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다. 동화는 폭력적이다. 동화에는 상실이 있다. 살인, 근친상간, 굶주림, 부패가 있다. 이 모든 것이 이야기 속에 출몰하고, 우리의 뇌리에 머문다. 동화의 세계는 현실 세계이다. 동화의 세계에 들어 있는 주문은 거짓된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기도이다. ”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p.27 머리말, 조이스 캐롤 오츠 외 40인 지음, 케이트 번하이머 엮음, 서창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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