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땐 매우 진실하고( 노신사에게 한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 어쩔 땐 능숙하게 거짓말을 하고(신부님에게). 그런데 이 모든 진실과 거짓의 기준이 두 아이에게 철저히 같다는 게 좀 무섭기도 하네요. 내내 '우리'가 화자긴 소설이 또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생각이 안 나요).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같이 읽으실래요?
D-29
보름삘
바나나
1부를 다 읽었는데, 모든 에피소드가 시종일관 충격적이었지만 마지막은 더 충격이네요. 벽돌책이지만 쉬 읽힌다고 생각했는데, 글자는 쉽게 읽히는데 감정이 힘든책인것 같아요.
보름삘
10/24(월) ~218쪽"할머니의 보물" 10/25(화) ~248쪽"루카스는 날이 저물 때까지 음악을 들었다" 10/26(수) ~278쪽"루카스는 강아지도 한 마리 구해달라고 조제프에게 부탁했다" 10/27(목) ~308쪽"그리고 우리는 각자 홀로 살아가는 법도 배워야 했어요" 10/28(금) ~338쪽"나한테 형제가 있었다고 누가 그러든?" 10/29(토) ~368쪽 4장 끝 10/30(일) ~398쪽 5장 끝
몬테크리스토
이렇게 적어주시니 구판 읽는 사람은 넘 감사하네요 ㅎㅎㅎㅎ
보름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