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들어 보니 예언의 적중률과 실존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미래라는 관념의 존재 자체가 사람들에게 공포이자 희망처럼 읽히네요 ㅎㅎㅎ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D-29
김까마귀
해원
반갑습니다! 저도 김까마귀님 생각과 비슷한데요
해원
시빌라 페이퍼는 물론이고 유사품도 많았을 겁니다
라아비현
오늘은 예언자에 대한 이야기군요
해원
유럽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후에는 시빌라 예언서에 예수의 탄생이 적혀 있었다는 내용도 덧붙여 졌고요
해원
반갑습니다! 오늘은 예언자와 자칭, 타칭 시간여행자들 얘길 해보려고 합니다^^
해원
사실 저는 시빌라가 진짜 예언자였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해원
앞서 말씀드린 책 강매? 일화 떄문인데요...
라아비현
일본의 예연만화 하나 있는데 그 만화가 예연 적중률이 장난 아니라고 하더군요....
내년에 일본에 큰일이 하나 있을 예정이라는 예언이 떠서 흠.....
해원
스스로 책을 태우는 퍼포먼스로 상대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면서 '저 책에 진짜 뭐 있나?'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해원
고도의 수법이라고 추정됩니다
해원
헉! 그 책 얘기를 좀 있다 하려고 하는데요
비밀장부
예언을 듣고자 다른 사람을 핍박하거나 그 가치가 떨어지면 죽이기까지 하는 행태가 너무 싫어요ㅜ 인간 주제에 누가 누굴 죽여
해원
타츠키 료의 '내가 본 미래' 라는 책입니다
해원
맞습니다 ㅠㅠ 예언자, 혹은 마녀라고 불리면서 희생양이 된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있죠
해원
다행히 오늘 말씀드릴 예언자들은 비교적 호상으로 가셨습니다
라아비현
ㅇㅇ 예연하면 그책이 떠올라서 말씀 드렸습니다 일본쪽에 관심이 있어서요
해원
예언은 대부분 일종의 선문답, 시구로 되어 있는데요
비밀장부
이것도 재미있는 이야기! 같은 예언 문구를 보고도 해석이 달라질 수 있겠네요. 여기서 또 상상력 자극이~
해원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도 대부분 시로 이루어져 있어서 보는 사람의 능동적인. 해석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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