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에 등장한 용어인데, 70년대를 기준으로 그 이전은 현대적인 문화라면, 이후는 탈현대적인 문화로 보고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D-29
해원
해원
사회, 문화, 예술... 전방위적으로 새롭고 파격적인 시도를 하면서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개념이 생겨난건데
해원
그 중에는 과거의 문화코드를 가져와서 새로운 관점에서 재창조하는 기조도 있었다고 합니다
해원
어쩌면 인류 역사에서 반복해서 등장한 예언자나, 시간여행을 다룬 소설, 영화 등등...
해원
이런 코드를 재창조하면서 나타난 것이 존 티토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해원
존재 자체가 포스트 모더니즘인거죠... 본인은 장난친거겠지만
해원
현실에서 비슷한 시간여행 서사를 반복하거든요. 존 티토는 어떻게 보면 마블 멀티버스 유니버스의 시조일수도 있습니다
해원
존 티토 또한 이전 세대의 SF소설이나 콘텐츠에서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요
해원
오늘도 정신없이 말씀 드리다 보니 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는데요 ㅠㅠ
물고기먹이
아니 벌써 ㅠㅠㅠㅠ
모닝커피
허걱
벌써 9시네요
물고기먹이
작가님께서 말아주시는 시간여행자, 예언자 이야기에 시간가는줄몰랐습니다
해원
밝은 미래를 그리기 힘든 상황에서 과거를 그리워하고 바라보는건 당연한 일인것 같습니다. 아카식도 결국 그런 흐름의 일부일 수 있을것 같아요
모닝커피
그야말로 시간 여행을 했네요
해원
한편으론, 그래도 미래를 그리고 꿈꾸는 일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 소설 속 주인공들도 결국 미래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한 셈이고요
물고기먹이
그러게요 ㅎㅎㅎ 시간이 사라지는 여행을 했네요 저희가
해원
긴 시간 함께해주시고 제 두서없는 얘기 경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물고기먹이
그래도 미래를 좋은쪽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아카식의 결말이 좋았습니다 ㅎㅎ
해원
감사합니다 ㅠㅠ
해원
다음에는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작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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