 읽는 과학도서를 완독할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엔 어렵기도하거니와 내가 읽던 소설류의 도서들처럼 막 재미있는 도서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책을 완독한 지금은 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관심을 받게 됐는지 알거 같습니다. 현 사회에서 중요시 되는 문제들의 원인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다른 이와 동물을 바라보는 나의 편협한 시각과 생각이 조금은 달라진거 같습니다. 정말 아는만큼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완독 후 지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몇번 씩 꺼내 읽고싶은 책이 되었습니다.
아직 이 책을 읽지 못 한 지인들에게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도서를 읽어보라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미션)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도서를 추천합니다.
환경의 중요성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자연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 이책을 통해 여러사람과 함께 고민하고이야기 나누면 좋을거 같아 함께 읽었으면 하는 책으로이 책을 추천 합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환경 구루” “기후 구루” “환경 휴머니즘 운동의 대제사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안전 전문가 마이클 셸런버거가 30년간의 현장 활동과 연구, 고민과 열정, 대안과 해법을 총결산해 선보이는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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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탁
오랜시간동안 이어진 개와 사람의 동거 기저에 있는 자기가축화 가설을 접하고 나서 그동안 열등한 존재로 바라보았던 사람 이외의 동물들에 대해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고 외치고 다녔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행동하지도 않았던 나의 표리부동함을 자각하고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또한 사람간에도 집단을 나누고 서로를 멸시하거나 증오하는 경우들을 보며 이를 멈추기 위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스스로를 지식인이라고 하지만 실제 행동은 편협하기 그지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넓적부리황새 님, 모임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스스로라면 절대 고르지 않았을 어려운 책을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고 참여자분들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챕터마다 던져주신 질문들도 그 챕터의 핵심을 짚는 중요한 문제들이었기 때문에 책을 읽는데 길잡이 역할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독서 챌린지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드스탁
고전은 고전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 다. 책이 출간된지 100년남짓 되었지만 예시 상황이나 주장하는 바 들이 현재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바로바로 적용하지는 못하였지만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문고판, 금장 에디션)1939년 처음으로 집필되었다. 이후 나온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타임〉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으로서 누구나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독자들은 90여 년이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입지를 굳혀 가는 인간관계를 단순한 원칙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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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70
[완독] 이틀에 한 챕터씩 읽고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읽었던 부분을 다시 읽어야 해서 미션을 먼저 알려주고 읽으면 더 좋지않을까 하는 불만이 처음엔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미션이 궁금해지며 기다려졌습니다. 내가 책을 제대로 읽었나 점검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 참여한 분들을 글을 읽으며 서로 다름을 배울 수 있어서 댓글읽는게 재미있었습니다. 미션주제를 고심하며 올려주셨을 @넓적부리황새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다른 좋은 책으로 모임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미션] 오래 된 책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떠올랐던 책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10만부 기념 특별판)평범한 우리 모두가 ‘선량한 차별주의자’일 수 있다고 말하는 도발적인 책이다. 현장과 밀착한 인권·혐오문제 연구를 진행해온 연구자답게 이번 책에서 쉽고 재미있는 대중적 글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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