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④ 『탄소로운 식탁』

D-29
저는 주로 유리빨대를 사용합니다ㅎㅎㅎ
유리 빨대라는 것도 있군요. 스테인레스도 된 빨대는 본 적 있는데 이건 또 처음 봤습니다.
스테인레스는 소리가 너무 나서ㅠ 유리빨대를 쓰고있는데 또 요곤 깨질 수 있어서 조심조심 잘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어머 물꼬기가 너무 귀여워요 ^^
귀엽죵ㅋㅋㅋㅋㅋ물고기 입속을 통해서 제 입으로 들어옵니다아아아 ㅋㅋㅋㅋ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요, 문제는 코팅을 하지 않은 종이 빨대로 음료를 마시다 보면 얼마 안 가 흐물흐물해져서 대부분의 종이 빨대가 어쩔 수 없이 코팅을 하게 되는데 있는 것 같아요. 조금 튼튼한 종이 빨대를 만드는 기술력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탄소는 제가 하는 일과도 상관이 많아서 저탄소 탈탄소 얘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탄소가 왜문제인지 이보다 쉽게 잘 설명한 책은 처음 본 거 같애요. 저는 오늘 버스를 타며 탄소 배출을 얼마나 줄였고 고기를 덜 먹어서 또 얼마나 기여를 했을까요
우리가 석탄 석유 같은 화석연료를 태워 발전소를 돌리거나 자동차를 굴리는 건 땅 속에 잠들어 있던 탄소를 깨워 이산화탄소라는 비행선에 태운 다음 저 하늘로 날리는 것과 같다
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윤지로 지음
오… 탄소배출권거래제 검색하다가 좋은 소식을 봤어요. 내년 2월부터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권 취소 기준이 현행(배출량이 할당량의 50% 이하 감소한 경우 취소)보다 더 강화된다고 합니다.( 15% 미만일 경우 취소불가) 효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29278?sid=102
사실 전 에코백이 가장 에코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해요. 집에 쌓여 있는 에코백만 수십개 ㅜ.ㅜ 제가 죽어 없어져도 거기 있을 거 같은
이 부분 너무 공감해요. 에코백이라는 이름 자체가....^^;; 전 그래서 조금씩 가지고 있는 물건들 나눔하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옷장정리를 했어요. Micro Capsule Closet 이 거의 완성되어 갑니다. 질 좋은 기본 구성품 몇 개로 매 계절나기를 하고 있어요. 예전엔 왜 그렇게 많은 옷, 신발, 가방이 있었는지 의아해지더라구요.
에코백 몇 개를 돌아가며 잘 쓰고 있긴 한데 에코백 닳는 속도보다 새로 얻는 속도가 더 빠르긴 합니다. 그래서 요렇게 벽에 데코레이션 겸해서 걸어 봤더니 꽤 멋있더라구요. 약간 액자처럼요. ^^
정말 예쁜 에코백이네요~저도 저런 힙한 에코백이면 걸어두겠는데, 막 무슨 '협회' '전자 전기 박람회', 아이가 그린 바스키아풍 그림이 들어간 에코백 등 걸어두기 민망한 것 뿐이네요....는 핑계고 제가 정리를 잘 못해요!! ㅎㅎ 그래도 비싼 가죽 가방 보다는 탄소를 덜 배출하겠쥬?
오! 이렇게 걸어놓을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정말 예뻐요! 저도 집에 에코백이 너무 많아요ㅠ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요? 현대미술 전시같습니다!
저는 텀블러..^^; 한 두개만 있으면 되는데 사람들이 자꾸 주네요..
머그컵도 생각났는데 그건 잘 깨먹네요 ㅎㅎ
입장권 있는데.. 혹시 지금이라도 받아주시나요..ㅎ
저도 오늘부터 시작했어요~입장권도 전자책이에요 ㅎㅎ
환영합니다. 책이 어렵지 않아 금방 따라잡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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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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