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문화관] 단기독서챌린지 <생존독서>

D-29
5챕터를 읽고나서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지구마을'이었습니다. 내가 소속된 집단을 지역, 국가에 한정하지 않고 확장시킨다면 온 지구인이 나의 이웃, 친구가 될 것이고 환경, 기아, 전쟁 등 범지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관용과 배려를 베풀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완독과 미션] p.165- 친화력이 우리 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결국 인간이 세상유일무이한 존재인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챕터는 과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저는 환경오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정기적으로 플로깅 모임을 하며 해안쓰레기 줍기와 환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진심인 분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이것저것 배우고 있습니다. 배운 부분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도 하나둘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헌혈하는것을 좋아합니다 20대때부터 지금까지꾸준히해오고있는데요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될거라생각하면서하는것이저자신에게도 큰 기쁨이되는것같습니다
해외여행에 가서 전혀 새로운 환경 속에 있더라도 결국 도움을 편히 청하게 되는건 한국사람이더라고요! 사진 찍는걸 부탁하는 작은 것도 왠지 한국사람이면 더 마음을 열게 돼요. 그럴때 동질감을 바탕으로 친화력을 발휘하는 우리 종의 능력이 발현되는거 같아요 :)
신혼여행 갔을때 단순하게 한국어로 대화하시는 분들께 산진촬을 부탁하며 개인정보가 가득 담긴 핸드폰을 넘겨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예고드립니다! 공지해드렸던 대로 22일에 마지막 챕터 읽기를 마무리하고, 23일에 마지막 챕터에 대한 미션을 확인하고 나면, 완독과는 상관 없는 선택형 미션으로 서평 쓰기가 나갈 예정이에요! 서평 쓰기 미션은 평가가 있으며, 우수작은 발간 예정인 교육문화관 문집 <대관령옛길>에 수록됩니다. 서평 미션까지 모두 합하여 1-3등을 정하게 되오니 참고해주세요! 서평은 그믐의 '내 블로그'에 작성하시면 되는데요, 작성 방법은 사진으로 첨부해드리니 확인해주세요😊
📚✅💚
-미션: 지방이나 외국이나 사는 사람들을 생활습관을 보면 내가 편견속에 살고 있음을 실감한다. 특히 외국에서는 더 심하게 느끼게 되는데 30년전에 홍콩 유명한 음식점에 갔는데 모든 그릇이 조금씩 여기 저기가 깨져 있었다. 홍콩은 많이 깨진 그릇을 의미있게 인식한다는 것을 보면서 그다음 부터 나도 깨진 그릇을 그냥사용하지만 손님이 오면 아직도 신경을 쓰게 된다는 것 ! 환경을 생각하면 배울점인것 같다. 여행은 편견을 깨러 직접 가는 것이고 독서는 간접적으로 편견을 깨주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완독: p195-친절함은 우리가 서로에게 행하는 잔인성과도 연결되어 있다.
완독 : p285페이지(모바일 이북) fmri부분에서 뇌의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고 읽었더니 조금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미션 : 늘 저는 유행을 따르지 못하고 뒤쳐진다는 편견을 가지고 살았는데 요즘엔 이 또한 개성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젠 유행에 집착하지않고 나만의 삶을 만들어나가려 노력하고있어요
[미션] 자녀를 계속 '어리다'라는 편견을 갖고 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완독] 저는 전문용어가 나올 때 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 책이 과학책이라는 느낌이 오면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말랑한(?)부분이 나올 때까지 눈으로 빠르게 흝어 넘겼네요^^::: 예를 들면, "신경능선세포는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뇌 크기의 변화뿐만 아니라 여러 뇌 부위의 세로토닌이나 옥시토신 같은 신경호르몬 수용 방식에 일어나는 변화의 근거가 될 수도 있다. ......" p.148
[미션] 남아와 여아로 구분하여 좋아하는 장난감, 색깔, 스타일을 특정짓게 하는 것도 편견같습니다. 여아도 파란색을 좋아할 수 있고 남아도 인형놀이를 좋아할 수 있는 건데요. [완독] ebook p.133 비인간화하는 뇌. 내측전전두엽피질이 다시 언급되는 부분이 어려워서 5장으로 돌아가서 한 번 더 읽었네요.
