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네요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D-29
스툴리아나
해원
오랜만에; 소설 이야기를 하자면... 아카식을 쓰는데 참고한 작품 중에 하인라인이 쓴 '너희 모든 좀비는' 이라는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해원
이 작품이 이런 역설로 채워져 있다 보니, 후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김새섬
와, 작품이 1959년에 나왔네요. 굉장합니다.
스툴리아나
근데 작품 볼때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까지를 선형적인 사검으로 생각하게 돼서 내가 사라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스툴리아나
어렵네요…!
김새섬
책장에 꽂아둡니다. : )
너희 모든 좀비는했지만, 하인라인의 작품들은 〈스타쉽 트루퍼스〉 시리즈를 비롯해 많은 작 품이 영상화되었다. 하지만 마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은 아무래도 시간여행 영화의 걸작 〈타임 패러독스〉2014라 하겠다. 영화적 만듦새도 훌륭했지만, 원작 〈너희 모든 좀비는〉을 읽으면 영화의 숱한 반전처럼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놀랄 것이다. 이게 1959년에 쓰여진 작품이라고? “하인라인은 미국 최고의 SF 작가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SF 작가이다.” -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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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
그렇습니다. 보통 아련한 미소를 띄우며 사라지곤 하죠
해원
저같으면 울고불고 난리를 칠것 같습니다만...
해원
아무튼 루퍼와 12몽키즈 또한 논리보다는 감성적? 이라 할 수 있는 접근에 장점이 있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해원
특히 루퍼는 과거, 미래의 자신과의 만남이 직접적으로 다뤄지는데 아카식하고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해원
네 이런 장르의 시조; 로 손꼽히는 소설 중의 한편입니다
모스바나
존재하지도 않았던 상태로 없어지는 건데 어떻게 미소를 짓는지…
해원
사실 전 별로 재미는 없었어요...
해원
그러게 말입니다. 어쩌면 이게 내 팔자구나 하고 순응해버린것인지도요
해원
작정하고 시간여행 해버린 사연은 많이 말씀드린거 같은데, 사실 제가 가장 흥미를 가지고 있는 케이스는
해원
시간여행을 안했는데 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들입니다
모스바나
오오 어떤 상황들인가요?
김새섬
궁금 궁금
스툴리아나
모든 건 꿈이었다… 이런 것일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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