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D-29
제 첫 SF는 너무 까마득하여 정확하진 않을 것 같은데, 기억 기준으로는 <애들이 줄었어요>가 첫 SF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딸, 아들 보여주려고 틀었더니 때깔 보고 무시하더라고요...ㅎ 진짜 재밌는데!!!
제가 처음 본 SF영화는 메트릭스 입니다 재미있게 봤었죠
테레비(라고 말해야 제맛ㅎ)로 <ET> 보면서 나도 외계에서 친구가 오면 어른들 몰래 돌봐줘야 할텐데 저렇게 징그럽게 생긴 외계인이 오면 어쩌나 걱정도 해보고, <전격 Z 작전> 보면서 손목 시계로 자동차 호출하는 주인공 흉내도 곧잘 내봤던 옛날 사람입니다 ㅋ 친구들이랑 <백 투더 퓨처> 시리즈 비디오로 빌려 보던 시절엔 만약 영화처럼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면 가족, 친구 등 지금 내 주변 사람들과의 인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리 집이 엄청 부자가 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나름 진지하게 상상해 보기도 했는데 사람과 돈, 둘 다 움켜쥘 수 있는 방법을 못 찾고 좌절했었네요 ㅋㅋㅋ
저랑 비슷한 세대이신가봐요. 모두 좋아했던 작품들이에요. <액설런트 어드벤처>도 기억나시나요? :)
제목은 참 익숙한데 내용은 가물가물하네요;;; 반가워요 X세대 동지(라고 멋대로 추정해 봅니다ㅎ)
저는… X세대는 아니…ㅎ
첫 SF...는 저도 너무 까마득하여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한국소설에서 SF를 찾아 읽게 된 건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덕분이었습니다! SF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그런 걸 처음 깨달았던 것 같아요.
저의 인생 첫 영화는 E.T였습니다. 부모님께서 어릴 적 사주신 E.T 인형이 있어서 자연스레 영화까지 보게 된 영향이 컸죠. E.T가 죽으려고 하는 장면에서는 영화를 보면서 첫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도 인생의 첫 SF는 E.T 인 것 같아요 달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그림자는 명장명이죠!
우와 5인에 선정된 거군요. 그믐이 이번으로 세 번째 참여인데 《아카식》열심히 읽고, 홍보하며 즐겨볼게요. 반갑습니다^^
저의 첫 sf 작품은 영화《ET》였어요. 시골에 살아서 영화관에서 보진 못했고 티브로 본 기억이 나네요. 이상하게 생겼지만 귀여운 외계인 ET. 내용이 자세히 생각나진 않지만 검지 손가락을 내밀며 지구인 아이와 소통?하던게 기억나요. 그리고 친구가 ET 그려진 운동화를 신고 와서 엄마한테 졸랐더니 5일 장날 (연식 나옴-.;;) 신발가게에서 친구와 똑같은 운동화 사주셔서 민망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색이라도 다른걸 사주시지!!! 어쨌든 제 첫 외계인과의 만남은 따뜻하게 기억됩니다.^^
저도 TV로 <ET>를 봤던 것 같아요. 당시에는 친구들 만나면 검지 손가락 내밀어 인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전거 바퀴 빨리 굴리면 날지 않을까 싶어 죽어라 페달 밟기도 했었고요ㅎ
앗 연식이 있으시군요ㅎㅎ
네ㅎ 그래도 좋아요. 유년 시절 <ET>를 봤다는 자부심ㅋ
책 잘 받았습니다. 한껏 기대됩니다!!^^
우와아 건프라 사이 아카식 너무 잘 어울리네요👏🏻👏🏻👏🏻
혹시 종이책은 언제 발매 예정인지 알 수 있을까요?!
종이책 발매는 추석이 지난 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면 그믐 방에도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번 주 목요일. 9월 12일 오후 7시에는 해원 작가님과 함께하는 첫 라이브 채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시간여행이라니,,,, 타임머신 변천사라니,,,, 벌써부터 기대되는 걸요? 여러분도 해원작가님과 나누고 싶은 SF 이야기 보따리 한 바구니씩 준비해서 목요일에 오세요~!!
아카식 책, 한 편의 영화 보는 느낌이에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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