[미션] 스스로에 대한 편견이 가장 강력한 편견인것 같습니다. 이런 일은 내 능력 밖이야, 이런 스타일은 안 어울려, 어차피 안 될거야 등등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고 가능성을 막아버리는 편견 때문에 얼마나 많은 기회들을 놓치고 살았나 가끔씩 생각해봅니다. [완독] 102p.에서 침팬지와 보노보의 공격성을 이야기하며 '침팬지는 자궁 안에 있을 때부터 보노보보다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더 높았다'고 설명하고있는데 144p.에서는 '보노보는 젖먹이 때 이미 소년기 침팬지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보인다.'고 하여 의아했습니다. 아마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더 높은 보노보가 침팬지보다 공격성이 낮은 것은 공격성을 결정하는 요인이 테스토스테론만이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미션] 저는 '편견'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시기에 읽었던 신문기사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 아시아계 미국인 만화가 R.키쿠오 존슨의 그림(Delayed)입니다. 한 아시아계 모녀가 텅빈 지하철 정거장에서 손을 잡고 서 있는 그림으로 마스크를 쓴 여성은 불안한듯 시계를 계속 보고 아이는 잔뜩 주변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에는 모녀가 운동화를 신고 있는데 '언지든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선입견과 편견이란 잣대로 상대방을 대하기도 받기도 합니다. 여성과 남성, 아이, 이념, 문화, 인종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부터 나오는 편견을 우리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속한 집단을 향한 사랑이 정체성이 다른 타인에 대해서는 두려움과 공격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작동한다.' (p.187) [완독) <인정 많은 사람이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이라면, 능력 있는 사람은 그 의도를 이행하는 사람이다> (p.184) <비인간화 척도야말로 다른 집단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고통을 주려는 사람들의 태도를 가장 잘 설명해준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발견했다.> (p.193)
[미션] 저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대할 때 '남자는~해야된다. 여자는~해야된다.'는 편견이 있는 것 같아 반성합니다. 편견없이 아이들을 대하려 의식적으로 노력하고는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툭툭 행동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자아이가 울면 안아주기부터 하는데 남자아이가 울면 속으로 남자가 왠 눈물이란 생각이 먼저 들어 안아주면서도 왜우냐 묻기부터 합니다. 그리고 치마를 입고 오는 남자아이를 보면 인상이 찌푸러질 때도 있는데 다양성을 존중해야 하는데 아직 소양이 부족합니다. 교사가 편견을 갖고 아이를 대하면 고스란히 아이들이 영향을 받기에 반성해 봅니다. [완독] 5장 6장을 오늘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 보다는 이해의 폭이 넓어짐을 느낍니다. 자기가축화 현상이 선택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의구심이 들고 왜 동물 중 인간만이 어떤 이유로 더욱 특화되었는지 궁금해 집니다. 5장 마지막 문단(p.169) 사람 자기가축화 가설은 우리 종이 지닌 최고의 미덕과 강점을 잘 설명해준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안에 내재된 최악의 본성도 설명해주는가? 우리는 탁월한 친화력과 극악무도한 잔인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다른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미션:얼마전 아이가 고등학교학생회에 들어가기위해 면접을보러간다고했는데 신랑이 학생회들어가면 안좋아 이런얘길하더라구요 글서 대화하다보니 본인의 경험이 고등학교,대학교때 안좋은모습으로 기억되었었나봐요 편견과 고정관념이라고 서로 얘기했었습니다 완독: "우리의 본성을 길들이고 협력적 의사소통을 가능하게하는것도 우리 내면에 최악의 속성의 씨앗을 뿌린것도 동일한 뇌 부위에서 모두 일어나는 일이다"p196
(미션) 이번 미션 편견에대하여 생각해보니, 편견은 언제나 늘상 존재했던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누군가가가 들어왔을때, 불과 며칠만에 흘려들은 이야기로 그 사람을 단정해버린 경우 입니다. 또는 첫인상만으로 저 사람은 좋다, 별로네를 쉽게 이야기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흘러보니 무뚝뚝하고 차갑다 느꼈던 사람이 그렇지 않다는 걸 종종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참 무서운건 편견이 자리하면 그걸 뒤집기 쉽지않더라구요. (완독)P180 자기가축화를 통해서 친화력이 강화된 우리종에게도 새로운 형태의공격성이 나타났다.
[미션] 첫 인상이 차가운 사람한테 성격도 차가울 거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대화를 하다보니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완독] 과학 쪽으로 지식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어렵네요. 162쪽 2번 째 문단 옥시토신과 공감능력의 테스트 부분이 특히 어려웠습니다.
[미션] 편견은 우리 삶 속에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때로는 그것이 편견인지도 모르게 불쑥 표출되기도 합니다. 저는 특히 언어생활 속에서 편견이 담긴 편협한 말을 하지 않도록 생각을 곱씹는 편인데요. 그래도 실수를 할 때가 많아요. 예를들어 아이들을 칭찬할 때 여자 아이에게 예쁘게 꾸민 '외양'을, 남자 아이에게는 동생을 챙기는 '씩씩함'을 꼽는 식입니다. 이런 때에는 '아, 왜 그렇게 밖에 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스스로 하곤 합니다. 우리는 편견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완독] 전반적으로 뇌의 부위들을 언급하는 전문용어 부분이 어려웠고 잘 안읽혔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어떤걸 말하고자 이 과학적 실험 사례들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는지 감은 오는데, 비슷한 논지를 다양한 실험 요건을 세팅한 사례들로 범벅(?)나열(?)을 하며 설명하니 더 어려워지더라고요. 중간에 책을 잠시 내려놓고 이너 피스를.... 외치게 됐습니다 ^_^
[미션] 제가 근무하는 직장에는 비정규직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권익신장을 위한 파업이나 농성을 벌일 때, 나의 무리와 그의 무리들을 잠재적인 적대관계로 놓고 내심 좋지 않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공정한 시험을 통해 들어온 것이 아닌데 정규직과 같은 대우를 바란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적대적인 존재로 놓고 나니 그분들의 업무능력이나 태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강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 편견이라는것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저의 행동에 대해 더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완독] 우리 뇌에서 마음이론 신경망의 활동 둔화는 외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행동과 연관되어왔다. (p.307) 쉽지 않은 책인것은 읽으면서 알았지만, 저는 특히 이번 챕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분처럼, 뇌과학 관련 용어가 많았던 것 도 그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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